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위부도 깜짝 놀란 '사랑은 늘 도망가'…임영웅 소환한 영화 작성일 12-0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신의악단' 한정완 <br>임영웅 히트곡 부르며 '북한판 임영웅' 연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k3MNiP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2f44dc8ff6ae18cad4ac33c0d27b90a4025759c6df5f35e9c1dd536c2d58f9" dmcf-pid="GjE0RjnQ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영화 '신의악단'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ked/20251204140541539ttmh.jpg" data-org-width="685" dmcf-mid="Wj7aW0Zv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ked/20251204140541539tt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영화 '신의악단'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bb0678e06cdb9cbaeb1d007400261abe137289b91eb87d695514c1495b18ce" dmcf-pid="HADpeALxyK" dmcf-ptype="general">영화 '신의악단' 측이 임영웅의 히트곡이 북한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장면을 담은 스틸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498ecf8317ce83f2f181e2a37b1760e684d57a6588b42fb31bde6b85266bb5a3" dmcf-pid="XcwUdcoMWb" dmcf-ptype="general">'신의악단'은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를 위해 급조한 '가짜 찬양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가짜 악단의 천재 기타리스트 리만수(한정완)가 연습 도중 무심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다 보위부 장교 박교순(박시후)에게 들키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포착했다.</p> <p contents-hash="fab1de11962416afcc9855fd2f8ada1600a82fef7f5b6109bcaa6d2698ef2850" dmcf-pid="ZkruJkgRyB" dmcf-ptype="general">보위부 장교의 날 선 눈빛 앞에서 얼어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순간. 하지만 특유의 '뻔뻔한 천재성'으로 무장한 리만수는 순식간에 기지를 발휘한다. 교순이 "소리가 아주 정겹고 좋구만, 뭔 곡인데?"라고 묻자 리만수는 "기거이… 트롯 영웅이라고…"라며 "수령님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며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p> <p contents-hash="41a5cefb99355d403e8dd58961655404d817e197fb003480fe14af0c3c5ee6ad" dmcf-pid="5Em7iEaeSq" dmcf-ptype="general">이 장면을 소화한 배우 한정완은 tvN 오디션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에서 TOP 7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에서는 수준급 기타 연주부터 임영웅 히트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선보여 극중 긴장감을 깨뜨리지 않는 반전 매력을 더한다.</p> <p contents-hash="8c6c019e82b45def74e277479cc099ea14db3c707ba4acdd31ecc83e27f0d307" dmcf-pid="1DsznDNdhz" dmcf-ptype="general">남한의 인기 가수가 북한 체제 선전용 '혁명적 트롯 영웅'으로 둔갑하는 황당한 설정이 과연 보위부 장교에게 통했을지는 작품의 재미 포인트다.</p> <p contents-hash="ad5105c7798c6ea1d439841e0ddacd0e21507deb3f6a35519d7f3dfd549e373f" dmcf-pid="tG5ROGSry7" dmcf-ptype="general">'북한판 트롯 영웅' 에피소드로 유쾌한 풍자를 예고하는 영화 '신의악단'은 오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p> <p contents-hash="cefcc73e7f271c4db8e4423831e4e85548a866dd93ff40302468495440f46202" dmcf-pid="FH1eIHvmTu"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희진 "하이브가 날 마녀로 만들어, 하이브는 기자 관리하는 조직" 12-04 다음 "도벽에 무면허 역주행…" 규현이 겪은 전 매니저들의 기행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