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고프, 여자 선수 연간 수입 3연속 1위…457억원 작성일 12-04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4/NISI20250608_0000400107_web_20250608092503_20251204141515987.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AP/뉴시스] 코코 고프(2위·미국, 오른쪽)가 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프가 결승에서 사발렌카에게 2-1(6-7 6-2 6-4)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2025.06.08.</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랭킹 3위 코코 고프(미국)가 여자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r><br>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4일(한국 시간) 공개한 올해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프는 3100만 달러(약 457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br><br>지난해에도 고프는 연간 수입 3040만 달러로 이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2023년에는 2270만 달러를 벌었다. <br><br>고프는 이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스포츠 분야 30세 이하 주요 인물 30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스포츠 분야에서 영향력을 자랑했다. <br><br>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상위권은 테니스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br><br>WTA 단식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3000만 달러로 2위,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310만 달러로 3위다. <br><br>테니스 선수를 제외하고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 2관왕에 오른 구아이링(중국)이 23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br><br>중국 테니스 선수 정친원이 2060만 달러로 5위다. <br><br>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톱스타 케이틀린 클라크(미국)가 1610만 달러로 6위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 스타 넬리 코르다(미국)가 1380만 달러로 7위였다. <br><br>8~10위는 모두 테니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br><br>매디슨 키스(미국)가 1340만 달러로 8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1260만 달러로 9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1250만 달러로 10위다. <br><br>상위 10명 중 7명이 테니스 선수였다. 상위 15명 가운데 테니스 선수가 10명에 달했다. <br><br>15위인 골프 선수 지노 티띠꾼(태국)이 1010만 달러를 벌어들여 상위 15명이 모두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br><br>한국계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미국)는 1050만 달러로 13위가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생애 첫 올림픽 향한 첫 걸음, 17세 신지아의 '역전 우승' 12-04 다음 10년·27년·34년만 부활한 기록…3세마 신기록까지 쓴 클린원, 제43회 그랑프리(G1) 제패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