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 돌아온 박서준 "연예부 기자 역, 데뷔 시절 떠올렸죠" 작성일 12-0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서 연예부 차장 역할<br>임현욱 감독도 기자 출신…박서준 "사무실 세트 완벽 구현" <br>20살부터 30대 후반까지 연기…"나이대 별 디테일 신경 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o1pdPK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91b3f3da78ce285f1d030965a12b0ae0b11868b86aee7fb529454412f71d0" dmcf-pid="4fgtUJQ9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3482kfyo.jpg" data-org-width="1200" dmcf-mid="Kc9mhz3G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3482kf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8e9ee74cbefebd088992a17a9024786e0bb662ed65eb79cabe032523c3a5ca" dmcf-pid="84aFuix21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저도 (연예부 기자 역할을 맡고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처음 데뷔했을 때 인터뷰하면서 (기자들과) 마주했던 모습을 생각했죠."</p> <p contents-hash="97f42d5fcb778d5bb71d40af6c989bdca068d8a7808f42fe103eb943f49fdf18" dmcf-pid="68N37nMVYl" dmcf-ptype="general">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연예부 기자로 등장하는 배우 박서준은 4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자신의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a5c50aa6ef79930b79a4d373ff7f07543ce61e0143d2b35ca353b3f4c72c798" dmcf-pid="P6j0zLRf1h"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처음 데뷔했을 때 신문사 50~70곳을 돌아다니며 일주일 동안 하루 8시간씩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매체마다 다른 사무실의 풍경과 분위기가 다 기억난다"고 돌아봤다. </p> <p contents-hash="8a5016847a2f9e23bb56dc1a2392ad2e6ecd9c3d697683c5378b31caa2e790c1" dmcf-pid="QPApqoe4HC" dmcf-ptype="general">'경도를 기다리며'는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박서준 분)가 불륜 스캔들 보도를 계기로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 서지우(원지안)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p> <p contents-hash="55977397b3db8f69db1f727d74735297d9a7652469dc276002be7c33edb56e27" dmcf-pid="xQcUBgd8XI" dmcf-ptype="general">"캐릭터의 (직업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헤어스타일이나 옷 등 외적인 모습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다만 직업적인 부분보다는 한결같고 순애보를 가진 캐릭터, 다정하고 배려 넘치지만 강단이 있는 인물의 성격을 더 신경 써서 연기하려고 노력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0811441a5041f715711f70712e71751dddbcf1cab30f505ff6b0d9d60945ac" dmcf-pid="yQcUBgd85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 원지안과 임현욱 감독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3761gwwc.jpg" data-org-width="1200" dmcf-mid="9qI26wjJ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3761gw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 원지안과 임현욱 감독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10464af7883204b6d2744b7798fd07a305c237e161cd6803f516317b5a9920" dmcf-pid="WxkubaJ65s"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는 실제 기자 출신이었던 임현욱 PD의 경험도 녹아 있다.</p> <p contents-hash="2c34783c0403ef39ea28e6b769a79e2ddaf7729d4ce13c5e95db8d796e4007bd" dmcf-pid="YME7KNiPtm"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감독님이 기자 출신이어서 디테일한 부분은 감독님께 많이 여쭤봤다"며 "특히 극 중 동운일보 사무실 세트를 너무 완벽하게 구현하셔서 저도 처음 봤을 때 진짜 신문사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b6c66db062c24e5313c9616152ab168af55213b19807e98dd496b78e5093751" dmcf-pid="GRDz9jnQtr" dmcf-ptype="general">임 PD는 "저도 짧지만 실제 기자 생활을 했었다"며 "이 드라마는 경도가 연예부 기자가 아니면 겪을 수 없는 일로 인해 모든 사건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이 생긴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91f3b988ec66f41fb9643f7a467df6f5f39f2dfb7eeec6173be50fb1df5a05" dmcf-pid="Hewq2ALx1w" dmcf-ptype="general">극 중 원지안이 연기한 서지우는 패션으로 여배우 뺨치는 인기를 누리는 '셀럽'이자 재계 트러블메이커인 '자림어패럴'의 차녀, 그리고 경도가 보도한 불륜 스캔들 기사 속 주인공의 아내다.