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플랜트, ‘해상 부유식 액화 이산화탄소 저장·주입시설’ 3종 개념승인 획득 작성일 12-0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LMAXTs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9a5ea4ab6c73554f9d40962ca6c76f2941e265ecd6f19959dffcb2f9facad8" dmcf-pid="qaoRcZyO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P 수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우남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책임, 김대헌 한국선급 부사장, 김성규 칸플랜트 총괄연구책임. (사진 제공=칸플랜트(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joongang/20251204151648763tqrj.jpg" data-org-width="600" dmcf-mid="77nxjHvm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joongang/20251204151648763tq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P 수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우남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책임, 김대헌 한국선급 부사장, 김성규 칸플랜트 총괄연구책임. (사진 제공=칸플랜트(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71b8cb5a26e49bd7da2007f148e682952576df585d3f47bbdf34f76e1b2b48" dmcf-pid="BNgek5WIhd" dmcf-ptype="general"> 칸플랜트(주)(대표 현장환)는 한국선급(KR)으로부터 해상 부유식 ‘액화 이산화탄소(LCO₂: liquefied CO₂)’ 저장·주입 시설 3종에 대한 개념승인(AIP :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지난 11월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aa12c462f5b5dc6b200143316c025987ba2bdcf5a2c758a937ea192d564895f" dmcf-pid="bid6gWhDye" dmcf-ptype="general">이번 AIP는 오픈타입(Open Type), 클로즈타입(Closed Type), 무어링타입(Mooring System) 등 3가지 형태의 부유식 저장·주입 시설이 구조 안전성, 운전 적합성, 해양환경 조건 부합성 등을 모두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p> <p contents-hash="7838488e97a3e2994445075db387ec8c19880e4decba184c1bd28edcdb6067e9" dmcf-pid="KnJPaYlwlR" dmcf-ptype="general">해상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분야에서는 국내외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액화 CO₂를 초임계상태로 해상환경에서 지중주입하는 기술이 핵심인데, 칸플랜트는 이를 해상 환경에 맞게 부유식 시설로 설계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ba29b6875672a7d9cd3c7ae3008b138e4ba93215e6429a13b24f1f50becd8d77" dmcf-pid="9LiQNGSrhM" dmcf-ptype="general">칸플랜트는 2024년 해양수산부 국가과제인 ‘CO₂ 수송–주입 복합기능선박 기술개발’ 연구를 총괄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p> <p contents-hash="da7d041f94446e4206451a0168606b0efd7c934d32756c58241c626f73a18774" dmcf-pid="2onxjHvmlx" dmcf-ptype="general">총연구비 약 150억원, 연구 기간 56개월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사기술, 고려대, 동성화인텍 등 국내 주요 산·학·연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2ddd3041b10216537b75ae63c08808e3919e7109fd3fdef0413a90eea0b9b059" dmcf-pid="VgLMAXTsTQ" dmcf-ptype="general">연구 목표는 ‘해상 부유식 LCO₂ 저장·주입 시스템’과 ‘CO₂ 수송–주입 복합기능선박’의 개념 및 기본설계(FEED :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기술 확보다. </p> <p contents-hash="d178777f74fb7b7258f685ec52877158efb330a2567ea237dc535639755869ac" dmcf-pid="faoRcZyOlP" dmcf-ptype="general">특히 실제 해상에서 액화 CO₂를 주입하는 실증까지 포함돼 있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1e40e1e68ff475508a6b46314df6cf4c7d3d4d06903f014dc79eb52277d9bac0" dmcf-pid="4Ngek5WIy6"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AIP 승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공동연구로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피티퍼타미나(PT Pertamina) 산하 오엔더블유제이(ONWJ : Offshore North West Java) 광구에서 제공한 지질·저류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을 수행해 CO₂ 주입 적합성, 저장 안정성, 지반 특성 등을 검증했다. ONWJ 광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가 전략적 CCS 허브로 지정한 지역이다. </p> <p contents-hash="34d19e59908cb3b7772e452b12b4240bc400eb27c852e820e2efa7232fa91a09" dmcf-pid="8jadE1YCT8" dmcf-ptype="general">칸플랜트는 이 해역의 파랑, 수심, 지반 특성, 해양기상 조건 등을 설계에 반영해 국제 기준을 충족시켰다. </p> <p contents-hash="1fd9bc7c6aaaa08bb611576805eafe6e577b00c18d24cf986e2b83fccffab6ad" dmcf-pid="6ANJDtGhT4" dmcf-ptype="general">칸플랜트 관계자는 “해상 CO₂ 저장·주입 설비는 고난도 기술이므로 안전성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7년 해상실증을 통해 상용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조선·에너지 기업과 함께 글로벌 CCS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f75f4daf049feceb00900acc739f05901408d3e6afacdd7e060502642169da9" dmcf-pid="PANJDtGhyf" dmcf-ptype="general">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HN클라우드, ‘컴업 2025’ 참여…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12-04 다음 '불타는 인기' KIA 김도영, 무려 '17주 연속' 스트랭킹 1위 질주... 2위 허웅 또 밀렸다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