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경도를~'의 깊이…"30대 멜로는, 말보다 눈빛" (발표회) 작성일 12-0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Va0e6bI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cd6dfd59cdc13e814f33c2f545fb1f77576e211f220faf9c451a81249f6825" dmcf-pid="tefNpdPK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5434rkdl.jpg" data-org-width="700" dmcf-mid="bxWYeCwa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5434rkd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33542bad69a512a56e45033015d246f3c80d0a9ff9a33698ff4ec737dce7ff" dmcf-pid="Fd4jUJQ9Dw" dmcf-ptype="general">[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박서준이 로맨스 장르로 돌아왔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 '김 비서가 왜 이럴까' 등을 통해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에는 진<span>한 어른의 연애를 선보인다. </span></p> <p contents-hash="4de0c991e4a147004176b74d47fef0bd5bc9b749df3d4919103ac17eec3f9544" dmcf-pid="3J8Auix2ED" dmcf-ptype="general"><span>전작들에서 보여준 풋풋함은 물론, 30대의 사랑법을 그렸다. </span>표현 하나에도 신중을 기했다. 세심한 연기로 <span>설렘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span></p> <p contents-hash="ca554d0ede4af95de47bfc6e6b0e5d78fda17566066ffecf4047c4872ea79adb" dmcf-pid="0i6c7nMVIE"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30대에 접어들고 처음 찍은 로맨스 드라마"라며 "20대와는 사랑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졌다.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4d8998869be03bf7a85f845293b89d71d6276da419c2905e3b8feb021be383ab" dmcf-pid="pnPkzLRfOk" dmcf-ptype="general">JTBC 새 토일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측이 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span>임현욱 감독, </span>박서준, 원지안 등이 참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c572f73e096aa9dd407110b8e946eda1285cfd36544af1d7c738c76b7020a1" dmcf-pid="ULQEqoe4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6712akok.jpg" data-org-width="700" dmcf-mid="4fckzLRf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6712ako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d82b3a3b15e061c135e37cec9d8cc48db0cd874fcab60dd0a72cb050a4543e" dmcf-pid="ub3PTKu5OA" dmcf-ptype="general">'경도를 기다리며'는 로맨스 장르다. 2번의 이별을 겪은 커플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이 우연히 재회하며 다시 사랑에 빠진다.</p> <p contents-hash="9bc818d71ce5a4cb8b34048ff426c3a60bf1d0a494cf2f935f2d0544ce430eb7" dmcf-pid="7K0Qy971Ej" dmcf-ptype="general">박서준이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를 연기한다. 그는 한결같은 성격의 순정남이다. 20대 때 만난 첫사랑 서지우를 38살까지 잊지 못한다.</p> <p contents-hash="bfe952b5c0a0e72b9e84e9652da5c4c5f83b33afb4851a8d00e31b225bad6e6e" dmcf-pid="z9pxW2ztsN"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20살 때부터 이어지는 서사가 인상 깊었다.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하면 좋은 드라마가 나오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519da48293c72a8d7b7ff27ef408dc9640c1d27bb1be2095ffc3439e1c6566b" dmcf-pid="q2UMYVqFsa" dmcf-ptype="general">대본 수정까지 직접 제안했다. 당초 20대 시절은 아역이 연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서준은 모든 나이대를 소화하고자 했다. "20대 때의 추억을 연기에 녹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b6783a3742de19859c7dc1cd91804d82da6edfc69055d354dff4295fee43af" dmcf-pid="BVuRGfB3Ig" dmcf-ptype="general">주인공들의 서사 공백까지 메꾸려고 노력했다. "경도와 지우가 헤어진 시절을 상상하면서 연기했다. 특히 나이에 따라서 변하는 감정 표현에 신경 썼다"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311d1ecd537110f28cee1303847aa4c355e15390abdfbdfa5afefc7d344f3e" dmcf-pid="bf7eH4b0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7986dzco.jpg" data-org-width="700" dmcf-mid="HAy8SBpXm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7986dzc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ff5824d4d4fd007196633e5249f34e2c5678857d0d24d1c6ab4e283d6b24bc" dmcf-pid="K4zdX8KpwL" dmcf-ptype="general">원지안이 서지우 역을 맡았다. 서지우는 연예인만큼이나 유명한 금수저 유명인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트러블 메이커로 통한다. 이혼 후 경도를 다시 만난다.</p> <p contents-hash="a54db2f63a88b362aa9f1015294c9db9440764b9c060c5d21edd7d296c2109db" dmcf-pid="98qJZ69Urn" dmcf-ptype="general">원지안은 "다양한 나이대 표현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배우로서 많이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4bfc9771e02f5645654c643873e1635191a41e0050d1d7972566637c8e9bd48c" dmcf-pid="26Bi5P2uOi" dmcf-ptype="general">경도와 지우의 관계성에 집중했다. 