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한국인, 챗GPT 업무 목적 사용 1위···B2B 사업 확장 발판될 것” 작성일 12-0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unJqoe4l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5467ecbf5e5e7ee8b4bf22a764763abb42a86c37634906c2c23ba23da9f55c" dmcf-pid="67LiBgd8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오픈AI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khan/20251204163515851nklw.jpg" data-org-width="1200" dmcf-mid="fLXYcZyO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khan/20251204163515851nk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오픈AI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3136eb2f79921a64a4822148cf54efdcee431e3dd6ec915e5a63ab73c3d4e6" dmcf-pid="PzonbaJ6Wt" dmcf-ptype="general">오픈AI가 국내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장 포부를 밝혔다. 챗GPT가 월간 활성 사용자 2000만명 이상 확보하며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AI 서비스로 자리잡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7ca9100934a361a0635db382896fd50e8e8e5d7f092b19924c07506d9dbb115" dmcf-pid="QqgLKNiPT1" dmcf-ptype="general">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AI의 경제적 효과는 기업의 AI 전환으로 실현될 수 있다”며 “오픈AI 코리아가 국내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9dadf055f49436c7e7bbe1bcc9abc5ba35c80e78223e3671a6b461ada7ff95" dmcf-pid="xBao9jnQT5"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먼저 최근 출시 3주년을 맞은 챗GPT가 국내외에서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전 세계 챗GPT 일일 메시지는 지난해 6월 4억5000만건에서 올해 6월 26억3000만건으로 6배 증가했다. 이용 패턴을 보면 건강·생활 정보·학습 조언 등 실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d168dbd51ead4dc7c34cfcf04d4fe56618ffbcef7b21e31fc6705e5998f05ffc" dmcf-pid="yw3tsp5TSZ" dmcf-ptype="general">한국 이용자의 경우 업무 목적 활용이 두드러졌다. 문서 번역, 문서·이메일 작성 등에 사용하는 비중이 29%로 가장 컸다.</p> <p contents-hash="bbde2e3c91cc9986294bb1b2bebfea92e40b460198534e513780015f2f46ed18" dmcf-pid="WunJqoe4TX"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챗GPT가 한국인의 일상 및 업무 깊이 들어온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빠른 AI 전환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B2B 시장 진출을 노리는 여타 빅테크 기업과의 차별점도 여기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49a2902c20a5fb9062515f1ca34ee048cc04b74ea1391139149ae617ca84b92b" dmcf-pid="Y7LiBgd8WH" dmcf-ptype="general">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 월간활성사용자(MAU)는 2162만명으로 AI 서비스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퍼플렉시티(184만명)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p> <p contents-hash="e3d64635859e9cab796ea76a576e5f842724ff6b169392b2beb856f20719f786" dmcf-pid="GzonbaJ6SG"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에서는 오픈AI의 기업용 AI를 도입한 LG유플러스와 GS건설 사례도 소개됐다. GS건설은 기업용 챗GPT를 사내 배포,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에 공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 기술을 활용한 에이전틱 콜봇 스탠다드를 오는 16일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에는 에이전틱 콜봇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오픈AI 기술을 통해 AX를 추진 중인 기업은 100만개 이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8d20d05ba4d4d50535c73444ed41028880c13f72c64350082d97ee7d92b5e" dmcf-pid="HqgLKNiP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의 일상 깊이 들어온 챗GPT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픈AI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khan/20251204163517204ofbr.jpg" data-org-width="1200" dmcf-mid="4WdRuix2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khan/20251204163517204of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의 일상 깊이 들어온 챗GPT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픈AI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0ebcc853ed410bec069b0fc2a4a4900814014d047fd3f99b4744b36f822421" dmcf-pid="XBao9jnQWW" dmcf-ptype="general">한편 김 대표는 삼성·SK가 참여 중인 ‘스타게이트’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지난 10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방한 당시 두 그룹은 AI 칩 필수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등을 통해 스타게이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픈AI는 또 한국 정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국내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스타게이트는 전 세계에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이 주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7274e27d44cb288f6f8d84df3b0627eaae3c849be23c61e942e2c69af700269" dmcf-pid="ZbNg2ALxWy"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번 주에 본사의 스타게이트 팀이 와서 파트너인 삼성, SK를 만났다”며 “전세계에서 인프라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초기 플래닝(계획) 단계”라며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나 금액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bc3a256158eadd1670b228c20deddc116cd1bf7c9a004df3d82b58a42b25e5b4" dmcf-pid="5KjaVcoMvT"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 발굴 나서 12-04 다음 '데뷔 40주년' 최장수 밴드의 화보… "'부활'은 내 인생의 부활"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