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속 권송희' 배우 하서윤 이야기…"작품 중에도 배달 알바 하고 있죠" [MD인터뷰] (종합) 작성일 12-0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직장은 안 다녀봤지만…소속사 직원 책상 살펴보며 '찐 회사원' 연구했죠"<br>류승룡 향한 존경, 직장인 향한 응원, 그리고 배달 알바까지…1998년생 배우 '하서윤'의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PQgmcnE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fcc1f6e5bfa5ae43313e54931eb3c1c17afa0cfecd781bc360154895e0ae46" dmcf-pid="fKQxaskL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서윤 /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2759vodm.jpg" data-org-width="640" dmcf-mid="BOlCX7FY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2759vo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서윤 /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63c468a1b960d1a3b3cb5c09f9afda1b205fab058476a0332b938f6a5909b1" dmcf-pid="49xMNOEoD0"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ACT 영업 1팀 막내 권송희. 현실 직장인들이 "너무 내 얘기 같다"며 깊이 이입했던 이 캐릭터의 뒤에는, 실제로는 회사 생활을 경험해보지 않은 20대 배우 하서윤의 치밀한 연구와 생활감이 있었다.</p> <p contents-hash="b3c406f46290d49e9c98d3865d3c932a4c352ae1f13765f1140374633b3df865" dmcf-pid="82MRjIDgO3" dmcf-ptype="general">최근 종영을 맞아 만난 하서윤은 "아직도 얼떨떨하다"면서도, 인터뷰를 거듭하며 서서히 끝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6c1b6093b8bb616dc11339e2b986b49919a81bb1cc77ba98635775a803444a7" dmcf-pid="6VReACwaDF" dmcf-ptype="general">"어제 소수로 모여 마지막 회를 같이 봤어요. 보는 동안 여기저기서 눈물 훔치는 소리가 계속 들렸고, 끝나고 나니 되게 먹먹하더라고요. 막 슬프다기보단… 가슴이 꽉 차는 느낌?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어요."</p> <p contents-hash="42924052059edc0b4b088f13fdb79977c95a921aacc97dd97f8164e3ee2528a1" dmcf-pid="PfedchrNwt" dmcf-ptype="general">극 중 권송희는 직설적인 말투와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2030 직장인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준 인물이다. 하지만 배우 본인은 "원래 MZ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53b9e16eb0f298dbc1782d55ea54bded02a924c760e04a9391dde420d16fbae" dmcf-pid="QU2VdcoMO1" dmcf-ptype="general">"나이로만 보면 딱 MZ인데, 제가 그 세대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MZ 사원’이라는 수식어 안에 갇혀서 캐릭터를 소비하면 어떡하나, 그게 제일 걱정됐어요."</p> <p contents-hash="65d06bf5848551321e10e0fc180e7339f9c5ffc31c9d9369114168debe320a07" dmcf-pid="xuVfJkgRO5" dmcf-ptype="general">대신 그는 송희라는 인물 자체에 집중했다고.</p> <p contents-hash="1b9e7fe5558bc833a655a90e93218cba4c0006d4475e5b8e87be2e471edadc84" dmcf-pid="ycICX7FYEZ" dmcf-ptype="general">"송희는 일상 속 작은 부당함도 그냥 넘기지 않는 사람이잖아요. 입력되면 바로 출력되는 스타일이고요. 그 솔직함이 MZ와 맞닿아 있다고 봤어요. 저도 ‘옳고 그름을 분명히 보는 태도’ 자체는 비슷한데, 저는 말을 꺼내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하는 타입이에요. 송희는 바로 말하는 사람, 저는 많이 고민 후에 말하는 사람? 그런 차이 정도였던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1447040130dd5f245ab859253d61a263aef5ae234e7bdd3969373c58dfc84d" dmcf-pid="WkChZz3G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서윤 /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4026kxyl.jpg" data-org-width="640" dmcf-mid="bHZHu4b0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4026kx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서윤 /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d29555ac03672aa3e2a52588ad2dbfa28fa198a5b4faf54c20d0bbf3c9543e" dmcf-pid="YEhl5q0HrH" dmcf-ptype="general">온라인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p> <p contents-hash="736dae5511d35f68faa7739117dffa801d07cf162baf668872398ca78abd4a43" dmcf-pid="GDlS1BpXOG" dmcf-ptype="general">"제일 많았던 말이 ‘너무 내 얘기 같다’, ‘우리 부모님 얘기라서 보기가 힘들다’였어요. 제 또래 친구들은 ‘이런 상사, 이런 부서 분위기 진짜 많다’고 했고요. 직장을 안 다녀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는 이야기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11a419c45d926b7148bb1f19a7ed7832946bd16186ac4e9f0fa89bfa4dbd9cd2" dmcf-pid="HwSvtbUZmY" dmcf-ptype="general">직장 경험이 없는 만큼 준비 과정은 '리서치'에 가까웠다.