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김은지,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 4강 진출…오유진 탈락 작성일 12-04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5일 준결승은 최정 vs 우에노 아사미·김은지 vs 저우훙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4/AKR20251203175951007_02_i_P4_20251204195914062.jpg" alt="" /><em class="img_desc">오청원배 4강 진출 선수들<br>왼쪽부터 저우훙위, 김은지, 최정, 우에노 아사미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여자 바둑의 '투톱' 최정(29)·김은지(18) 9단이 나란히 오청원배 4강에 올랐다.<br><br> 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은 4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에게 17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br><br> 오청원배에서 세 차례나 우승했던 최정은 이날 후지사와의 중앙 백 대마를 맹렬히 공격한 끝에 포획해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 김은지는 중국의 강호 위즈잉 8단에게 262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br><br> 그러나 함께 8강전에 나선 오유진 9단은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6단에게 패해 탈락했다.<br><br> 8강 대국이 끝난 뒤 4강 대진 추첨 결과 최정은 우에노, 김은지는 중국의 저우훙위 7단과 맞붙게 됐다.<br><br> 최정은 우에노와 상대 전적이 3승 3패이고, 김은지는 저우훙위에게 2패를 당했다.<br><br> 오청원배 우승 상금은 50만위안(약 1억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천160만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철수설(說) 아닌 철수중(中)”… 한국지엠 위기 12-04 다음 인천도시공사 김진영 8골 폭발, 두산에 대승 거두고 1라운드 2위 확정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