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25만원, 처참한 추락” 못 살겠다 난린데…‘떼돈’ 번 사람 따로 있다? 작성일 12-04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HTsdM4qG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c87535918dd0ab4c592029765b67dfd665e51cb0e1a7f7a67bd70d2ad7c8d6" dmcf-pid="fXyOJR8B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크래프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204151699fbrr.jpg" data-org-width="600" dmcf-mid="Ki9HEALx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204151699fb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크래프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2596c3dff6f79092ac9deb73688ca65739e962488f9dc9ec203925a0c23501" dmcf-pid="4ZWIie6bG6"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크래프톤이 시행 중인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로 종료되는 가운데, 사실상 주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미미하다는 불만이 터져나온다.</p> <p contents-hash="1f1a83b922e9dc12c33855a18eb93d12f189478f929c274812789f41a5e0b63b" dmcf-pid="8GvmexfzY8" dmcf-ptype="general">해당 기간 크래프톤은 현금 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주력해 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 소각은 60% 수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5f858df547235a0870fd5362ac839b6f7fedd04481b8ee664ce2d779f3a0bf58" dmcf-pid="6HTsdM4qZ4" dmcf-ptype="general">여기에 주주환원 정책 기간동안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에 ‘200억원’이 넘는 성과조건부 주식(RSU) 권리가 부여됐다.</p> <p contents-hash="a77d83b8fa9f7451ca1119d2a9438f1eeb5d25b7a75ceb8e9b247fffaa47d5ab" dmcf-pid="PXyOJR8BZf"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의 주가가 사실상 반토막 난 상황. 효과없는 주주환원정책에 더해 경영진의 권리만 더한 꼴이라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2a3d285953817472610839de6667adcd484baff03f6a805b41fe68ee5dd7d8" dmcf-pid="QZWIie6b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프톤 사옥 전경 [크래프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204151906aqll.png" data-org-width="640" dmcf-mid="93mj42zt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204151906aql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프톤 사옥 전경 [크래프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fb8d8972c820c740ca5a2f3844628349bebe554d9e3de6bde6397ac3e2a0fe" dmcf-pid="x5YCndPKH2" dmcf-ptype="general">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로 종료된다. 그동안 크래프톤은 주주에 배당하는 대신 자사주을 매입해 소각하는 주주가치 제고 방식을 견지해 왔다.</p> <p contents-hash="95438cde5798e960eb2794ecb8a2fe45db9f0a7c0e738f4762487db96e6439f9" dmcf-pid="ynRf5HvmG9"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입한 자사주 60%만을 소각하면서,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크래프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현황은 2023년 87만4547주(1679억원·전량 소각), 지난해 79만6150주(1992억원·매입 수량 60% 소각), 올해 97만주(1790억원·매입 수량 60% 소각) 등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ea9ff8bdb255a91f6fb5bd8091b2cac5e185ebad91596972971ff32554513e84" dmcf-pid="WLe41XTsGK" dmcf-ptype="general">주주들 사이에서는 크래프톤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배당을 제외한 가운데, 자사주 소각에도 소극적이란 불만이 터져 나왔다. 크래프톤 주가가 최초 공모가 49만8000원에서 현재 25만원 선 밑으로 주저앉는 등 내림세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fe8df0413468005cd60cbcdaf8bbb2c4e15c0fa22cb2fc24c0a05c164c27c9c" dmcf-pid="Yod8tZyO5b" dmcf-ptype="general">이런 와중에 크래프톤은 장 의장, 김창한 대표 등을 비롯한 임직원에 RSU 권리를 부여했다.</p> <p contents-hash="8e87c4c395155bb551bc5bfb98a64ba08f407e0fce46adb518d5f8768d5f0d90" dmcf-pid="GgJ6F5WI5B" dmcf-ptype="general">2023년 임원 9명(8192주·15억5000만원), 2024년 장 의장(최대 9만3000주·223억원), 김창한 대표(지난해 2월·최대 9만주(약 151억원), 같은 해 3월 최대 5만주·약 120억원)), 올해 임직원 155명(2만8817주·약 108억원) 등이다.</p> <p contents-hash="542d13c27bb646ebb1739b412c13737801769ee5c7d59e85a3d53ed032ff19cd" dmcf-pid="HaiP31YCXq" dmcf-ptype="general">RSU는 일반적으로 ‘자사주’로 지급된다.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p> <p contents-hash="1fabe9f15c5b69b3bba92106f905b1b3beb6abeaabdd54edcdcb6a57173dfcd5" dmcf-pid="XlsA8VqFYz" dmcf-ptype="general">물론 크래프톤은 “장 의장, 김 대표에 RSU 권리를 부여한 것일 뿐, 실제 지급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최초 공모가로부터 반토막 난 주식을 들고 있는 주주들로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c243d838e50b11726ed1a4256d77c0475a5957b9379fe5fa251ff338a68a90" dmcf-pid="ZSOc6fB3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퀴즈에 출연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204152146yvpx.jpg" data-org-width="640" dmcf-mid="2dx2XYlw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204152146yv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퀴즈에 출연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31fab62ce4f6fb185386c7f8ee6ff1af9cbc5f113874d0269951af92ff9e10" dmcf-pid="5vIkP4b0Gu"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주주들 사이에서는 “이게 회사냐” “임원들만 수 십억씩 먹는다” “자사주 소각이라도 해라” 등 격한 반응이 나왔다.</p> <p contents-hash="01f6d858f269d813a9d0ae77ed7751b2c00f7c0e8e8c70680df4e6c21c2ed9bb" dmcf-pid="1TCEQ8KpXU" dmcf-ptype="general">업계 정통한 관계자는 “정부가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 소각 및 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데, 크래프톤은 이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dc35d1e5d4622afbada10bac088b4bb9f2372497f62215144056f14a26ace821" dmcf-pid="tyhDx69UYp" dmcf-ptype="general">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3개년 계획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임원들의 자산 증식보다는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을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일리·한고은, 미국서 한국 오니 ‘외국인 취급’…“애국가 1절·4절 다 부른다” 자부심 12-04 다음 '10년 솔로' 김대호, 나쁜 남자였네... "너무 연락 잦은 여자 싫다" [RE:뷰]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