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조직 승격…'신사업 박차' 작성일 12-0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yjS1YCO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8d5f05c9112fb8db88358a51fe22807b8e0ca6c42bbfdfd200596aeb7e5897" dmcf-pid="5YWAvtGh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사진=삼성전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etimesi/20251204133250704esdw.png" data-org-width="700" dmcf-mid="HGLKJkgR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etimesi/20251204133250704esd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사진=삼성전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6263d68addafbfe30f3095e2a9ffd3bbbff5525636243a5bbc27f3a97fd41d" dmcf-pid="1GYcTFHlwY" dmcf-ptype="general">삼성전기가 실리콘 캐패시터 사업 조직을 격상시켰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삼성전기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아이템이다.</p> <p contents-hash="eb5303c9cdb321cd878bc1e2d0257888ecf1cee156d240c81bf0d8a83fb13891" dmcf-pid="tTvahZyOmW" dmcf-ptype="general">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조직 개편에서 '실리콘 캐패시터 태스크 포스(TF)'를 컴포넌트사업부 산하 '실리콘 캐패시터 그룹'으로 승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룹장은 TF를 이끌어 온 김원기 삼성전기 수석이 맡는다.</p> <p contents-hash="61c059221a06391b51fa2591393a34b4f595251634234a301feb3890de886bb3" dmcf-pid="FyTNl5WIDy" dmcf-ptype="general">삼성전기는 실리콘 캐패시터를 TF에서 전개해 왔는데, 이를 상설 조직인 그룹으로 재편한 것이다. 그룹은 임시 조직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데 유리하다.</p> <p contents-hash="9d61838cd605e696dea7e07b53128daf84370373dcc740d691548cc2f21d4b6e" dmcf-pid="3WyjS1YCET" dmcf-ptype="general">그룹 격상은 실리콘 캐패시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업화에 속도를 더 내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fc8594844ba70abec16e5a3a21a6d25e07c75d3291e23b7387b0de9bb985d04" dmcf-pid="0YWAvtGhOv" dmcf-ptype="general">캐패시터는 전자회로에서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부품으로, 정보기술(IT) 기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캐패시터 소재는 세라믹이 활용됐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0ba79823004c8bc477cb936140941115dc2ec1a0ee7ee7de77cabda2476713fa" dmcf-pid="pGYcTFHlmS" dmcf-ptype="general">반도체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로 캐패시터를 제조하면 더 작고 얇게 만들면서도 신호 전달 속도는 높일 수 있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고온과 고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b9ff0a3603c28a93577966353fcbaa3797ce10768ea9e2c116bf85bac3346a8" dmcf-pid="UHGky3XSIl" dmcf-ptype="general">삼성전기는 지난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실리콘 캐패시터와 유리기판·초소형 전고체 배터리·고체 산화물 수전해(SOEC) 등을 신사업으로 제시했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 주요 아이템 중 가장 먼저 시동을 걸었다.</p> <p contents-hash="add2ead437980cd049e7339869ab3a5804b46c0ea6695cefcab595348164e3ce" dmcf-pid="uXHEW0ZvIh" dmcf-ptype="general">회사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과 미국 마벨을 실리콘 캐패시터 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과 마벨 인공지능(AI) 가속기에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가 탑재됐다.</p> <p contents-hash="e48c831c56726327a24a52edeb0653f0eb92774e97b968dce72440313faa44bf" dmcf-pid="7ZXDYp5TwC" dmcf-ptype="general">삼성전기는 이같은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실리콘 캐패시터 고객사 추가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 개편에서 정식 조직으로 격상된 만큼 부서 인력을 확충, 영업과 개발 역량을 강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0ed6921b920cb9f57e5a42e2de2535188b559572a60b46af84646f6fe26ecf9" dmcf-pid="z5ZwGU1yEI" dmcf-ptype="general">삼성전기는 실리콘 캐패시터 사업에서 1000억원 이상 매출을 확보하는 게 1차 목표다. 고집적화와 초소형화가 필수적인 AI 반도체에서 실리콘 캐패시터 수요가 늘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e50a7e7651041bdea776523e0fa94186b145f258b43d03e55349fc93bc0aa8" dmcf-pid="q15rHutW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사진=삼성전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etimesi/20251204133252050bqeg.jpg" data-org-width="700" dmcf-mid="XsBW78Kp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etimesi/20251204133252050bq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사진=삼성전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8076d9b045c630dd7280f1e61fc1901be9c19cad7dfb1c432112dc13f05c14" dmcf-pid="Bt1mX7FYms"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희진 “성과로만 보면 내가 제일 잘해…하이브 ‘신뢰 훼손’ 납득 어려워” 12-04 다음 데이식스 도운, ‘K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도전…숨은 요리 실력 공개(나혼산)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