로드FC 연말 대회 위해 외국 선수들 입국…7일 대회 앞두고 감량에 박차 가하며 마지막 담금질 작성일 12-0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4/0005441620_001_20251204115415964.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로드FC의 2025년 연말 대회 출전을 위해 외국 선수들이 입국했다.<br><br>로드FC는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5를 개최한다. 이날 세키노 타이세이와 배동현의 한일전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고, 3개의 타이틀전도 열리는 등 초호화 대진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br><br>대회 출전을 위해 외국 선수들의 입국도 시작했다. 바레인의 카밀 마고메도프(33, KHK MMA TEAM)와 키르기스스탄의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4, ATAMAN TEAM), 브라질의 퀘뮤엘 오토니(33, KOMODO FIGHT), 러시아의 리즈반 리즈바노프(31, MFP)까지 입국했다.<br><br>카밀 마고메도프와 리즈반 리즈바노프는 라이트급 타이틀전,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는 일본의 하라구치 신(27, BRAVE GYM)과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퀘뮤엘 오토니는 윤태영(29, 제주 팀더킹)과 웰터급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에 나선다.<br><br>이들은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호텔에 머물며 6일 있을 계체량 행사를 위해 막바지 감량에 들어갔다.<br><br>다음은 외국 선수들의 입국 소감이다.<br><br>카밀 마고메도프는 “비행기 타고 와서 피곤하긴 하지만, 컨디션은 괜찮다. 토너먼트 우승 후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훈련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리즈반은 잘 아는 선수다. 그 선수에 대해 아무 말 하지 않겠다. 경기 때보자.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12월 7일 경기장에 오셔서 재미있는 경기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br><br>리즈반 리즈바노프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상대 선수와의 경기가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카밀 선수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고, 함께 훈련도 했지만, 경기는 경기에 불과하다. 강한 선수가 승리할 것.”<br><br>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하라구치 신의 친형인 하라구치 아키라에게 이겼고, 그의 동생인 하라구치 신에게도 똑같이 이기겠다. 키르기스스탄에 로드FC 챔피언 벨트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br><br>퀘뮤엘 오토니 “지금 한국에 왔는데 정말 멋진 나라다. 타이틀전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 챔피언 벨트는 내 거다. 이번 경기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 힘껏 싸워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 챔피언 벨트는 브라질로 가져가겠다.”<br><br>한편 굽네 ROAD FC 075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TV 생중계는 SPOTV, 온라인 생중계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진행된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로드FC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홍진영 맞아? 확 달라진 외모에 팬들 깜짝 12-04 다음 대한레슬링협회, 2028 LA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 유치 도전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