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JYP 떠나 1인 기획사 설립..."점차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mhn★인터뷰②] 작성일 12-0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강태풍 역 출연<br>JYP 떠나 소속사 O3 Collective 설립..."강태풍과 비슷하기도"<br>"강태풍, 제 초등학교 때의 모습과 비슷해...때 묻지 않은 성격"<br>"뻔하긴 하지만,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게 가장 큰 꿈이고,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vj2wjJJ3"> <p contents-hash="7ad18a6b12ed040206c0a1890d099f97501e37ee4d5692a47ca5fbe3b9515034" dmcf-pid="4JTAVrAiiF" dmcf-ptype="general"><em><strong>'태풍상사' 이준호 "시청률 10%, 드디어 넘었구나 싶었죠...저도 사람인지라" [mhn★인터뷰①]에 이어서...</strong></e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2accaa54b787b4e090ae3c6110c32c29f4810950005879b60f1e790b0ea5ca" data-idxno="629381" data-type="photo" dmcf-pid="6nWk4skL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48565leep.jpg" data-org-width="720" dmcf-mid="ZxouCKu5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48565lee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84317a4abda2d30e2ed55a90a2e2c7285884e2684d5a68635f1599fa70858f9" dmcf-pid="QoGD6IDgdZ" dmcf-ptype="general">(MHN 이윤비 기자) "우리 또한 힘들 때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며, 혼자가 아닌 안전한 울타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8c3fae86764c29c6bbc97622d2bd6c05773c3015f18d4cb583553d9b0af314d4" dmcf-pid="xgHwPCwaMX" dmcf-ptype="general">최근 성동구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1d447ff1f83527427dd2beb8575d80f33de7a1d931cacf752a297545b2f76323" dmcf-pid="yFdBvfB3eH"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1997년 IMF라는 거대한 위기 속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돼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렸다. 이준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태풍상사의 초보 사장이 된, 강태풍을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c22fb703807b2fd5418a3d6e71679f04453e9bb8ea23e64d316b28662b81ed40" dmcf-pid="W3JbT4b0MG"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태풍상사'를 "저를 한 꺼풀 가볍게 만들어주는 작품"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연기할 때 이번에는 생각을 더 안 하게 됐다"며 "물론 생각 없이 연기했다는 것은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p> <p contents-hash="479fdbaa53d98d7f0a2a456b0fed784d1438d508715d18a8ac5680ad08583ee8" dmcf-pid="Y0iKy8KpLY" dmcf-ptype="general">이내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감정을 오로지 받아들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상황상 맞아떨어진 부분도 있지만 강태풍의 성격처럼 솔직하게 작품을 받아들였고, 나를 되돌아보게 됐다. 인물이 가진 자유로운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9eeb81fa99444dcf3c0d7b6340fcea4b33d53398bef569470e14693a4cc668" data-idxno="629384" data-type="photo" dmcf-pid="HUL2YP2u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2431oalu.jpg" data-org-width="720" dmcf-mid="KoDAVrAi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2431oalu.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bbfead3ff513da84bfcac55d627c1d6c7ace17506adcd1459ce0319fb3cbc6" data-idxno="629385" data-type="photo" dmcf-pid="5hbHAFHl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3699tlxm.jpg" data-org-width="720" dmcf-mid="9tkxFix2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3699tlx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59a36b62080e281ddac1e58a548bbae3c502f8c6490dc5251d33b6224aa712" dmcf-pid="tS9Zk0Zvih" dmcf-ptype="general">이준호가 연기한 강태풍은 극 초반 부유한 생활을 하며, 오렌지족으로 명성을 떨친다. 그러나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이 돌아가신 후 갑작스레 태풍상사를 맡게 된다. 초보 사장인 데다 IMF 위기까지 겹치며 고군분투한다.</p> <p contents-hash="7fdeeea2d75fb528bf5e92311b3bf84417976228744c96c883b520c5ed1060b8" dmcf-pid="Fv25Ep5TiC" dmcf-ptype="general">우연일까. 이준호는 지난 8월 오랜 시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 떠나 소속사 O3 Collective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p> <p contents-hash="491f004252e0c715c11bd11fef1cf63dd31239cabdaa5a5c60a2c27656b8d067" dmcf-pid="3TV1DU1yeI" dmcf-ptype="general">그는 "태풍이처럼 하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며 "그래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저도 동의한다. 태풍이가 사람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보고 답답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고, 또 그런 점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d9b45c2a89774a81b95cef53e5ba847fa9ac9c150028749b6d8a78d3e5830c2" dmcf-pid="0yftwutWnO" dmcf-ptype="general">또 "1인 기획사라 하지만, 기회가 주어지고 뜻이 같은 분들이 있다면 점차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여러 기회를 열어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74637455013007e7e4c282b38db367249292f5b0f28eb20a610030fb23d031" data-idxno="629386" data-type="photo" dmcf-pid="UY83mz3G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4965khlv.jpg" data-org-width="720" dmcf-mid="2lGD6IDg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4965khl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e26026d7dd346334f1d2480f599b9f624c070e8a323871cb58c3535a6cbab6" dmcf-pid="7HPpOBpXLw" dmcf-ptype="general">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그는 "강태풍은 초등학교 때의 저"라고 답했다. 그는 "무언가를 추진하는 것에 있어 빠른 판단을 내린다는 점이 비슷하다. 제 초등학교 때의 모습과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강태풍은 어릴 적의 때 묻지 않은 성격이기도 해서 초등학교 때의 저와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호하게 "지금의 저와는 안 닮았다"는 말로 웃음을 유발하기도.</p> <p contents-hash="00a32c007f103b7998613cb12cf5be310249287cb3effad715e84d442e5fa43a" dmcf-pid="zXQUIbUZLD"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그 시절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고증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준호는 오렌지족 강태풍의 외양을 완성하기 위해 쿨의 이재훈, '미스터 Q'의 김민종을 참고했다고.