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체육교류 중심지로… 돗토리현·랴오닝성 선수단 잇달아 강원 방문 작성일 12-04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레슬링·테니스·배구 국제 청소년 교류 활기<br>남이섬·박물관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강화</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2/04/0001159534_001_20251204220606143.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돗토리현 선수단이 4일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체력 측정과 훈련 분석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체육회 제공</em></span></div><br><br>일본 돗토리현 레슬링·테니스 선수단과 중국 랴오닝성 배구 선수단이 잇달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으며 동아시아 체육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br><br>일본 돗토리현 선수단 36명은 4일부터 7일까지 강원을 방문해 교류 일정을 소화한다.<br><br>이번 방문에서 선수단은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실무 간담회를 가진 뒤 강원체고·철암고 등 연합 레슬링부와 합동훈련에 나서 기술·전술을 공유한다. 강원도테니스협회 선수단과도 실전형 매치·전술훈련을 병행하며 종목별 교류가 이뤄진다.<br><br>문화체험 일정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선수단은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을 방문해 국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춘천국립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br><br>한국에 처음 방문한 세이야마 안지(18·구라요시종합산업고교 2년)는 “한국 선수들과의 만남이 정말 기대된다”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기대된다. 이번 교류가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2/04/0001159534_002_20251204220606204.jpg" alt="" /><em class="img_desc">◇강릉을 방문한 중국 랴오닝성 배구 선수단이 지난 3일 강릉여고 체육관에서 강릉여고 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강원도체육회 제공</em></span></div><br><br>강릉에서는 지난 1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배구 선수단 18명이 강릉에 체류하며 해람중·강릉여고 배구부와 연속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방문단은 강릉하늘자전거, 참소리에디슨손성목영화박물관 체험, 프로배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스포츠·관광을 결합한 교류 모델을 경험하고 있다.<br><br>도체육회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이 3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은 체육 교류를 통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민간외교를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브리핑] 코코 고프, 3년째 女스포츠 선수 年수입 1위 외 12-04 다음 '이혼 후 첫 근황' 고원희, 활짝 웃었다...다시 되찾은 행복한 미소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