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연속 메달 보인다…쇼트 2위 작성일 12-04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함께 출전한 최하빈, 5위로 부진 <br>'쌍둥이 자매' 김유성·김유재, 여자 싱글 5·6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4/0008644089_001_20251204194622321.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등학교/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 전망을 밝혔다.<br><br>서민규는 4일 일본 나고야의 IG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5.52점, 예술점수(PCS) 39.30점, 총점 84.82점을 받았다.<br><br>모든 과제를 실수 없이 올 클린한 서민규는 나카타 리오(일본·86.48점)에 이어 2위에 올라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서민규는 지난해 이 무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br><br>월광 소나타에 맞춰 연기를 펼친 서민규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 기본점 수행 점수(GOE) 2.40점을 챙겼다.<br><br>이후 트리플 루프도 깔끔하게 처리한 뒤 스핀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했다.<br><br>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서민규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스핀을 클린 처리했다.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플라잉 싯 스핀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함께 출전한 최하빈(한광고)은 마지막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수행하지 못해 TES 35.71점, PCS 35.23점, 총점 70.94점으로 5위에 그쳤다.<br><br>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쌍둥이 자매' 김유성, 김유재(이상 수리고)가 5·6위로 부진했다. 동생 김유성은 64.06점, 언니 김유재는 60.02점을 받았다.<br><br>1위는 73.45점의 시마다 마오(일본)가 자리했다.<br><br>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7개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관련자료 이전 "정국,키드라로이 협업곡'Too Much' 미국 골드 인증…솔로 통산 세번째 RIAA 인증[K-EYES] 12-04 다음 비, '절친' KCM 결혼 12년·셋째 몰랐다 "서운함이..." 하소연 (시즌비시즌)[순간포착]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