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은퇴경주마 복지 강화…명예경주마 4두 추가 선정 작성일 12-04 2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04/0001199832_001_20251204142311081.jpg" alt="" /></span></td></tr><tr><td>청담도끼.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경주마의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에 동반의강자, 터프윈, 블루치퍼, 쏜살 등 4두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br><br>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은 경주 시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거나 팬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은퇴경주마를 대상으로 말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명예경주마 선정협의회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말이 전문적인 관리 아래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br><br>이번 추가 선정으로 명예경주마는 총 9두로 확대됐다. 청담도끼, 당대불패, 클린업조이는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이스트제트, 모르피스, 쏜살은 제주 성이시돌목장에서, 블루치퍼는 제주 대연목장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정된 동반의강자와 터프윈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전문 관리하에 휴양을 이어갈 계획이다.<br><br>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명예경주마는 기록을 넘어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 살아 있는 역사”라며 “앞으로도 은퇴 경주마가 생애 마지막까지 존엄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고 국민이 이들과 교감할 기회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br><br>한국마사회는 서울·부산경남 마주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조성해 말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은퇴한 경주마가 다양한 방면에서 제2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은퇴경주마 승용전환 사업, 은퇴경주마 승마대회 개최 등 사후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주말경마]김교수의 제주정복 스토리 12-04 다음 [주말경마]신화의 토요 폭탄마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