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다시 활개…'하이브 탓→뉴진스 편→새 아들 계획' 다 털었다 [MD이슈](종합) 작성일 12-0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5NG9jnQD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8bcc753b17f7d0343b5c27ffe17d0d8a5af84b06cde8ace4f8ae56515e7688" dmcf-pid="61jH2ALx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28254iwux.jpg" data-org-width="640" dmcf-mid="2KCXVcoM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28254iw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694e2f02b70297a1eb43aa151fd32a942b32bf82559ab3801d7381a0b490f5" dmcf-pid="PXgWbaJ6D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와 공식적으로 결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다시금 입을 열었다.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입장과 최근 설립한 연예기획사,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p> <p contents-hash="2f140b547deb6a420002194f324d94a701991921c0a895689c83c9359ac53f6c" dmcf-pid="QZaYKNiPEp"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다양한 질문에 본인의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었다.</p> <p contents-hash="57d4462b4592d0e9789d2476224964b903bf5b5d48933c43616a8534e9062e7b" dmcf-pid="x5NG9jnQD0" dmcf-ptype="general">현재 민희진은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바.</p> <p contents-hash="36fa18e8d0db535900fdd0f3ea54a8fe34d614a23212ff1c8d580a2f7ef01f59" dmcf-pid="yn0esp5Tm3"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저는 번 돈이 없다. 어떤 분들은 제가 하이브로부터 돈을 많이 받아서 돈이 많은 줄 알고 투자요청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사실 그동안 월급과 인센티브 외에는 받은 게 없다. 그거는 당연히 받아야 되는 거고, 풋옵션 관련해서 받은 게 없다. 그래서 오히려 소송 중"이라며 "주주간계약 전에는 스톡옵션으로 비슷한 금액의 다른 형태 보상이 있었는데, 주주간계약으로 전환한 거다. 정확하게 재판하고 있는 내용으로는 제가 제일 큰 주주여서, 제 금액으로는 255억 6700만 원 그 정도"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1f3cb128a61e00f7f39eec4d9b8d9d0cb877fafc25f1f044d3d3513e1d829b2" dmcf-pid="WLpdOU1ysF" dmcf-ptype="general">이어 "주주간계약에서의 신뢰 관계는 전인격적인 신뢰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돈을 잘 벌어다 줬냐'는 비즈니스 관계의 신뢰 관계"라며 "저는 하이브 있을 때 모든 계열사 중에 제일 돈을 많이 벌어다 줬던 사장이고, 그걸 2년 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2fd1d1f7f09ebcc119fc048f9981a71e4cdc015679b1927c78aa21ba10e16e" dmcf-pid="YoUJIutWrt"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제가 주주간계약 기간동안 잘못한 게 없다. 오히려 일을 제일 잘했다"며 "성과로 보여줬는데, 주주간계약을 위반한 게 뭐가 있나 싶다. (하이브가) 대중들이 호도하게끔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주주 간 비즈니스적으로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저는 오히려 상을 받아야 한다. 약속을 지키다 못해 너무 빨리 달성한 사장"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2807ff787ebff97f2e8c00e1ede329d20df02218be7557f53bc33709f316f00" dmcf-pid="GguiC7FYE1"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돈이 목적이 아닌 자존심 때문에 소송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52f8bcea13cf921ef232af698319ec6b217322d845d01359f22358bafbdacf8" dmcf-pid="Ha7nhz3Gs5" dmcf-ptype="general">그는 "주주간계약 재판도 돈 때문에 하는 게 아니다. 제 자존심이다. 돈이 많이 든다. 솔직히 거덜났다. 그래도 나는 해볼 만하고,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8월에 잘렸고, 11월에 사내이사를 제 발로 나왔다"며 "제가 돈을 더 벌고 싶었으면, 1분기를 더 기다렸으면 영업이익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지금 풋옵션 대금의 3배가 된다. 제가 돈 욕심이 많았으면 3개월 동안 저를 괴롭혀도 버티지 않았겠나. 저는 가처분 두 번이나 했고, 하이브와 계속 협상 시도를 했는데 다 싫다고 하더라. 주주간계약 소송이 하이브가 저한테 건 것도 있지만, 저도 걸었다. 쌍방이 원고, 피고"라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0334329b1635078e62518c7c4f7787fd228ecc97af1e24c298410d84db90f7" dmcf-pid="XNzLlq0H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29555cyow.jpg" data-org-width="640" dmcf-mid="Vil54Eae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29555cy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389c6e0e1a22daedf6633f5179a539e4819619832c858315539c6d3c3e6a73" dmcf-pid="ZSRI0e6bDX" dmcf-ptype="general">뉴진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최근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 끝에 계약을 준수하고 활동하겠나는 입장을 전했고, 그 이후 멤버 민지, 다니엘, 하니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진의 여부 확인 중"이라고 해 혼란을 빚었고, 이후 세 멤버는 어도어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a39cc37caf8a8b88fbb8fbd0441b337bbc27a418e9f332bcc0e0f2538b26942" dmcf-pid="5veCpdPKsH"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 "하이브가 뉴진스에 미안해 해야 한다.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면 항의해야 되는 건 권리인데, 하이브가 뉴진스와 저를 묶어서 배신자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나"라며 "왜 어린애들을 위해줘야 한다고 하면서 갈라치기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2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밝혔다고 해도, 저 같았으면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고 기다렸을 것 같다. 한 번에 발표해야 좋으니까. 팬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어려움에 빠지지 않으니까. 그런데 왜 혼란을 가중시키나. 3명이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으면 받아들여야지 의심하고 도대체 진의를 왜 따지나. 저는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깝다. 