</p> <p contents-hash="51a2f4b6c3ed74088e423087441adc8e98752a97fc73f45096dcb93d82b5fa86" dmcf-pid="XdrBVcoM1D" dmcf-ptype="general">원지안은 "아무래도 역할이 역할이다 보니 의상이나 헤어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었다"며 "또 지우는 항상 한결같은 경도와는 다르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어서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da6d0289e0decb42a082858b586a0f5e6cee9f0f37d97374819edeabf88de5" dmcf-pid="ZJmbfkgR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S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4000aaoj.jpg" data-org-width="800" dmcf-mid="2XhfQmcn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4000aa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S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df661885dea8d878995c10898fe086a89eb10e04836c248d3664175f7e6fd5" dmcf-pid="5isK4EaeZk"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스무살과 스물여덟살 시절 두 차례 사귀었던 옛 연인이 30대 후반에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스를 그려 총 3번의 시간대가 등장한다.</p> <p contents-hash="f8694a388c5442044bf9a07eadfe2c8347f5685c775950cda0ab67f954163468" dmcf-pid="1ItLjHvmHc" dmcf-ptype="general">당초 제작진은 두 주인공의 스무살 시절은 아역을 쓰려했으나, 박서준의 제안으로 모든 시간대를 박서준과 원지안이 연기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454ae45600d877d2d1fe8075c76fd1ffa726e5de29e0f0a5109e4ee5e8283b2a" dmcf-pid="tCFoAXTsXA" dmcf-ptype="general">박서준은 "사실 처음 대본상에는 현재 경도의 나이 설정이 40대 중반으로 돼 있었는데, 현재 나이를 30대 후반 정도로 조절하고, 스무살 시절도 제가 같이 연기하면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며 "스무살 때부터 서사가 이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실제로도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디테일한 감정을 신경 쓰면서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1a22c87261e188346d3461a60c6e6ad1b82a6bc4d0e7cb7c198a20f6dddec04" dmcf-pid="Fh3gcZyOHj" dmcf-ptype="general">그는 실제로 11살 차이가 나는 원지안과 외적으로 차이가 날까 봐 부담도 컸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dcc3ea01377a49ed0d8b0444061cfaa22d9cadf6c751d7c8c23cc9db5d8e634" dmcf-pid="3l0ak5WIHN" dmcf-ptype="general">"외적으로는 스무살 시절을 연기하는 것이 부담되긴 했어요. 원지안 씨와 실질적인 나이 차이도 있다 보니 부담이 커서 관리도 열심히 받았죠. 근데 지안 씨와 대화해 보니 실제 나이보다 훨씬 성숙했어요. 그래서 부담을 덜 수 있었죠."</p> <p contents-hash="17d4c827df0d4c24c9581427a842c3ea9323c9a7760c0dc0f7b3f2dd3eee3027" dmcf-pid="0SpNE1YCXa" dmcf-ptype="general">원지안은 "오히려 선배에게 도움도 받았다"며 "저는 아직 30대를 겪어보지 않아서 30대를 연기하는 데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선배를 보면서 따라 하려 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49fae4c0692b17fb54795c3cb1dc29f3490a21413eaff93f417d21fed4c8dd" dmcf-pid="pvUjDtGh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 원지안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4244hmxi.jpg" data-org-width="1006" dmcf-mid="VcWxJlmj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yonhap/20251204173304244hm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 원지안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799142bed05c2beca44ffaefdd9bf2920f70dd3f343ad8021facd6a3a4fd8a" dmcf-pid="UTuAwFHlHo"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이태원클라쓰'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박서준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로맨스물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년) 이후 7년 만이다.</p> <p contents-hash="b4cb63343bc6bc2e008ce4aef2d2d972e4c173f3193f770f5c7148123d8f7e25" dmcf-pid="uy7cr3XSGL" dmcf-ptype="general">앞서 크게 흥행했던 전작들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드라마에 부담은 없었을까.</p> <p contents-hash="e40cd4d92e27d263bd6bfb7c8dc711f1bd580c27362aeae265b6d8a26d397b40" dmcf-pid="7Wzkm0ZvGn" dmcf-ptype="general">그는 "로맨스 장르는 남녀 주인공이 끌고 가야 해서 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저도 지안 씨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호흡이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a20e4bb863662f6e87db5d5f1759026bfcc27a26f6542a4a3330d6000e731fe" dmcf-pid="zYqEsp5TGi" dmcf-ptype="general">"맡은 역할을 좀 더 잘 표현해 보려는 부담은 항상 있지만 결과는 제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도 좀 더 성숙하고 깊이감 있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7ca2a3da66da3327acba2c4b2445564412470ad6c0158629f45c343f8a44112f" dmcf-pid="qvnZ3R8BZJ" dmcf-ptype="general">'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JTBC에서 첫 방송 된다.</p> <p contents-hash="c16d8aa1ffcbbd256d41fc495e2b5cad999bb994317290bdff8e544edb656ff5" dmcf-pid="BTL50e6b5d" dmcf-ptype="general">gahye_k@yna.co.kr</p>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KWgtUJQ9G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성, 집행유예 고백했다…"이번 삶은 피고인" 선언 ('판사이한영') 12-04 다음 ‘140만 유튜버’ 이해인, 노출 영상으로 40억 건물주? “쉽지 않다” (원마이크)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