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장우진' 결장 한국 탁구, 최강 中에 0-8 완패했다... 혼성 월드컵 2회전 '2승 1패' 작성일 12-04 19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04/0003389424_001_20251204170715943.jpg" alt="" /><em class="img_desc">박강현(왼쪽)-김나영 조. /사진=국제탁구연맹 제공</em></span>한국 탁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했다.<br><br>한국은 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2회전 경기에서 중국에 게임 점수 0-8로 패했다,<br><br>이 대회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각 매치에서 획득한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2회전은 조별리그 1조부터 4조까지 각 조 1, 2위 팀이 모여 8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다.<br><br>3조에서 3연승을 질주해 조 1위에 오른 한국은 2위 스웨덴과 함께 2회전으로 향했다. 2회전에선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국가와 대결하지 않고 그대로 결과를 가져간다. 조별리그에서 스웨덴을 8-3으로 제압한 한국은 2회전에서 프랑스를 8-7로 꺾었으나 이날 중국에게 지면서 2승 1패가 됐다.<br><br>한국은 첫 번째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세계랭킹 1위 린스둥-콰이만 조에 0-3(5-11 12-14 8-11)으로 완패했다.<br><br>두 번째 여자단식에 출격한 이은혜(대한항공)는 세계랭킹 2위 왕만위에게 0-3(7-11 7-11 8-11)으로 졌다.<br><br>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현마저 세계랭킹 1위 왕추친에게 0-2(9-11 4-11)로 패하면서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중국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br><br>남녀 간판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은 결장했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리는 홍콩전을 대비해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스타트업-ing] 크로스허브 김재설 대표, "아이디블록, 국경 없는 개인정보 인증을 위한 열쇠" 12-04 다음 대한체육회, PC·노트북 100여대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