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손흥민, 친정팀 토트넘 방문 작성일 12-04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일 프라하 UCL전 작별 인사 <br>토트넘 하이로드 손흥민 벽화 설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4/0001356926_001_20251204175112335.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10일(한국 시간)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를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손흥민. EPA연합뉴스</em></span><br><br>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 동안 맹활약한 손흥민(LAFC)이 친정팀을 방문한다.<br><br>토트넘은 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을 방문한다”며 “오는 10일(한국 시간) SK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br><br>올 5월 토트넘의 2024-2025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지난 여름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을 발표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된 작별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br><br>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을 터트려 클럽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랭크된 ‘레전드’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프라하전 킥오프를 앞두고 선수단 입장 전에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팀에 합류한 뒤 10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직접 팬들의 마음에 보답할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br><br>토트넘은 특히 손흥민의 ‘홈 커밍 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토트넘은 구단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유산을 기리는 벽화 작업에 들어갔고, 프라하전에 앞서 완성될 예정이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결정했다.<br><br>손흥민은 “이제 토트넘 팬들에게 지난 10년 동안 저와 제 가족에게 얼마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는지 직접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2위 라이벌 알카라스와 시너...상금·자산·스폰서까지 '톱 클래스 경쟁' 12-04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정타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