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양택조, 시한부 3개월에 유언 남겼다..故이순재 빈소서 더 착잡 ('특종세상')[종합] 작성일 12-0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3iU3XS7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825563fcc62449b42e9ff8fb6944c1a6608aba6ea5b996c5e03b3d35c3504e" dmcf-pid="uOxhexfz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Chosun/20251204222214160gsgl.jpg" data-org-width="1200" dmcf-mid="B8m7Imcn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Chosun/20251204222214160gsg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448d355c4f3c1284aca434e236230d31d7eb279b8676cfae4d3c96bd99d66f1" dmcf-pid="7IMldM4q7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양택조가 한때 시한부 선고를 받고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며 건강 악화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ee3ec6e9c3fb202f0a3c81d1f6db02f80091bc61391f86260a32196656d5b226" dmcf-pid="zCRSJR8BzD"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양택조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f79c25b695b6cc9fadbd9637223d029d2eea9273617bfc4eb4896f1a4f92ae2" dmcf-pid="qhevie6b3E" dmcf-ptype="general">지난 11월 25일, 국민배우 고(故) 이순재가 세상을 떠난 날. 양택조도 이순재의 빈소를 찾았다. 고인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양택조는 "사람은 누구나 오면 가게끔 돼 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c3ca9f9d1ba32bff6bbe325eb66281d8381c4d8343f4045ea2596d80540f1fe1" dmcf-pid="BldTndPK3k"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앞서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유언까지 남겼던 바. 더욱 착잡한 표정이었다.</p> <p contents-hash="86956bd63eae8510fc1c881faa361c604f232fbd874ee430914fb1e6543a6ec5" dmcf-pid="bSJyLJQ93c"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집을 소개하며 아내, 며느리, 손자, 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사위인 장현성의 모습을 보고는 "우리 사위 장현성. 배우로서 훌륭하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라며 자랑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e65e706c6d75377eb95812d3bcae596d85e4c5b7a7df17fa46972fa71bdc03" dmcf-pid="KviWoix2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Chosun/20251204222214364ukpd.jpg" data-org-width="1200" dmcf-mid="3qVw8VqFp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Chosun/20251204222214364ukp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f1666ddfee33d7703426f4c104c1836302bbfacff98a8d55b98c01e817e6ca8" dmcf-pid="9TnYgnMVUj" dmcf-ptype="general"> 아내를 언급하면서는 "간 이식을 할 정도로 술을 퍼먹었는데 잔소리 안 할 아내가 어디 있겠나"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하루는 배가 팽팽하더니 밥이 안 먹혔다. 변비가 오고 체중이 75kg에서 67kg까지 빠졌다. 죽는 건가 싶어 소파에 누워서 유언을 하겠다고, 애들을 오라고 했다. 아내에게는 '평생 나랑 살아줘서 고마웠다'라고 얘기했는데 그 후 내가 죽어야 하지 않나. 근데 안 죽었다. 딸이 끓여준 뭇국이 소화가 그렇게 잘 됐다. 뭇국을 먹고 살았다"라며 가족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세상으로 갈 뻔한 고비가 많았다. 간경화,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 담도 협착증 등 말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93bb59aa66084669316b6e935ed493d52a675c23ca15a35a8bd777443ce18e7" dmcf-pid="2ZAtEALxzN"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술 때문에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건만, 딸이 찾아오자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딸은 헛웃음을 지으며 "엄마 그러던데, 주전자에 몰래 술 따라서 밤에 물인 척하며 드셨다며?"라고 물었고 양택조는 "몰라"라며 시치미를 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3023deba78ff70db7dcf35ac2aacfd9d717153eaf48f23302e72ca0c66537d" dmcf-pid="V5cFDcoM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Chosun/20251204222214686yhpd.jpg" data-org-width="1200" dmcf-mid="0GVw8VqF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Chosun/20251204222214686yhp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c0b0f774ae8a53139cbc58eb3bacf8e2df424876ac9df6a881bd9673e446d2" dmcf-pid="f1k3wkgR0g" dmcf-ptype="general"> 양택조는 간경화로 건강 악화가 된 때를 떠올리며 "술을 많이 마셔서 간경화가 됐다. 간이 돌멩이가 돼서 3개월 시한부가 됐다"라고 떠올렸고 딸은 "아버지 소식을 듣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아빠가 마지막인 것 같다,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가는 내내 눈물이 줄줄 흘렀다. 아빠는 삶을 포기해서 술도 더 많이 드셨다고 한다"라고 울컥했다. 다행히 양택조는 이후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고.</p> <p contents-hash="4ac3d27563c3f38eeb0043fffb13b715ca498f526b8ebed314955ca3e0574992" dmcf-pid="4tE0rEaeUo"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건강을 유지하고자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관리도 병행했다. 그는 "30대 아들이 간을 주니까 내 몸이 30대가 되더라. 그래서 그런지 내가 오래 사는 것 같다"라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88ca5df2d250eb294156a4501cadc7e04f884394b7215dc401e74879bfcf01d" dmcf-pid="8FDpmDNdpL"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눈 감기 전에 좋은 작품을 한 번 하고 싶은 건 누구나 똑같은 생각일 거다. 그 정도만 하면 내가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867a8fd8ed654653e49fd00b63154e38a2af35d6871e3cee02958da91b890f" dmcf-pid="63wUswjJUn"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식스블레이드 코리아 킹덤주짓수 지도자 세미나…한진우 서보국 주짓수 블랙벨트 3단 승단 12-04 다음 조세호 측 "조폭과 연루? 지인 사이일 뿐" 루머 일축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