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서준맘' 전성기에 찾아온 극한의 절망 "방 안에서 술만 마셔" 작성일 12-0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pUagaJ6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560d9b08fb23ffbb2b0f5a6834c60f7d6cad1bc348d80cff3c3ee4f28ee6a5" dmcf-pid="Zu7jNjnQ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Chosun/20251205065117238wyzx.jpg" data-org-width="700" dmcf-mid="YuuNaNiP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Chosun/20251205065117238wyz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af1ed7104d793d5f9fb4e3216d7ac1227aed4b8998e5761f733b8239359049" dmcf-pid="57zAjALxu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세미가 전성기에 찾아온 우울감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5ea707213352ee8d72a8aa6a6be90a24af205ba584b71b35b6a2e71f0a10ab5" dmcf-pid="1zqcAcoM0m" dmcf-ptype="general">4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5e29e7ac0a44ac1dc4fbc3f35fedab032aabf5511c2e942a0cc8ac369d3c9b4f" dmcf-pid="tedWyWhDur" dmcf-ptype="general">'서준맘'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은 박세미. 박세미는 "서준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을 때 하루에 3~4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너무 바빴고 신인인 제가 감히 '라디오스타' 스페셜MC까지 하게 됐다. 그러다 연말에 일주일 휴일이 주어졌다. 연말에는 대부분 스케줄이 없기도 하다. 저는 그 일주일 동안 머리도 감지 않고 방 안에서 술만 마셨다. 극한의 절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f91f196fe540a880f3d02e7f74f1db9585b9d308557cf3b3d005692177a7c7dc" dmcf-pid="FdJYWYlw7w" dmcf-ptype="general">박세미는 "밥도 먹고 싶지 않고 나가고 싶지도 않고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 회사에서 쉬라고 스케줄을 일주일을 비워주셨다. 저는 그 공백을 견뎌내지 못했다"며 "그 전까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말 뭐든 찾아서 했다. 이번엔 좀 달랐다. 갑자기 시간이 텅 비어버리니까 뭐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591248bd28c71a2c7e936549551f3036614ec683ef97056a8a47395aff51439" dmcf-pid="3JiGYGSruD" dmcf-ptype="general">박세미는 "그리고 머릿속으로는 '나 올해 진짜 바쁘고 너무 잘했는데 내년에도 이만큼 할 수 있을까? 다시 올해 같은 기회가 나한테 찾아올까?'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 거다. 그래서 밖에도 안 나가고 전화도 안 받았고 방 안에서 술만 계속 마셨다"며 "커튼 치고 있어서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러다 울면서 잤다. 상상도 못할 감정이 밀려오더라. 그랬던 제가 다시 일어났다"고 우울감을 벗어난 방법을 공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5e37f00987ee6d5814dc9df9a3a1ca470f09b90da6ca6cf6ec1632d70300d2" dmcf-pid="0inHGHvm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Chosun/20251205065117420iddk.jpg" data-org-width="705" dmcf-mid="GaLXHXTs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Chosun/20251205065117420idd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c49dbf7889b849c259a1515631193aa23c707331d0169a50c06a51e34c010fd" dmcf-pid="pnLXHXTszk" dmcf-ptype="general">어려운 형편에서 자란 박세미는 가난을 통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박세미는 "어떤 일을 겪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나 수 있다고 너무 크게 믿는다. 저는 이미 여러 번 바닥에서 두 발로 일어나봤다. 제가 느껴본 절망의 크기를 아니까 다음에 올 절망도 견딜 수 있다는 생각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11ef3a67a425e5296f77d00b03521e5638d413204aeb294851d70bfa0855ac9" dmcf-pid="ULoZXZyOzc" dmcf-ptype="general">박세미는 '15분의 법칙'을 제안하며 "힘들 때 저는 '딱 15분만 뭘 해야지'라는 생각을 한다. 힘들고 무너지고 싶을 때 '나 15분만 움직여야지. 15분만 설거지하자. 샤워하자' 15분이 지나면 이제 밥이나 먹을까? 이렇게 되기도 하고 밥을 먹으면 뭘 해볼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27c4a669712db144827a11ef8731a92fe8a2aefaca4e45fce5883c4c4921ece" dmcf-pid="uog5Z5WIzA" dmcf-ptype="general">박세미는 "제가 이 법칙을 몰라서 일주일 동안 술만 마시며 나자빠져 있었다. 이제는 15분만 움직이며 된다는 걸 안다. 15분이 시작점이다. 이 15분이 제 인생을 바꾸는 근육"이라 밝혔다. </p> <p contents-hash="8f9a7343e16b7348fdbd2330f717c7bbfe8126987c6904706895565dd57b13bb" dmcf-pid="7ga151YCFj"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호크스, 하남시청 누르고 파죽의 5연승…인천도시공사는 두산 대파 2위 지켜 12-05 다음 '45세' 오민석, 이젠 '슈돌' 예비출연자?…"만나는 사람 有, 결혼 위해 독립" (옥문아)[전일야화]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