</p> <p contents-hash="5df5ac22720bb0f04bffde1299971943edae942db0f740c181c05a0225b3da06" dmcf-pid="XrvTFKu5sW" dmcf-ptype="general">"친구들 회사에 직접 가볼 수는 없으니까, 제일 가까운 회사가 우리 회사(소속사)라고 생각했어요. 사무실 가서 직원들 책상을 하나씩 구경했죠. 각자 개성이 너무 뚜렷하더라고요."</p> <p contents-hash="12326716b0e0de031625aaf62e4f3cde290a2419aab963b8573b21954b6c1b0d" dmcf-pid="ZmTy3971Iy" dmcf-ptype="general">그렇게 탄생한 게 송희의 '슬리퍼·텀블러·헤드셋' 출근 루틴이다.</p> <p contents-hash="c16b385d4f326cff202c581cb0ab8e9ab0f49352cdb92d2c4c8eaa5636e3a945" dmcf-pid="5syW02ztIT" dmcf-ptype="general">"감독님이 송희의 출근 아이템 세 가지를 정해주셨어요. 슬리퍼, 텀블러, 헤드셋. 거기에 저는 MZ 느낌을 추가하고 싶어서 인생 네 컷 사진, 컬러감 있는 소품들을 많이 찾아봤어요. 자료 캡처해서 감독님께 ‘이런 느낌 어떠냐’고 계속 보내드렸던 기억이 나요."</p> <p contents-hash="d5fedd2ae6f315d5d4347b9b36cca4ca1221a723f36ef4d900ba639e01c87497" dmcf-pid="1OWYpVqFOv" dmcf-ptype="general">패션과 헤어도 상사에 따라 다르게 설계했다.</p> <p contents-hash="3d9187a090cab147019d37c6ac9f7d9ce1ed348ac69242b646ebae4391c2ec12" dmcf-pid="tHpUfJQ9DS" dmcf-ptype="general">"김 부장님 밑에 있을 때는 최대한 단정하고, 무채색 계열에 머리도 묶는 스타일. 도 부장님 밑으로 갔을 때는 좀 더 자유롭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가자고 감독님께 제안했어요. 이미지 보드 만들어서 ‘이때는 이런 머리와 옷이 어울릴 것 같다’고 보내드렸는데, 되게 좋아해 주셔서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됐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77323673ea793ef781547f9eb0e94b8205d1436c171512aaebd4fc6cf25a79" dmcf-pid="FXUu4ix2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서윤 /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5307ifed.jpg" data-org-width="640" dmcf-mid="KtLiESsA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5307if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서윤 /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f7e892429dc811bd2706ca961156540475f655e6dd4f1fa37b2b98238ec964" dmcf-pid="3Zu78nMVwh" dmcf-ptype="general">극 중 권송희의 명대사 중 하나는 인사고과를 둘러싼 장면에서 나왔다. "많이 받는 사람이 많이 책임지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게 팀장이잖아요."</p> <p contents-hash="67241d579f04f34851cb332974736fce046f1580a19553c94ebd028732690e74" dmcf-pid="057z6LRfDC" dmcf-ptype="general">이 대사에 대해 묻자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63094c4da397392f67e99048b1295d703eedb022ae2fe07044f0c609a072d860" dmcf-pid="p1zqPoe4II" dmcf-ptype="general">"저는 진짜 공감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라, 송희가 내뱉는 말들이 다 어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당연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대본을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연기할 때도 되게 수월했고요."</p> <p contents-hash="07ded28065c606ec7fef5a4a6d7f126c812c7dc800c9965ac41bb4d69e97daa2" dmcf-pid="UtqBQgd8OO" dmcf-ptype="general">극 중 상사들에 대한 시선도 현실적이었다.</p> <p contents-hash="831b47298963c87cfc045ff0a5622871f31190e96e2d6d79063f6a1d342701c1" dmcf-pid="uFBbxaJ6ws" dmcf-ptype="general">"성과만 보면 도 부장 스타일이 맞을 수 있어요. 근데 인간적인 면으로 보면 김 부장님이 조금 느려도 좋은 어른 같은 느낌이 있었죠. 인사고과 장면에서 직접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게 그런 지점이라고 느꼈고요. 송희 입장에선 욕도 많이 했지만 결국 애증의 관계로 남을 것 같아요. 뒤에서 욕하면서도 막상 눈앞에 두면 짠한 어른 있잖아요. 송희에게 김 부장은 딱 그런 존재."</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8a1475d7ed4cf3ad5ef221f19de2799a30f640903b6bf3a14f4405f4d6826f" dmcf-pid="73bKMNiP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서윤 /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6567yiog.jpg" data-org-width="640" dmcf-mid="9YZ5qP2u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6567yi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서윤 /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a955c0c30e0dcb10ee51ce4317a35c1ce5489a7cc043d02a2b08790c2c126b" dmcf-pid="z0K9RjnQDr" dmcf-ptype="general">배우 하서윤이 레스토랑·카페·물류센터·배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에게 이런 일들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연기 자산이기도 하다. 