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KIA에 남는다…2+1년 45억 원에 FA 계약 작성일 12-04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4/0001313372_001_2025120414040928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FA 계약한 양현종과 KIA 심재학 단장(오른쪽)</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간판 투수 양현종 선수와 FA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br> <br> KIA는 4일 프랜차이즈 스타인 자유계약선수(FA) 양현종과 계약기간 2+1년, 계약금 10억 원,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4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내 가치를 인정해주고 기회를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꾸준한 모습을 KIA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심재학 KIA 단장은 "양현종은 KIA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살아있는 전설'로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br> <br>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2021시즌을 제외하고 18시즌 동안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쳤습니다.<br> <br> KBO리그 통산 543경기에 등판해 2천656⅔이닝, 186승 127패 9홀드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거뒀습니다.<br> <br> 2025시즌엔 30경기에서 153이닝을 책임지면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습니다.<br> <br> 양현종은 KBO리그 최다승(210승), 최다 이닝(3천3이닝·이상 송진우) 경신 도전을 KIA에서 이어가고 KBO리그 역대 탈삼진 1위(2천185개) 기록도 KIA에서 계속 쌓게 됐습니다.<br> <br> 양현종은 KIA와 세 번째 FA 계약을 맺었습니다.<br> <br> 그는 해외 진출을 고려하던 2016년 12월, KIA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2억 5천만 원에 도장 찍었고, 미국으로 돌아온 2021년 12월 계약기간 4년, 총 103억 원에 FA 계약했습니다.<br> <br>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원주소방서, 스키장 리프트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12-04 다음 '토트넘 전설' 손흥민, 10일 프라하전 앞서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벽화도 선물로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