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모든 국민이 평생 누릴 체육 환경 만들겠다” 작성일 12-04 2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국민체육진흥공단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br>2026년 경영방침 키워드로 ‘존중, 조화, 정정당당’ 선정해<br>국민체육센터 30개소 확충, 스포츠 산업위한 AI 적극 도입<br>생활체육 참여율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 65% 만들 것</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04/0005601116_001_20251204174825611.jpg" alt="" /><em class="img_desc"> 하형주 제 14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최초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자리를 맡은 하형주(62)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br><br>하형주 제 14대 체육공단 이사장은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은 체육공단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체육공단의 자산의 극대화 시켜 세계적 명소로 만들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1984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 이사장은 “대한민국 체육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공단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계속 고민해 온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지난 1년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한 체육투표권사업의 전문성 확보 등 체육공단의 핵심기능 강화, K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선도적 역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스포츠환경 조성 등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br><br>특히 체육진흥 투표권 공영화에 따른 안정적 정착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하 이사장은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고, 위탁비 정상화, 불법 스포츠도박 대응 일원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극내 최초로 세계올림픽도시연삽(WU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며 서울올림픽 레거시 기반 국제 협력을 인정받았다. 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서울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내년엔 생활체육과 스포츠산업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분야의 적극 도입에 역량을 집중한다.<br><br>하 이사장은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30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건립 지원금을 기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현재 75개소에서 101개로 확대해 과학적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온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스포츠 박물관’이 내년 하반기에 개관한다. 또 은퇴 선수들의 자립을 위한 체육인 직업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선수 양성 지원을 위해 체육기금 8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스포츠산업 성장을 위해 기업지원과 인공지능 분야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다.<br><br>하 이사장은 “AI 등 혁신 기술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 전담부서로 AI미래성장팀과 AX미래전략팀을 신설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다”라고 말한 뒤 “AI를 활용해 ‘24시간 국민체력100 맞춤형 AI 운동처방 서비스’, ‘AI 기반 동작분석 기술을 활용한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AI 기반 체육시설 안전 점검 시범 도입 및 지능형 CCTV 안전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무엇보다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는 체육공단의 설립 목적에 매우 부합한다”고 말한 하 이사장은 “생활체육 참여유을 단계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65%까지 끌어올려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br><br>물론 체육공단의 핵심 자산인 올림픽 공원을 비롯한 시설들을 문화와 올림픽 레거시가 어우러진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부분도 강조했다. 하 이사장은 “서울올림픽을 위해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모인 200여개의 작품과 미술관, 박물관까지 있는 곳은 없다. 공원 곳곳에서 서울올림픽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의미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내년 체육공단의 경영방침 키워드는 존중, 조화, 정정당당이다. 그는 “이를 통해 ‘서울올림픽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 슬로건을 정했다”고 덧붙였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년간 수출 20% 줄은 韓보안산업 "공공 의존 땐 기술도 후퇴" 12-04 다음 세계 1·2위 라이벌 알카라스와 시너...상금·자산·스폰서까지 '톱 클래스 경쟁'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