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0-8 완패 작성일 12-04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안재현·박강현·이은혜·김나영 출전…장우진·신유빈은 아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4/AKR20251204081100007_05_i_P4_20251204123613347.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br><br> 한국은 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2차전에서 남자팀의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내세웠으나 중국에 게임 점수 0-8로 무릎을 꿇었다.<br><br> 남녀 간판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은 중국과 결승 등에서 재대결할 가능성을 대비해 출전시키지 않았다.<br><br> 전날 프랑스와 1차전에서 8-7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8개 팀이 겨루는 2스테이지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br><br> 1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으로 3조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성적은 2승 1패를 기록했다.<br><br> 우리나라는 홍콩, 일본, 독일, 크로아티아와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br><br>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다. 매치 점수가 아닌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br><br> 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다.<br><br> 우리나라는 중국과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출전시켰으나 세계랭킹 1위 콤비인 린스둥-콰이만 조에 0-3(5-11 12-14 8-11)으로 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4/AKR20251204081100007_02_i_P4_20251204123613351.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복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박강현-김나영 조는 첫 게임을 잃은 후 2게임 들어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듀스 대결을 12-14로 내준 게 아쉬웠다.<br><br>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세계 2위 왕만위에게 0-3(7-11 7-11 8-11)으로 완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4/AKR20251204081100007_04_i_P4_20251204123613356.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세계 39위인 이은혜는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챔피언인 왕만위를 맞아 첫 게임 공방을 벌였으나 7-11로 빼앗겼고, 2게임과 3게임도 거푸 내줬다.<br><br>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 역시 세계 1위 왕추친을 맞아 0-2(9-11 4-11)로 지면서 한국의 0-8 패배가 확정됐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MZ 권대리 열연→복잡한 반도핑,쉽게 알려줄게" KADA,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SNS부문 우수상[오피셜] 12-04 다음 '홀쭉한' 빽가, 얼굴 시술 깜짝 고백 "울쎄라 했다" (라디오쇼)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