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지리멸렬한 로맨스 [종합] 작성일 12-0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JTBC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br>'멜로킹' 박서준과 '킹더랜드' 감독의 시너지<br>20대부터 40대까지의 진한 로맨스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xfbaJ6M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110fe470b791c69d8611d9602387dc0a38b62f51a0d2f0a503bc11f289bb5d" dmcf-pid="X9M4KNiP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서준(왼쪽)과 원지안이 4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hankooki/20251204150627666ehwa.jpg" data-org-width="640" dmcf-mid="W8dUtxfz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hankooki/20251204150627666eh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서준(왼쪽)과 원지안이 4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788d91e1981a6c7686e889477364b57ec80107956d18b3deeaa835c908b6e9" dmcf-pid="Z2R89jnQeV" dmcf-ptype="general">첫사랑을 바라보는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 '경도를 기다리며'가 베일을 벗는다. '킹더랜드'로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을 자아낸 임현욱 감독과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로맨스 장르에서 강세를 보인 박서준이 만났다는 점이 작품의 주 무기다. </p> <p contents-hash="631e32f6dd6c0db2d4c5dcc3fec64f6ef0380042b417695cebf1c13407f81c1d" dmcf-pid="5Ve62ALxn2" dmcf-ptype="general">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 링크호텔 서울 2층 링크홀에서는 JTBC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d00f0ad912aeba62a4c1e8190ef7c2e923a2f0f86cd0ec1e89fea9951a9aa22d" dmcf-pid="1fdPVcoMJ9" dmcf-ptype="general">작품은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두 주인공은 각각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이경도)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서지우)로 만나며 스토리를 시작한다. 짠하면서도 찐하게 이어지는 감정선을 중심으로, 시간이 흘러도 남아 있는 마음을 현실적인 호흡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를 연출한 임현욱 감독과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영화 '너의 결혼식'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p> <p contents-hash="4eee6664d060efdfa0d74838c9ad6ebe3514d49e607c2aa93e880686ef17cc64" dmcf-pid="t4JQfkgRJK" dmcf-ptype="general">극중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를 소화한다. 원지안은 자림어패럴 차녀이자 셀럽 서지우를 맡았다. 두 사람은 스물, 스물 여덟 살, 그리고 서른 여덟 살에 서로의 첫사랑을 마주하며 다시 사랑을 느낀다. 싱그러운 청춘에 처음 서로를 만나 각자의 인생에 가장 큰 흔적을 남겼던 이경도와 서지우가 여러 삶의 풍파를 겪고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쌓아갈지 시선이 쏠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fac027020f9f5c0ce475fde5852174e38db78b948da27a8c78d606bb82881b" dmcf-pid="F8ix4Eae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서준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hankooki/20251204150629115npkh.jpg" data-org-width="640" dmcf-mid="YTEaiSsA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hankooki/20251204150629115np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서준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9954c53eaed7f57014e36357611a8716971f1904cbfff56c33cc9ae2026d11" dmcf-pid="36nM8DNdLB" dmcf-ptype="general">임 감독은 "저희도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레고 떨린다. 분명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서준과 원지안 역시 "너무나 설렌다. 작품을 확정지었을 때와 촬영할 때가 기억이 난다", "떨리고 긴장이 된다. 열심히 재밌게 촬영했다. 촬영을 마친 지 2개월이 지났는데 엊그제 같은 기분"이라며 각자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450d316106785092b988a1c6ea30c38f3e09260b81a1d6d5a28d1d1af32ad88c" dmcf-pid="06nM8DNdeq" dmcf-ptype="general">대본을 받았던 때를 떠올린 박서준은 "서사를 섬사하게 표현한다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하고 싶었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빈 공간을 많이 상상했다. 