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KIA 원클럽맨 됐다…2+1년 총액 45억 계약 작성일 12-04 21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KIA가 팀의 상징인 양현종 선수와 2+1년, 총액 4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br><br>사실상 KIA 종신을 택한 양현종 선수는 KBO 역대 최다 이닝, 최다승 등 대기록에 도전합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9월 27일 / NC-KIA> "영광의 순간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그저 늘 타이거즈의 대투수여 왔던 양현종. KBO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하는 양현종 선수입니다."<br><br>2007년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2021년을 제외하면 18시즌을 KIA에서만 뛴 팀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br><br>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는 베테랑 투수 양현종이 2+1년 총액 45억 원에 KIA와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br><br><양현종 / KIA 타이거즈> "원클럽맨으로 이렇게 오래한 선수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고…"<br><br>올해 양현종은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해 7승9패, 153이닝, 평균자책점 5.06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br><br>나이와 올 시즌 성적을 생각하면 총액 45억 원은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br><br>이번 계약으로 사실상 KIA와 종신 계약을 확정한 양현종은 KBO 통산 두 번째 3,000이닝과 최다 이닝, 최다승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br><br><양현종 / KIA 타이거즈> "좋은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부담도 많이 되지만 그래도 제 역할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br><br>올해 스토브리그에서 타선의 핵심 최형우와 박찬호를 각각 삼성과 두산으로 떠나보내 팬들의 지탄을 받은 KIA는 양현종을 붙잡으며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습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도이]<br><br>[그래픽 박주혜]<br><br>[화면제공 KIA 타이거즈]<br><br>#KIA #양현종 #재계약<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플렉스튜디오, 개발 리소스 제한 학생들에게 최적 플랫폼" 12-04 다음 최정·김은지,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 나란히 4강 진출...오유진은 전년 우승자에 패배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