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애플, 메타에 또 핵심 디자인 인재 뺏겨 작성일 12-04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m9gmcn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d163f863a10019da29a57161af0647b259f55395fb9d0735d939df7ae01b10" dmcf-pid="xys2askL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 매장의 로고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chosun/20251204135749314anvk.jpg" data-org-width="3592" dmcf-mid="uxMmnDNd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chosun/20251204135749314an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 매장의 로고 모습.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51a29816fb74974f64d7a89bac1194a5cd65b7e326c958714b7737c22e66c8" dmcf-pid="yx9O39711t" dmcf-ptype="general">애플의 디자인 책임자가 메타로 이직한다. 앞서 ‘아이폰 디자이너’로 알려진 조니 아이브가 오픈AI에 합류한 데 이어 애플의 주요 인재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여러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최근 저마다 AI 하드웨어 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었던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p> <p contents-hash="cac505fe06275a263d433f733858a0810c38a1d05330aba5a6dc2df9063cac20" dmcf-pid="WM2I02ztG1" dmcf-ptype="general">◇애플 디자인 총괄, 메타로</p> <p contents-hash="d934a60a458dddf0f849aa2359247101fbad2f2c48ea38767f22e8ef4f743ade" dmcf-pid="YRVCpVqFt5" dmcf-ptype="general">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앨런 다이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총괄이 애플을 퇴사한다. 오는 31일부터 최고디자인책임자(CDO)로 메타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다이 총괄은 2006년 애플에 입사해 2015년부터 디자인 총책임을 맡았다. 그는 애플의 아이폰 X, 애플 워치 등 애플의 다양한 제품 디자인을 주도해왔다.</p> <p contents-hash="6c657bc52a50852d907921a1b9ebeacbfa1aaf8ef99763cea5c78000d90928d4" dmcf-pid="GnPTqP2uGZ" dmcf-ptype="general">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앨런 다이가 디자인·패션·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메타가 하드웨어 기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b1e570b50a6221b36d08abf808ef6474bc2c1905d5f37d0eb60f5ce339b827a" dmcf-pid="HLQyBQV71X" dmcf-ptype="general">애플은 스티븐 르메이를 다이 총괄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팀 쿡 CEO는 “1999년부터 애플의 거의 모든 주요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그를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fe5587104f464ee421fac72571bd6245b793df36a3cdcb9e2bc51df2cc601e5" dmcf-pid="XoxWbxfzXH" dmcf-ptype="general">최근 애플에서는 경쟁사로의 인재 유출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디자인 분야 인재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디자인은 애플의 최대 강점이다. 단순한 인터페이스, 버튼 하나와 화면만으로 이뤄진 외관 디자인 등 애플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었다.</p> <p contents-hash="93156d10d056735e929e2086500cd11e6b14dcf50a00a1be887306081ac7d208" dmcf-pid="ZgMYKM4q5G" dmcf-ptype="general">애플의 디자인 철학을 만들고 이끌어온 ‘아이폰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는 2019년 애플을 퇴사한 뒤 올해 5월엔 오픈AI에 합류했다. 그는 “세상에 없던 AI 최적화 기기를 만들겠다”고 했었다. 최근엔 개발 중인 AI 기기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폰보다 평화롭고 조용하다”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단순해’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를 개발한 디자이너 아비더 초우더리(Abidur Chowdhury)가 AI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6609c024d8b8c5491fdc414d39d6cafbe0c66f076dbeec0414c436c75e8904e" dmcf-pid="5aRG9R8BYY" dmcf-ptype="general">◇AI 기기 개발 본격화</p> <p contents-hash="78d525b89670c40e3f5996fb37866c5fce8aaceec929a5d44de2c490bd7980bc" dmcf-pid="1NeH2e6bXW" dmcf-ptype="general">AI 기기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메타와 아마존 등은 AI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고, 애플이나 구글처럼 기존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e396b1014279cefdd5276c08c79f54179305b5d177e2f39fdbff83e20c6bf34" dmcf-pid="tjdXVdPKXy" dmcf-ptype="general">또 애플처럼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도 확장하고 있다. 메타는 최근 미국 뉴욕시에 AI 글라스인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한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구글도 오프라인 매장을 미 전역에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1826ef50f540e6c3ccfb68fb5370e1648c59a2ff45f5af62fe015041c3de3e1" dmcf-pid="FAJZfJQ9YT" dmcf-ptype="general">AI에 특화된 기기 개발이 활발해지며 ‘스마트폰 시대 최강자’인 애플의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마트폰보다 AI 기능 사용에 특화된 기기가 개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애플은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혁신이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코리아 김경훈 "올트먼의 코드레드, 좋은 동기부여" 12-04 다음 “겨울 느낌 가득”...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SSR 니케 2종 등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