최대한 한결 같은 인물이지만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디테일한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뷔 최우식 등 절친들을 언급한 "작품을 할 때 늘 말하지만 그렇게까지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드라마 나오면 보고 피드백은 다 해줄 것 같다. 이번 작품에 대한 반응은 예상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86e31ae328a564daf1c5124156eae2c608cdb09de9dc6b4a6df3910ab4ea547" dmcf-pid="pPLR6wjJLz" dmcf-ptype="general">당초 40대 인물 설정과 20대 아역 배우가 캐스팅 될 예정이었으나 박서준의 제안으로 캐릭터가 일부 수정됐다. 이에 박서준은 "무리긴 하지만 나이를 조절해서 제가 지나온 시절이기에 20살 때부터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제안을 했고 대본을 수정해주셨다. 외적으로도 노력했지만 내적으로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해야 드라마가 완성되리라는 생각이 있었다. 물론 20대 표현은 부담이 됐다(웃음)"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d4071ec0f05f9d31bddd566e909aae8940cbd01f5c894ff479bc0c925da1cddc" dmcf-pid="UQoePrAie7" dmcf-ptype="general">무려 5년 만 TV 드라마 출연을 두고선 "제가 부담을 느낄 땐 촬영할 때 뿐 결과적인 영역은 저와 다른 부분이다. 최대한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현실과 맞닿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이태원 클라쓰' 이후 오랜만에 입성한 JTBC다. 박서준은 "오히려 그때와 다른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원지안은 "여러 고민들을 상상하며 그려봤다. 배우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a5866c174cfb5d162e13937186e6837db12848133f865659bd6871da012ecd" dmcf-pid="uxgdQmcn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서준(왼쪽)과 원지안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hankooki/20251204150630508twvp.jpg" data-org-width="640" dmcf-mid="GIfBUJQ9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hankooki/20251204150630508tw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서준(왼쪽)과 원지안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5da7a6da0110fdee6ef3e84a0c6e58efab720b14c43d671b14c16c65431eed" dmcf-pid="7MaJxskLMU"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그간 꾸준히 연예부 기자 역할을 다룬 드라마들이 등장했다. 이에 차별화도 필요할 터다. 임 감독은 "연예부 기자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겪는 일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그 지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드라마에서 직업군을 다룰 때 특별히 공감하는 부분을 다룰 때도 있지만 지엽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저희는 연예부 기자가 아니라면 다룰 수 없는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d3f0c379d653c1ab68cc9d94feaf938b599b06196e34c27de769f5c718fb912" dmcf-pid="zRNiMOEoMp"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데뷔했을 때 50~70군데 신문사를 돌았다. 하루 8시간 돌아다닌 기억이 난다. 감독님이 기자 출신이라서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여쭤봤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기자 생활을 겪었다고 인정한 임 감독은 "요즘은 정말 멋진 기자들이 많다. 이런 비주얼이 말이 안 되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p> <p contents-hash="0b4a65e9796144a6bf1259ab907adbad27df0ccab56c815309b6cf38d7c2e691" dmcf-pid="qejnRIDgR0" dmcf-ptype="general">로맨스 장르인 만큼 박서준과 원지안의 호흡이 주 관전 포인트일 터다. 이를 묻자 박서준은 "남녀 주인공이 끌고 가야하는 장르이기에 저만 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는다. 저처럼 지우는 지안씨만 표현할 수 있다. 많이 의지하면서 장면을 만들었다. 둘이 붙는 장면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빨리 친해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화답하듯 원지안은 "서준 선배님에게 감사하다. 긴 호흡으로 작품을 한 적이 많지 않아 부담도 긴장도 있었다. 처음부터 현장에서 편안하게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도록 선배님과 감독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참 의지를 많이 했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51db7bbdd5d9eceff97444b67630c5baac5aa6f79cb64d17407bd2c16be8246" dmcf-pid="BdALeCwai3" dmcf-ptype="general">한편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8fa546bbd49ac07c180b707ac08517be5da58bbe12a91d89b6044d807122978e" dmcf-pid="9nEaiSsAi1"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지안 “박서준과 나이 차이 느낀 적 없어..도움 많이 받았다” (경도를 기다리며)[MK★현장] 12-04 다음 "박나래가 술자리 강요, 가족 심부름도 시켰다" 매니저들 폭로…소속사는 "확인중" [공식]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