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등록면허세 처리에 'AI+디지털트윈' 접목 작성일 12-0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SNz69U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a07277105a6955426499f4bc06c7f62840881195454388b3f905b5654f9b05" dmcf-pid="qovjqP2u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지털트윈 기반 인허가 통합시스템 화면. 자료=서울 강남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etimesi/20251204124741316rkea.jpg" data-org-width="700" dmcf-mid="7PILpVqF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etimesi/20251204124741316rk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지털트윈 기반 인허가 통합시스템 화면. 자료=서울 강남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e2c118bb5014f64e388607280827f2579cf8cf28a782691f7fe67edc88f60e" dmcf-pid="BgTABQV7mD"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구가 등록면허세 부과를 위한 전국 최초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인허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을 10배 이상 높였다고 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647f14ad622271fa0f1f5eded8d93b85dd3f31daa9ae7cc319584eb58c09c32" dmcf-pid="baycbxfzwE" dmcf-ptype="general">강남구는 매년 16만건에 달하는 등록면허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영업이나 사업을 위해 발급받는 인허가 사항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에 구청 내 수많은 부서가 발급하는 허가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매달 엄청난 양의 문서 작업이 반복됐다.</p> <p contents-hash="8e7891a887f21c162428bc3832be9ecb214780b76e4547d7d3b19c340c695fb8" dmcf-pid="KNWkKM4qIk" dmcf-ptype="general">구는 공공데이터 API를 활용해 정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최신 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가져오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 수집된 인허가 정보를 바탕으로 '할 일 목록'을 생성, 담당자가 매일 어떤 변경사항을 처리해야 하는지 한눈에 확인하고 일괄 반영이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88495ce72b428d9664ebca19781bb8bcd253490fbbd4459c5ecc67f917db4e49" dmcf-pid="9BL2S1YCOc" dmcf-ptype="general">도입 이후 5주간 수집된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기존 공문으로 접수된 인허가 자료는 535건이었지만 자동 수집된 자료는 무려 5999건에 달했다. 수집량이 10.9배나 증가하면서 누락이나 오류는 줄고 세금 부과의 정확도와 신뢰도는 크게 높아졌다.</p> <p contents-hash="b8bb01caa7cbf18e7284da2509ff0c7d564cbb2b29c54224a541cfe8cd88248a" dmcf-pid="2boVvtGhmA" dmcf-ptype="general">또 세무서에서 사업자 폐업 정보를 확인한 뒤 이를 인허가 부서에 실시간 공유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제는 세무부서가 폐업 정보를 URL로 공유하면 인허가 부서가 클릭 한 번으로 자료를 내려받고 허가 대장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c25f826a86d42c27a9a71acff9ec04f41c8ae88e46f6311c53ebc60f80b2ba0d" dmcf-pid="VKgfTFHlmj" dmcf-ptype="general">강남구는 이 데이터를 지도 위에 시각화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했다. 지번만 입력하면 해당 건축물의 인허가 현황, 업종 분포 등이 지도에 표시돼 세무 담당자가 직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향후 이 시스템을 고도화해 도시 정책과 상권 분석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9126f2fb5393c50e5ea28b746aa2ebedf096ca4b2d33ec518d7e6b84716e0ee" dmcf-pid="f9a4y3XSrN" dmcf-ptype="general">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등록면허세 행정을 10배 이상 효율화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이 시스템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확산형 모델인 만큼 디지털 행정 선도 도시로서 혁신 사례를 아낌없이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1ad5a4f5e1484fa9f43e21a4c0c66fdae367f203faa6a56abb4a0da675864b" dmcf-pid="42N8W0ZvDa"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대차 송창현 AVP본부 사장 사직 ,' 미래차 R&D 컨트롤타워 대대적 재편 불가피' [더게이트 CAR] 12-04 다음 "정국은 동거 중"…라방 중 깜짝 고백→요리 실력까지 '소탈 일상' [엑's 이슈]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