지우의 20대에도, 30대에도 모두 경도가 있기 때문. "지우의 타고난 성향보다는, 경도를 만나 성장하는 모습을 더 강조하려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043abaaa2e0b24f4f3063a2a5b1bf987647259075aba3c71cac82152e1ff01" dmcf-pid="VPbn1QV7wJ" dmcf-ptype="general">하지만 겪어보지 못한 30대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박서준 선배님이 하시는 연기를 보고 따라갔다. 다행히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5175966fc5e411dc4d10125683488895d4e872bda358a6fd52edfc9cfbb68f4e" dmcf-pid="fQKLtxfzwd" dmcf-ptype="general">극 중 서지우는 입는 것마다 완판 시킨다. 원지안은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야 하기도 했다. "사실 (패션을 잘 몰라서) 스타일링 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32eb4134ab91cc56070e0ca7eee7e30d3ad00624de9483432367469c9c0cee" dmcf-pid="4x9oFM4q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9221rjuh.jpg" data-org-width="700" dmcf-mid="Xbr7E1YC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19221rju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010d766f5791cb35e8a0223c789dab45076e9ed48b1231eef66f2127007f94b" dmcf-pid="8M2g3R8BrR" dmcf-ptype="general">관전 포인트는 두 배우의 로맨스 케미스트리. 임 감독은 "촬영하면서 어떤 드라마보다도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1323e0bf0928335d361bf29d285dc5a7fc09411838e46b3cacd5a0c851d0474b" dmcf-pid="6RVa0e6bOM" dmcf-ptype="general">그만큼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원지안은 "이렇게 긴 호흡으로 촬영해 본 경험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선배님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19b93fb44dc1609828622fd87ef99b2f5eca8d2e941b9eeb969b5590ceddba6" dmcf-pid="PefNpdPKOx"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며 "지안이가 (저보다) 어리지만, 굉장히 성숙했다. 오히려 제가 지안이를 따라가면서 장면을 완성한 경우도 많았다"고 칭찬했다. </p> <p contents-hash="2470d3255cc7cef761ec11b1621789f74ca9ca3921000075f0177e844f907434" dmcf-pid="QaRrKNiPIQ"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직업 고증도 자랑했다. 연예부 기자의 직무가 현실적으로 표현됐다는 것. 박서준은 "우선 임 감독부터가 기자 출신이다. 외적인 모습부터 연기까지 세세히 설정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29ce12716f132848c4c803fc342579aaa963e6f62320399469a2704bf9eaed0" dmcf-pid="xNem9jnQmP" dmcf-ptype="general">이어 "데뷔 초에 하루에 8시간씩 언론사를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렸다"며 "그때 봤던 사무실의 모습이 세트에 너무 잘 구현되어 있어서 놀랐다"고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4fafdf1c703063f42a686fa7402908b44af3013e9060de317154ae05b9eb72" dmcf-pid="y0GKsp5TE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20441tnuk.jpg" data-org-width="700" dmcf-mid="Zth9OU1y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dispatch/20251204165120441tnu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40cb91a005e26ec20decf37f87869f0a1ca0a3fd5579d466d3ab2241d6e8ab" dmcf-pid="WpH9OU1ym8" dmcf-ptype="general">임 감독은 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연출해 왔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킹더랜드' 등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기존과 다른 결의 로맨스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6a0022a03a1297ce10abc33090a2661838f508a1dcb09de3cfa69d1cd25d09b0" dmcf-pid="YUX2IutWs4"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달달한 상황을 연출하지 않았다"며 "재회한 경도와 지우가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는 신이 많다. 눈빛만으로 미묘한 설렘을 표현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47c7466a5461b94acfed2eefb02322254199fc29b4d7e2ee3cc33ac1e2731c" dmcf-pid="GuZVC7FYD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박서준은 "유독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드라마"라며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그렇게 느끼실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97845e80bc955a248f3e8f4460a79d5dcd0bb3696e3068a4c9ac44ea4e8cabb9" dmcf-pid="H75fhz3GDV" dmcf-ptype="general">원지안은 "두 주인공의 서사에 굴곡이 많다"며 "해피 엔딩일지, 새드 엔딩일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마지막까지 꼭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57e80acf67b2ea127860d2ad659beb019758ff846a84784cecfe74845593d50" dmcf-pid="Xz14lq0HO2" dmcf-ptype="general">'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된다.</p> <p contents-hash="19d967568ab98e9c7db5d39ef5800535b7fd962cabeb955b90c4de0846d2fe28" dmcf-pid="Zqt8SBpXO9" dmcf-ptype="general"><사진=송효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올해 왜 이러나..50억 집 도둑맞더니 매니저 갑질로 '1억 손배소' [Oh!쎈 이슈] 12-04 다음 이하늬 "임신 숨기고 촬영하다 멍들기도…부담주고 싶지 않았다" [RE:인터뷰②]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