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 작성일 12-0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4/0001313396_001_2025120414470775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strong></span></div> <br>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br> <br> 한국은 오늘(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2차전에서 남자팀의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내세웠으나 중국에 게임 점수 8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br> <br> 남녀 간판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은 중국과 결승 등에서 재대결할 가능성을 대비해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br> <br> 전날 프랑스와 1차전에서 8대 7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8개 팀이 겨루는 2스테이지에서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br> <br> 1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으로 3조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성적은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홍콩, 일본, 독일, 크로아티아와 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br> <br>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입니다.<br> <br> 매치 점수가 아닌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br> <br> 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중국과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출전시켰으나 세계랭킹 1위 콤비인 린스둥-콰이만 조에 3대 0으로 졌습니다.<br> <br>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세계 2위 왕만위에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4/0001313396_002_20251204144707885.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혼성단체 월드컵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strong></span></div> <br> 세계 39위인 이은혜는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챔피언인 왕만위를 맞아 첫 게임 공방을 벌였으나 7대 11로 빼앗겼고, 2게임과 3게임도 거푸 내줬습니다.<br> <br>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 역시 세계 1위 왕추친을 맞아 2대 0으로 지면서 게임스코어 8대 0 패배로 종료됐습니다.<br> <br>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030 메타버스 대전환”… 김묘은 대표 “지금이 윤리 인프라 골든타임” 12-04 다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