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구글과 성능 비교 '무의미'…장기 목표 집중할 것" 작성일 12-0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SDS와 이달 파트너십 계약 마무리…韓 지사, B2B 중심 운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kxhgWhDaA"> <p contents-hash="06af5a937ed9585b72fbdf0950149daf5b0eaf3137c3e70a4a61f3818de97240" dmcf-pid="zmJycZyOoj"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제미나이3'나 '딥시크'처럼 챗GPT와 견줄 만한 모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AI 경쟁력은 모델 간 단기 성능 비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설정한 기술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초점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고객·파트너에게 기술을 더 빠르게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p> <p contents-hash="a675d1e8afb89eff44b94008d7f253f68bb2d3d0d54a9d6cbfce5c9cc206238d" dmcf-pid="qsiWk5WIcN" dmcf-ptype="general">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4일 서울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AI 경쟁 속 국내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5ca774b51ed5df8a3c9d56f4e327d168f3d85f7301cfa01bc7b88706801f4eb3" dmcf-pid="BOnYE1YCca" dmcf-ptype="general">앞서 구글은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3'를 자체 칩 텐서처리장치(TPU)로 개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를 낮췄다. 제미나이3는 추론과 속도, 멀티모달 처리 능력에서 챗GPT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메타까지 GPU 대신 구글 TPU 도입을 검토한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8601d8ef96b5bc9a182ee45aed1de666ab32cb96aaa6b0eee7d8f9d3526057" dmcf-pid="bILGDtGh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50514503hmcv.jpg" data-org-width="640" dmcf-mid="QVjSNGSr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50514503hm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060e49ca2d851f174c36fbc014d88d9d44224c9ef3ff3f501f53c5320f6855" dmcf-pid="KCoHwFHlko" dmcf-ptype="general">반면 오픈AI는 여전히 챗GPT 가동을 위해 엔비디아 GPU 기반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오픈AI도 챗GPT 기술뿐 아니라 개발 인프라에도 변화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48a4aef7a0f9877543ea5b24a2736f86414fe27449feecd7046d126e4b1a71a" dmcf-pid="9hgXr3XSAL" dmcf-ptype="general">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TPU는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성능은 GPU의 약 90% 수준"이라며 "구글이 전력 대비 성능 효율과 설치·운영 비용에서 오픈AI보다 앞섰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f8c99361abe34b43718df31771ec1ab1ae20437f3979b9e89639954ecc986ab" dmcf-pid="2laZm0ZvNn"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AI 생태계 경쟁 핵심은 같은 성능을 얼마나 더 작은 전력과 더 작은 설비 규모로 낼 수 있느냐다"며 "어떤 아키텍처가 더 많은 연산을 더 적은 전력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53f83f54a0e624c34f9fc2e15d35e7f610b6f04d060e35da9addd245c0d49da" dmcf-pid="VSN5sp5Tai" dmcf-ptype="general">최근 딥시크도 GPT-5 수준 성능 달성을 위해 새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경쟁 압박을 높였다. 유럽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도 최신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p> <p contents-hash="5a85fb79543edfbb59e2d7adde122d05b58409af271b0e61921aed43df862221" dmcf-pid="fvj1OU1yNJ"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김경훈 대표는 AI 경쟁력 기준을 단기 성능으로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352b682f3af66572d4d752c696b775c33e6ff1bcd73df9b5a9cfe1c2b81d8db" dmcf-pid="4TAtIutWcd" dmcf-ptype="general">그는 "어떤 모델이 더 잘 나왔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 고객·파트너에게 최신 기술을 더 빠르게 전달하고, 실제 활용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43a2d4765935e589b4e9976a01d4868027ecd1377b52a1dfc880f20ed9342612" dmcf-pid="8ycFC7FYke" dmcf-ptype="general"><strong>"삼성SDS, 韓 첫 파트너…B2B 중심 지사 운영</strong><strong>"</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4514e08ada4b9ac1b241b99966b687f507dcf8f68fc48a6e95a35010515b7c" dmcf-pid="6Wk3hz3G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 대표는 삼성SDS가 한국 첫 공식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50515752gavc.jpg" data-org-width="640" dmcf-mid="uM6OnvOc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50515752ga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 대표는 삼성SDS가 한국 첫 공식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f1e28802a0f3afd1e90d23ebfd350d1f523f24f157f2589522d86c0ee57e37" dmcf-pid="PYE0lq0HaM" dmcf-ptype="general">김<span> </span><span>대표는 삼성SDS가 한국 첫 공식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계약은 이달 내로 마무리될 방침이다. 그는 "삼성SDS는 삼성그룹만의 파트너가 아니라 한국 고객사를 폭넓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749b4520896ede3a69cc9bff8971ea86dbc9a63c7c42804b025fbef31e2a0385" dmcf-pid="QGDpSBpXax"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는 삼성SDS 손잡고 기업 운영과 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화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 엔터프라이즈 시장 중심 협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bf0626fee2b7f7f6ed62ca511ade41536935e765ecbad1d01fd2bb070df19b13" dmcf-pid="xWk3hz3GNQ" dmcf-ptype="general">현재 오픈AI코리아 조직은 20명 미만의 기업간거래(B2B) 중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다수 한국 법인 인력은 기업을 지원하는 영업 조직과 엔지니어 조직으로 구성된 상태다. </p> <p contents-hash="fa2fa7e50917d7c1f8d88f40543c1aeffcabee02d47b83e4e628b73ec7f30a09" dmcf-pid="yM7a4EaeoP"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현재 마케팅 조직을 새로 구성 중이며 내년에도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소비자간거래(B2C)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조직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43167c4cda8f5a708d9a2d634b307f8faaa4c268e44ce6bfae7d3dd01a931e2" dmcf-pid="WRzN8DNdg6"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원호 위원장 “연내 iSMR 심사 지침 완성···내년 '규제 R&D' 본격화" 12-04 다음 “지구 어디든 연결”…스타링크 국내 개통, 얼마면 쓸까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