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한국 배드민턴 패패패패 4연패!…韓·日전, 싹 다 졌다→안세영·서승재-김원호 빠지면 일본도 어렵나 작성일 12-05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5/0001949490_001_2025120500340891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안세영(여자 단식), 서승재-김원호(남자 복식·이상 삼성생명) 등 간판 선수들을 제외하고 치른 한일전에서 4번 모두 졌다.<br><br>몇몇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맹활약은 반갑지만 대표팀의 전체적인 실력은 중국은커녕 일본을 넘기도 힘들다는 뜻이다.<br><br>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일본 가나가와현 스카이 아레나 자마에서 진행된 '제39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경기대회'를 마무리했다. <br><br>이 대회는 43년을 자랑하는 전통의 교류전이다. 1982년부터 시작돼 매년 양국이 교대로 개최한다. 지난해엔 열리지 않았으나 2023년엔 한국에서 치러졌다.<br><br>당시엔 한국이 안세영, 김소영-공희용(여자 복식). 일본이 모모타 겐토(남자 단식) 등 최정예 선수들이 여럿 출전해 1군 맞대결 성격의 대회로 열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5/0001949490_002_20251205003408966.jpg" alt="" /></span><br><br>이번엔 국가대표 중 1.5~2군 선수들이 등장했는데 한국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이 이틀 연속 열린 끝에 모두 패했다.<br><br>우선 2일 열린 여자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첫 경기에서 한국은 모두 매치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박가은과 이소율이 각각 여자 단식에서 이겼고 김병재, 박상용도 남자 단식에서 이겼지만 넘저 복식, 여자 복식에서 각각 2전 2패를 기록했고, 남자 단식 최지훈, 여자 단식 최효원이 패하면서 웃지 못했다. <br><br>2일 차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 대표팀이 1-4 완패를 당했다. 여자 대표팀은 또 다시 2-3으로 졌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박슬-정유빈 조가 복식 경기에서 이겼고 부서연이 단식 경기에서 이겼다. 남자 대표팀은 김병재가 이틀 연속 단식 이긴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4게임에서 모두 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5/0001949490_003_20251205003409029.jpg" alt="" /></span><br><br>안세영, 서승재-김원호가 해당 종목의 올시즌 국제대회 우승 횟수나 올시즌 상금 총액, 승률 등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배드민턴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br><br>하지만 아직 대표팀의 전체적인 저변은 일본도 이길 수준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에도 졌는데 배드민턴 강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덴마크보다 앞선다고 자신하기 어렵다는 게 배드민턴계가 받아든 이번 한일 국가대항전 교훈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실명 위기' 아스피날, 엄살 아니었다…전문가 충격 진단! 임상 소견만 7개, "최악의 경우 수술까지" 12-05 다음 ‘맞소송 부부’ 아내 “이혼 원하는 남편? 고마울 것 같아” (‘이숙캠’)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