특별한 건, 이번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59576276578b1dc4d76cff294537bb349cd5befe12941d1a067033f28993c8ea" dmcf-pid="qp92eALxmw" dmcf-ptype="general">"'김부장 이야기' 촬영할 때도 알바를 했어요. 고정적으로는 못하니까, 그때는 배달 알바를 했죠. 운동도 되고, 생계도 유지되고… 그런 느낌으로요."</p> <p contents-hash="882825ea7db6a51852e77253fe55b69893f5fdeb71bf06055ad165545a65a6c2" dmcf-pid="BU2VdcoMED" dmcf-ptype="general">"감사한 손님들이 많이 기억에 남아요. 간식을 챙겨준다든가,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준다든가. 배달 알바할 때도 주변 기사님들이 먼저 다가와서 이것저것 알려주셨어요. 그런 경험을 하다 보니, 저도 어디 가서 '이런 손님이 돼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p> <p contents-hash="10d95af46d77e60387af471e791240d1aa3af428daf58dad66b3fde14343804c" dmcf-pid="bFBbxaJ6IE" dmcf-ptype="general">같은 소속사 선배 류승룡과의 호흡은 이번 작품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였다.</p> <p contents-hash="6dd8c626670c9d1daeac5d2b2a06f831cedaafe2bbd6fbe937d7aceac93aec89" dmcf-pid="K3bKMNiPmk" dmcf-ptype="general">"사석에서는 자주 뵀는데, 현장에서 처음 뵈니까 진짜 달랐어요. 마지막 방송 끝나고 ‘정말 존경한다’고 따로 연락드렸을 정도예요. 극 전체를 꿰뚫고 이끌어야 하는 위치인데,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더라고요. 스스로 반성도 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p> <p contents-hash="37b4f1a3ab4c917583d9cfe53272629d1db4c302ffd60b87f7850571d9fddc2f" dmcf-pid="90K9RjnQEc" dmcf-ptype="general">현실의 류승룡은 ‘리더십 강한 부장님’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d1c577b8ed028f4e071039fe970d91d1ec68adc987135925c1ed36d7bf994c0" dmcf-pid="2p92eALxmA" dmcf-ptype="general">"중요한 신 촬영 전에는 ‘송희야 이 신 너무 좋다’, ‘앞으로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이런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어요. 수많은 후배들과 일해 오셨는데 이렇게 말해주시는 게 쉽지 않잖아요. 정말 아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감동했어요."</p> <p contents-hash="025e17e4d6e6fb45076a88e4fa337f7100d441ca4babc8564094bd5074e60633" dmcf-pid="VU2VdcoMOj" dmcf-ptype="general">고2 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해동검도 2단 자격증에 액션스쿨 경험까지 갖춘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배우’다. 지금은 차기작을 준비하며 오디션을 보는 동시에, 그림 그리기·액세서리 만들기 같은 취미로 머리를 비우는 중이다.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자 그는 잠시 고민 끝에 이렇게 정리했다.</p> <p contents-hash="aa207ec432fadcf9c2995f3deace2208c79d2c763f48066d5b6d9214141552bb" dmcf-pid="fuVfJkgREN" dmcf-ptype="general">"제 목표는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거예요.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하서윤의 이야기'라고 할까요. 하나의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계속 새로운 모습을 꺼내 보이고 싶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ce76037a4946ea9120b06e3d133f84d83de0b1f524386159572e311f4b126d" dmcf-pid="47f4iEae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서윤 /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7847vyvq.jpg" data-org-width="640" dmcf-mid="26xMNOEo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20117847vy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서윤 /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b09ee2924515ebb5bb57c68ca41473576df02ddfcba1ae674f7de7fc45dd9f" dmcf-pid="8z48nDNdrg"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부장 이야기'를 사랑해준 시청자와 현실 직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탁했다. 답은 예상보다 더 단단했다.</p> <p contents-hash="ff7a21a5815d3b1733dc4fa7c130215ef0b7006ee821bbe9edf189978b943336" dmcf-pid="6q86LwjJDo" dmcf-ptype="general">"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럴 때 혼자 참으려고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잠깐 쉬어가도 되고, 주변의 좋은 어른들, 가족, 친구들에게 털어놔도 괜찮고요. 스스로를 조금 더 아꼈으면 좋겠어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위로를 받으셨다면, 그걸로 정말 충분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식 수익률 600%' 전원주, 재테크 비결 전격 공개 "회사의 ○○을 보라" (유퀴즈) 12-04 다음 배터리 사용가능시간 가장 긴 노트북은?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