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감독' 염경엽 "목표는 2연패…전원 필승조 만든다" 작성일 12-04 24 목록 【 앵커멘트 】<br> 올해 LG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 연말 시상식 감독상까지 휩쓸며 말 그대로 '올해의 감독'이 됐는데요.<br> 구단에서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다시 LG의 지휘봉을 잡게 된 염 감독의 목표와 전략은 무엇일까요?<br> 권용범 기자가 만나 들어봤습니다.<br><br>【 기자 】<br>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을 한 명씩 안아주는 염경엽 감독.<br><br> 2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아 '3년 최대 30억 원' 최고 대우에 다음 시즌에도 LG의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br><br>▶ 인터뷰 :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br>- "감독 최고 대우를 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인 잘 했고요.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br><br> 감독상까지 받으며 '올해의 감독'이 된 염 감독의 다음 목표는 통합 2연패.<br><br> FA 시장 대어급인 주장 박해민의 잔류를 이끌어내면서 그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br><br>▶ 인터뷰 :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br>- "마지막 은퇴의 시기의 FA는 감독을 잘 만나야 된다, 감독을 잘 만나야 제2의 인생도 좀 더 순조롭고 풀어가기가 좋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br><br> 부진했던 불펜의 부활과 신구 선수 간의 조화를 통해 'LG 왕조'를 열겠다는 각오입니다.<br><br>▶ 인터뷰 :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br>- "23년도에 우리가 우승했을 때처럼 전원 필승조라는 그런 구성을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6년도가 되지 않을까…."<br><br> 자서전 제목처럼 '끝끝내 이기는 승부'로 올 시즌 눈부신 성과를 냈지만, 스스로에 50점을 매긴 염 감독. <br><br> 나머지 50점을 채우기 위한 여정을 이제 시작합니다.<br><br>▶ 인터뷰 :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br>- "LG 트윈스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한 감독, LG 트윈스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됐던 감독으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br><br>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br><b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백성운 VJ<br> 영상편집 : 이주호<br> 그래픽 : 최지훈<br><br> #MBN #LG트윈스 #염경엽감독 #권용범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인천도시공사 김진영 8골 폭발, 두산에 대승 거두고 1라운드 2위 확정 12-04 다음 홍진경, GD 생일 맞이 파김치 선물.."만나려면 그 정도는 해줘야"[스타이슈]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