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 하남시청 꺾고 1라운드 5전 전승 선두 질주도 이어갔다 작성일 12-04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K호크스 프란시스코 4골, 4도움으로 경기 MVP, 박광순과 장동현 4골씩 넣으며 공격 주도<br>하남시청 이병주 5골, 이현식 4골, 박재용 골키퍼 11세이브 활약</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04/0000147381_001_20251204211615956.jpg" alt="" /><em class="img_desc">SK호크스 프란시스코가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KOHA</em></span></div><br><br>[STN뉴스] 이형주 기자┃SK호크스가 1라운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br><br>SK호크스는 4일 오후 4시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5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9-23으로 이겼다.<br><br>이 승리로 SK호크스는 5전 전승(승점 10점)으로 선두를 이어갔고, 3연패에 빠진 하남시청은 2승 3패(승점 4점)가 되면서 4위에 머물렀다.<br><br>전반 초반은 양 팀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아 골이많이 나오지 않았다. SK호크스는 탄탄한 수비로 하남시청의 공격을 막아냈고, 하남시청은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11분까지 2-2로 팽팽했다. <br><br>양 팀이 강한 몸싸움으로 쉽게 슛 기회를 내주지 않으면서 골을 넣기 쉽지 않았다. SK호크스 프란시스코가 중거리 슛과 넓은 시야로 윙에게 기회를 내주면서 5-3으로 앞서가며 틈을 벌렸다.<br><br>하남시청이 21분에 나의찬의 골로 6-6을 만들었지만, 이적한 박광순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SK호크스가 다시 8-6으로 달아났고, 김기민의 골까지 이어지면서 9-6으로 격차를 벌렸다.<br><br>하남시청이 중앙 돌파가 여의치 않자, 김지훈과 원승현을 활용한 윙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지만, 박광순과 박시우가 친정 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골을 넣어 SK호크스가 12-9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 하남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SK호크스가 15-10, 5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남시청은 이현식이 연달아 수비를 뚫고 들어가면서 16-13, 3골 차로 따라붙으며 추격 의지를 보였다.<br><br>하지만 하남시청의 실책이 나오고 SK호크스 김태규의 몸싸움 끝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20-15로 다시 5골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자, 이병주의 연속 골로 하남시청이 다시 20-17, 3골 차로 따라붙었다.<br><br>하남시청이 실책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하남시청의 중앙 수비가 흔들리면서 SK호크스가 김동철과 프란시스코의 연속 골로 25-17, 8골 차까지 달아났다.<br><br>이후에는 SK호크스가 7, 8골 차로 앞서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29-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K호크스는 프란시스코, 박광순, 장동현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브루노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프란시스코가 4골, 4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br><br>하남시청은 이병주가 5골, 이현식이 4골, 김재순이 3골을 넣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SK호크스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김지훈은 통산 300골 기록을 달성했다.<br><br>친정 팀을 상대로 4골을 넣어 팀 승리에 기여한 SK호크스 박광순은 "친정 팀이라 긴장 많이 했는데 쉽게 잘 풀려서 너무 기분 좋다. 특히 1라운드 5연승이 처음이라 더 좋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면 힘내서 10연승, 20연승까지 이어가며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제주SK FC 승강PO 1차전 승리 기선제압 12-04 다음 유선, 중1 딸 이상형으로 양세찬 꼽아 "아직 세상을 모르네"('옥문아들')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