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은 혁신자" 주장한 '이숙캠' 남편..서장훈 분노+모순 꼬집었다[★밤TView] 작성일 12-04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3KidPKSn"> <div contents-hash="b3b4b273999d0b27ef43da07d447ea206e9eb3ce648aa1af938acb1d581b822c" dmcf-pid="Uf09nJQ9yi"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9772309869861bc2613a6531e69894dd4ac1e0f3feb889e2e740da6d9595a0" dmcf-pid="u4p2Lix2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0435rosk.jpg" data-org-width="1200" dmcf-mid="tYlMEcoM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0435ro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9364455e2de18548d1167e610b5aba3a5d6a6f872438253e1d084a47d684df" dmcf-pid="78UVonMVTd" dmcf-ptype="general"> '이혼숙려캠프' 투병 부부의 남편이 여성 비하 발언에 이어 왜곡된 역사관까지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14ee328c4c62ef4499691f9e853dcabeba41fff30e1566c80db2becc5b8d8517" dmcf-pid="z6ufgLRfye"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65회에서는 '투병 부부' 남편의 발언과 태도가 집중 조명됐다.</p> <p contents-hash="8098360de5bdfb711051db25a4182e79df4c015718f9da82bf214eccd0acc053" dmcf-pid="qP74aoe4h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부부의 남편은 과거 아내가 병원에서 유방암 2.5기에서 3기 사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당시 상황이 공개됐다. 심각한 병명을 받아든 상황에서 그는 치료비 140만 원 환급 소식에 밝은 미소를 보였다. </p> <div contents-hash="547468eec9b6debe3bea914bfebd09a6a9384cd46f746a1d1d062a58ac2fef3a" dmcf-pid="BQz8Ngd8lM" dmcf-ptype="general"> 또한 암 확진 전, 아내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부부관계를 미루려 했을 때의 남편 발언도 재조명됐다. 아내의 증언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가 관계를 거절하자 분노하며 "너 암 아니면 너랑 이혼할 것. 너랑 성관계 못 하니까"라고 막말을 했다고 한다. 이어 "난 너랑 자려고 결혼했다"라는 말까지 덧붙인 사실이 알려지며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2d1872e125824a95baeddd8f84fe80614b7c43cda911ecc6b07b69491cb0a6" dmcf-pid="baPLIskL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1771yawn.jpg" data-org-width="750" dmcf-mid="Fq7mZHvm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1771ya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8d8d522ff1bd6dd75f12a328753d4ee19c9aba3eb39c3c06119e82f0cda5ac" dmcf-pid="KNQoCOEoTQ" dmcf-ptype="general"> 여기에 더해 남편이 평소 드러내 온 여성관 역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방송에 따르면 남편은 평소 여성 비하적 태도를 보이며 "여자는 지능이 딸린다", "여자는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일찍 아이를 낳아야 한다"라고 말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contents-hash="93dd852a9765bd56c699647caad86397dd1f867f1e13cd72e52b668845b7e579" dmcf-pid="9jxghIDgWP"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장래희망을 고민하는 딸에게 "남성잡지 모델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사실까지 공개되며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말을 잃게 했다.</p> <div contents-hash="bfa648275b1ffa73bfde5117b2b338749c72f88fc38ff4e4e2f3e51f5407378c" dmcf-pid="2AMalCwaW6" dmcf-ptype="general"> 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남편의 역사 인식 역시 왜곡과 편견으로 점철돼 있었다. 그는 역사 프로그램을 시청 중인 아내에게 "난 이완용이 잘 했다고 본다. 혁신자라고 생각한다. 이 썩은 나라를 끝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민지 때 도움을 받아서 부흥할 수 있었다"라고 주장하며 일제 식민 지배를 긍정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5b041b7602469c051863e3731e7d2ee3897433316aa862f355e04f08617c78" dmcf-pid="VcRNShrN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3161poiz.jpg" data-org-width="626" dmcf-mid="34cbJe6b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3161po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adf767fad7d6a5b3caca8ecab8445c8634a2adc0276aa3e35d3b745063e1de" dmcf-pid="fkejvlmjT4" dmcf-ptype="general"> 이 발언을 들은 서장훈은 즉각적으로 문제를 짚었다. 그는 "얘기가 모순적이다. '기득권층이 나라를 팔아먹어서 잘못했다'고 했는데, 이완용이 기득권층이다"라고 지적하며 남편 발언의 자기모순을 꼬집었다. </div> <p contents-hash="c296b52fb78854e939e9a147ad11a76176de3ff4134790f2495d774c4b9d8f2c" dmcf-pid="4EdATSsAlf" dmcf-ptype="general">그러나 남편은 물러서지 않고 "기득권에도 파가 있을 거 아니냐. 이완용은 나라를 발전시키려는 기득권이었다"라고 주장하며 궤변에 가까운 논리를 이어갔다.</p> <div contents-hash="5f46bba85ce11028f29b153ab7f21914e7864305581cae68ca15a18ec5bd34ab" dmcf-pid="8DJcyvOclV" dmcf-ptype="general"> 여기에 더해 남편은 "세종대왕이 제일 싫다"라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그 이유에 대해 "자국민을 노비로 부린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며, 역사 인물과 제도를 단편적이고 극단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태도를 드러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26b5d8f34d05338e980911eb9a23bd170f76da057b67e5b3fad76880eda80b" dmcf-pid="6wikWTIk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4534ghms.jpg" data-org-width="680" dmcf-mid="0xKxkALx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tarnews/20251204234454534gh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혼 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e7ff42f5f8b2f2a5f2384f9b9914b90f882ce2f7500cf4bfbce8eae2261a6e" dmcf-pid="PrnEYyCEW9" dmcf-ptype="general"> 남편은 자신의 역사관이 형성된 계기 역시 '유튜브 콘텐츠'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관을 5, 6년 전부터 느끼게 됐다. 우연히 일본 영상을 보는데, 다른 시각으로 해석해줘서 흥미롭게 봤다"고 털어놓았다. </div> <p contents-hash="887b82b2d6f75fac9dece16a1e86256bf56726ab84b5c2013b0a039f838f7cdc" dmcf-pid="QmLDGWhDCK"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단호하게 경고했다. 그는 "유튜브 너무 보지 말아라. 어떤 한 가지의 키워드만 보고 그걸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라. 굉장히 사람이 편협해진다"며 "책을 찾아보면 본인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f565753a7e0a4fafa376acaa4729145211c904eb1111cd239343b8eae6d5c946" dmcf-pid="x6ufgLRfhb"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혼인신고 NO" 고원희, 결혼 2년만 이혼 후 韓 떠났다..아픔 딛고 환한 웃음 12-04 다음 6세 때 잃어버린 아들과 49년만 재회, 10년 전 찾고도 못 만났던 이유(퍼즐트립)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