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맥그리거 성폭행 의혹 벗었다…UFC 백악관 대회 출전하나 작성일 12-04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4/0000582565_001_20251204152211230.jpg" alt="" /><em class="img_desc">▲ 아내 디 데블린과 함께 복싱 경기를 관람 중인 코너 맥그리거.</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3년 NBA 파이널 경기 중 화장실에서 코너 맥그리거가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민사 소송이 원고가 자신 소송 취하를 신청하면서 4일(한국시간) 미국 연방 지방 법원에서 취소됐다.<br><br>소송에서 49세 비즈니스 임원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2023년 6월 마이애미 케세야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 경기 도중 맥그리거에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br><br>소송 내용에 따르면, 맥그리거와 여성은 케세야 센터 내 코트사이드 클럽에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여성의 지인이 자리를 뜰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맥그리거가 여성의 손을 잡아 남자 화장실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다는 주장이다.<br><br>이 여성은 지난 1월 맥그리거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맥그리거는 그동안 모든 혐의를 부인해 왔으며 플로리다주 검찰은 형사 기소를 진행하지 않았다.<br><br>이어 3일 자진해서 기각과 함께 소 취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향후 향후 동일한 사안에 대해 추가 소송을 제기할 수 없게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4/0000582565_002_20251204152211290.jpg" alt="" /><em class="img_desc">▲ 코너 맥그리거는 UFC 백악관 대회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em></span></div><br><br>맥그리거는 지난해 아일랜드 고등법원에서 2018년에 제기된 별도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민사 책임을 인정받아, 니키타 핸드에게 약 25만8300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올해 초 맥그리거가 제기한 항소는 기각된 바 있다.<br><br>UFC 두 체급 챔피언 출신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하며 다리가 골절된 이후 UFC 옥타곤에서 싸우지 않고 있다.<br><br>맥그리거는 올해 여름 열리는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복귀 절차에 따른 UFC 약물 검사 대상자에 올랐는데, 최근에는 CSAD(Combat Sports Anti-Doping) 규정에 따라 위치 정보 제출을 하지 않아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며 다시 화제가 됐다. 맥그리거의 징계는 2026년 3월 20일 종료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장우진-신유빈 에이스 아낀 한국 탁구, 혼성 월드컵서 中에 0-8 대패 12-04 다음 넷마블, 개인정보 8000여건 추가 유출 확인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