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3개월 시한부 선고 "유언 남겼지만…" 작성일 12-0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bG2Ku5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494f080071d54aec0fbbb9677a10e9701bf48d94957cddb2a17475e2dd98d" dmcf-pid="XTJBLix2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택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is/20251205020114302kxdj.jpg" data-org-width="658" dmcf-mid="GaKHV9715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is/20251205020114302kx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택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812eab958ee9b2ccc4400cdf8ec6be20dc8fef07da0fab17075b5cd55fcd28" dmcf-pid="ZyibonMV12"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양택조(86)가 2005년 시한부 선고 받았을 때를 돌아봤다.</p> <p contents-hash="15eb149e2a886c624f27c80f1af767103ff73eb86fcf955b5b592c8d2fe5f283" dmcf-pid="5WnKgLRf19"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4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 "간 이식을 할 정도로 술을 퍼먹었는데, 잔소리 안 할 아내가 어디 있겠느냐. 하루는 배가 팽팽하더니 밥이 안 먹혔다. 변비가 오고 체중이 75㎏에서 67㎏까지 빠졌다"며 "죽는 건가 싶어 소파에 누워서 '유언을 하겠다'며 애들을 오라고 했다. 아내에겐 '평생 나랑 살아줘서 고마웠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4f780f6aed5d619de177d1e579b37ba897142297a4d09026828bd123f8a9c42" dmcf-pid="1YL9aoe4ZK" dmcf-ptype="general">"그 후 내가 죽어야 하지 않느냐. 근데 안 죽었다"며 "딸이 끓여준 뭇국이 소화가 그렇게 잘 됐다. 뭇국을 먹고 살았다. 저 세상으로 갈 뻔한 고비가 많았다. 간경화,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 담도 협착증 등 말도 못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3088710a073fea9fd00915bff92f227d23fc96c16d22c6a76ed7264dee2df6a" dmcf-pid="tGo2Ngd8tb"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술을 많이 마셔서 간경화가 됐다. 간이 돌멩이가 돼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딸은 "아버지 소식을 듣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며 "'아빠가 마지막인 것 같다,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가는 내내 눈물이 줄줄 흘렀다. 아빠는 삶을 포기해서 술도 더 많이 드셨다고 한다"며 울컥했다. </p> <p contents-hash="448788e5f4bb32fe7b18abe57469c34fbf666dd2c0f47c0c0e9e3b2461c2b7a6" dmcf-pid="FHgVjaJ6GB" dmcf-ptype="general">이후 양택조는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식단 관리를 병행했다. "30대 아들이 간을 주니까 내 몸이 30대가 되더라. 그래서 그런지 내가 오래 사는 것 같다"며 "눈 감기 전 좋은 작품을 한 번 하고 싶은 건 누구나 똑같은 생각일 거다. 그 정도만 하면 내가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79899f631f86469da4870e708517faaf0e973644e79979aceccdb6f41872544" dmcf-pid="3XafANiPHq"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상간남 소송' 아내 "내 잘못? 인정하지 않아…남편만 바뀌었으면" 12-05 다음 ‘이숙캠’ 암투병 아내, 기생충 취급하는 남편인데도…“이혼 의사 50%”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