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혁신 아이디어, 정부 R&D서 꽃 피우다…민관 R&D 협업 ‘활기’ 작성일 12-0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업 제안 기술 수요 반영한 정부 R&D 사업 증가<br>2022년 13개 사업·529억서 내년 28개·2140억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2lfkgRW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f77f6e07fce22da5dbabe48f72a62b727bc84306bd20e628bb155c21b50ef6" dmcf-pid="4TVS4Eae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관련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t/20251204163147334klti.jpg" data-org-width="640" dmcf-mid="uLEKwFHl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t/20251204163147334kl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관련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6d0496ee0e408fa7ef70d8ac0eb0b68757c7e24110ac2a2f501d7d35fdc4b8" dmcf-pid="8yfv8DNdWn" dmcf-ptype="general"><br>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과 예산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R&D 투자 방향과 예산 배분·조정에 민간 기술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면서 민관 R&D 협업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0e627940e837248b24edfb2e6273e5e0e8ecab5f1d1de612775760e7a4abc01e" dmcf-pid="6W4T6wjJTi" dmcf-ptype="general">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R&D) 사업이 2022년 13개 사업, 529억원에서 올해 21개 사업, 1298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p> <p contents-hash="c2df60eb5de799982ba5f664b1fafa302959f8a1b6d0089b9c158b5e7d871cea" dmcf-pid="PTVS4EaeCJ" dmcf-ptype="general">연도별로는 2022년 13개 사업(529억원), 2023년 10개 사업(798억원), 2024년 19개 사업(1004억원), 2025년 21개 사업(1298억원) 등이다.</p> <p contents-hash="e0d09311ad7736ef3fdef6c2e65294c8b07360a04f6f164ab638b3409e44e3df" dmcf-pid="Qyfv8DNdld" dmcf-ptype="general">내년에는 28개 사업, 2142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민간 기술 수요는 민간 R&D협의체를 통해 매년 30개 가량이 반영돼 정부 R&D로 연계되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07905a859f4ec69ff2180dad5cf6a66428e8faad41dce51f36680fb0c0611f6" dmcf-pid="xW4T6wjJhe" dmcf-ptype="general">분야를 보면 탄소중립, 무탄소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첨단바이오, 디지털 전환, 우주항공 등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R&D 사업이 집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89ba3145b80d7cf093e4707704dde1606fd70b5b661314320ee8eb19ceb356c" dmcf-pid="yMhQSBpXlR" dmcf-ptype="general">가령,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차세대 원자력 설계·검증, 디지털 트윈 등의 핵심기술이 기술 수요를 통해 정부 R&D 사업에 반영됐다.</p> <p contents-hash="b4b0c22e35f797d892affd15ac93bf60e44e06b67bc2be744c523854af6b6231" dmcf-pid="WRlxvbUZhM" dmcf-ptype="general">정부 R&D 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국가 R&D 투자의 80%를 차지하는 민간과의 협력 및 역할 분담이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b6e48ed790b409380e3bea5a77ad593f6ae1ec6b676e364182613c63e3200bc9" dmcf-pid="YeSMTKu5yx" dmcf-ptype="general">2023년 기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재원별 R&D 비용을 보면 민간·외국 부문 비중이 76.4%로, 정부·공공부문 23.6%보다 절반 이상 많다.</p> <p contents-hash="110cd6a2b2549b8f8e5f6bfaa8e31cc17ab97a8e2d9ed195a4dcd98a387c9646" dmcf-pid="GdvRy971CQ"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2021년부터 민관 R&D협력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산업별 민간 R&D 협의체’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R&D 협의체를 통해 기업이 제안한 기술 수요를 신규 R&D 사업에 반영해 오고 있다.</p> <p contents-hash="f27c073f256c8ef30427b969698b662560b4d31fffbd51bb220075c15f9d9c70" dmcf-pid="HJTeW2ztSP"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날 ‘2025 민관 R&D 혁신포럼’을 열어 기술 수요 외에 대규모 실증 인프라 및 설비 투자 구축, 신산업 기술 표준화 및 인증제도 마련, 산업 도메인별 인재 양성 등의 정책 제안을 담은 전략 보고서를 관계 부처와 공유했다.</p> <p contents-hash="06dbfa8ac2827e79dc9d71733d5b83240413c15d1207a55cf5218e8171fc765d" dmcf-pid="XiydYVqFW6" dmcf-ptype="general">아울러 2027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과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9a23a0daa26815db768d5a3dd3f916add1319788f3647a728f06c069c8600a1" dmcf-pid="ZnWJGfB3S8" dmcf-ptype="general">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은 “정부의 정책 의지와 산업계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산업별 민간R&D협의체를 민·관 연구개발 협력의 거버넌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cade5a43921403146fb2f85e3f6f668d80f5325899895aac370547a061eb52" dmcf-pid="5LYiH4b0l4" dmcf-ptype="general">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원천 연구와 차세대 기술 육성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 연구개발 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해 민·관 연구개발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522d084c2e4e8920d08f43e5a86524d1f8aa3792e7225b205b61b17d1cb9830" dmcf-pid="1oGnX8Kplf"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370만 명 해킹' 쿠팡, 미국 제재 가능성도 12-04 다음 넥슨, '다크앤다커' 2심도 판정승…"손배액 감소는 아쉬워" [종합]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