왜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드는지. 제 입장에서는 100% 하이브 책임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1545d48b8d89daa492b4dd8e44126de15e9b243b426d53dab0fe787205a475" dmcf-pid="1TdhUJQ9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오케이 레코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30805crfh.jpg" data-org-width="595" dmcf-mid="fhBgvbUZ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30805cr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오케이 레코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f31160122059cac4fd41257702087379a686c8c210118bf78d59d853dc43a3" dmcf-pid="tyJluix2IY"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설립한 연예기획사 오케이 레코즈 상황도 전했다. 법인 등기를 마친 오케이 레코즈는 민희진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반 및 음악 제작, 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신설 법인의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이며, 현재 부지에는 새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자본금은 약 3000만 원 규모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98af14940acaeb528272bdcd4dcce8cf7834e30ee885ef880615b6db88d07af" dmcf-pid="FWiS7nMVrW"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법인만 설립이 된 상황이다. 같이 하려는 구성원들은 있는데 아직 건물이 없기 때문에 출근은 못 하고 있다"며 오케이 레코즈 투자 관련해서는 "전화위복처럼 법인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국내외로 연락이 많았다. 감사한 상황이다.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니까 괜찮은 상황이긴 하다"라고 웃어보였다.</p> <p contents-hash="7d30627dbd40f6388c5890e993127ade8b6a25b4eaf985316c18d6431edf0e1e" dmcf-pid="3YnvzLRfDy" dmcf-ptype="general">최근 전해진 오케이 레코즈 내방 오디션 소식에 대해서는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오디션을 마치 제가 하는 것처럼 말했더라. (학원에서) 저희 레이블도 끼워주신 것"이라며 "레이블 론칭 계획도 있고, 향후 계획도 있다. 제 플랜대로 멋있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65367a04c17fea821088aa8c3916cc19489a15c8f0dbc2c7f87a11728588bce" dmcf-pid="0GLTqoe4mT" dmcf-ptype="general">오케이 레코즈는 오는 7일 유명 댄스 학원에서 비공개 내방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적과 성별 무관 2006년생부터 2011년생까지이며,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로 나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c0cb2ba721434360d36b35b112287d6b230d6d2d8fb2e2a31193dd8b0995e3" dmcf-pid="pHoyBgd8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32067ryvw.jpg" data-org-width="640" dmcf-mid="4GeCpdPK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mydaily/20251204180632067ry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22571c6e94e0d1bebb23d328f87ccf8af932e73dc6b23c0bca4285d4dd4bf8" dmcf-pid="UIPr1QV7ES"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저는 일이 중요한 사람이다. 예전에는 일이 중요했지만 사실 잘 못 즐겼다. 그래서 뉴진스가 잘 됐을 때도 우울하고 허무했다. 너무 쏟아내니까 공허함이 있었다"라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고, 싸우고 있는 상황을 겪으면서 이상하게 많이 배운 게 있다. 일의 소중함도 알게 됐고, 일이 왜 귀한지, 내가 왜 싸우고 있는지, 싸움의 본질에 대해서 내가 앞으로 내 일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145643fa35795415b0d9b608dfb532023c3009725176c798df3f1ee225fc35" dmcf-pid="uCQmtxfzEl" dmcf-ptype="general">남다른 포부를 밝힌 민희진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방식을 제안하고 싶다. 7년 계약 그런 게 아니라, 계약 기간도 짧게 줄이고 싶다. 서로 같이 일하고 싶어서 일해야 한다. 표준계약이라는 게 아직도 허점이 많다. 고용주 입장에서 만든 계약서이기 때문"이라며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무지한 상태에서 아이돌 하고 싶으면 사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표준계약서 만든 분들은 실무를 잘 모른다. 제가 실무 선에서 표준계약서를 개선시키는 방식도 제안하고 싶다. 그래서 레이블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b985cf1c08c9690e459f3b21730f524c8265a7423c3ff15054d4195fcf2cf51" dmcf-pid="7hxsFM4qmh" dmcf-ptype="general">또한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게 아니다. 일을 잘 하면 돈은 따라온다"며 "더 하고 싶은 건, 실험적이라 느껴졌던 것들이 있지 않나. 억지로 계약기간을 담보하는 것보다 서로 계약기간을 짧게 풀면서 서로 필요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회사도 멤버들한테 필요한 회사가 되고, 멤버들도 회사가 필요한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본인들도 본인을 그렇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263f07f385436c63f41c95390c07c3a27d194a2e1c303202e698ad9663c9bfa" dmcf-pid="zlMO3R8BIC" dmcf-ptype="general">아울러 "선진화 된,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점에서 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싸움을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스스로도 한다. 전 그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며 "차기로 내가 걸그룹 만들 일은 없을 거 같다. 나중엔 할 수 있겠지만 당장엔 생각이 없다. 만약에 한다면 보이그룹 할 거다. 제 스타일 원래 그렇다. 보이그룹 나오면 그 다음에 걸그룹 나올 것"이라고 아이돌 그룹 론칭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58daa7182d3a082c12a5fe00488c3b5123d6e0c99b1cb74f0fb5bbeacb379e95" dmcf-pid="qSRI0e6bsI" dmcf-ptype="general">끝으로 민희진은 "그렇게 새롭게 펼쳐질 수 있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다. 이 시장에서 부족하고 비어있는 부분이 보이고, 그런 부분을 채워넣으면 재밌는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매니저에 술잔 던지고 폭언→기획사 문제까지 수면 위..악재 겹쳤다 [스타이슈] [종합] 12-04 다음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 '클로드' 추가…"AI·데이터 분석 더 쉽게"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