</p> <p contents-hash="8bf7e3c1cda0cf67aeaf5f91ad078ebcdd6756b17a99f3b7540e79a914cfe29a" dmcf-pid="qZxuCKu5nE" dmcf-ptype="general">그는 "고증에 대해 자신이 있었다. 그때 그 시절 압구정 날라리들의 삶과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던 사람의 삶은 다르기 때문에 오렌지족은 그 당시 유행하던 가수의 옷 시안을 받아서 재현했다"며 "어느 날 은행에 갔는데, 그 시절을 어쩜 이렇게 똑같이 만들었냐고 하시더라. 그때 이게 제대로 된 고증이라고 느꼈다. 뿌듯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7cbd67272f8a453a962d237a825adbd2c3633953100b2514916406e3996598" dmcf-pid="B5M7h971dk" dmcf-ptype="general">또 극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이준호는 "데뷔 초반부터 부담감은 항상 있었다. 데뷔 때에는 선배님들 사이에서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극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캐릭터를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8f24cefcb24ceaa804bfaf36a0ef00eff597d4beb2afdb2774ce1bcd9171b1" data-idxno="629387" data-type="photo" dmcf-pid="Kdvj2wjJ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6218svfc.jpg" data-org-width="720" dmcf-mid="VLM7h971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6218svf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d1397864eb7ddb4f0c0d43fe18941472b3deedf34318b74053602fab3640f70" dmcf-pid="2iycfmcneN"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태풍상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까. 그는 "태풍이는 모든 것을 잃게 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미선과 다른 동료들, 그리고 아버지와의 추억들이 그를 버티게 한다. 결국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주위에 누가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2f7817c9863818cf8d284e3bd6efb522168b6ae344f6c535a4439172b009c7" dmcf-pid="VnWk4skLMa" dmcf-ptype="general">이어 "물론 사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도 분명 있었으나, 태풍상사에 있는 직원들이 모두 함께했기 때문에 회사를 살릴 수 있었고,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다. 우리 또한 힘들 때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며, 혼자가 아닌 안전한 울타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다정하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58dbeea48fe0bda89f2727818ab8b1e94e2e438c6b819f9def1c182e213e4e" data-idxno="629383" data-type="photo" dmcf-pid="4oGD6IDg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1103eyvd.jpg" data-org-width="720" dmcf-mid="bEiR0LRf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51103eyv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939a90d0ae5b57368e183fffff5f3bbb40030658e9455257350a96235a98513" dmcf-pid="6aXrQhrNRn"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앞선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 이어 '태풍상사'도 시청률 10%를 넘으면서 전역 후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4618e295969215b1faafb8cedf0c7b57a4b4e98595687e20e72ea04642659215" dmcf-pid="PNZmxlmjni" dmcf-ptype="general">그는 "군 복무로 20대와 30대가 나뉘게 됐다. 군 복무를 하기 전에는 악착같이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다. 복무 후에는 조금씩 그 마음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며 갖춰야 하는 미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작품마다 분명 힘을 뺐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면 힘이 들어간 게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b956e2d6ebc5ee23427784cef0e05028cd9b493562ad3ed8f115621467e304" dmcf-pid="Qj5sMSsAR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앞선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기에 앞으로 조금 더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그런 상황이 돼 너무 감사하다"며 "점차 조금씩 지금보다 여유로워지고 생각이 유연해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럼 무엇이든 받아들이기 편하고, 표현하기도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15b53ca60d6ad2e20b1ec1be0225b1ccc744f8e7e9a21ff76fb04b13ed92a5" data-idxno="629382" data-type="photo" dmcf-pid="yUL2YP2u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49863digc.jpg" data-org-width="720" dmcf-mid="BgzpOBpX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ockeyNewsKorea/20251205071149863dig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c57b79a478ccfffcd29a098c309ecc757377f4b85542f3e2e54c6ce0ac641a" dmcf-pid="Y7gfHxfziM" dmcf-ptype="general">올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준호한테 2025년은 '태풍 같은 한 해'였다고. 그는 "저에게 있어 새출발도 하고 작품을 통해 많은 감정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가족관계와 사랑이 건강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유난히 '태풍상사'를 촬영하며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태풍 같은 한 해였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b8d421af26d128ff415794f39a8021022b50ce785257d343fd86e23b8cc17d0" dmcf-pid="GZxuCKu5Lx"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오는 26일 넷플릭스 '캐셔로' 공개와 오는 2026년 상반기 영화 '베테랑3'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e25f104c0e372e228eaea30bf72ddc79cecdb7ced34b89b1b2241f867a03a714" dmcf-pid="H5M7h971RQ"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뻔하긴 하지만,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게 가장 큰 꿈이고, 목표다. 이준호라는 사람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것도 따지지 않고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6748642cf808ba1739315f586f722b61b1cb6afd39688c99fb0a83171dfb6f" dmcf-pid="X1Rzl2ztJP" dmcf-ptype="general">한편, '태풍상사'는 지난 11월 30일 막을 내렸으며 U+모바일tv, 티빙,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29d96d0f8ddd22a60c1f6fa8ce99562765c528ed54f79a534741fdaf1062d39a" dmcf-pid="ZteqSVqFM6"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ec006c467ea32ec59d4c1323a89d27adf5b1f2f85050a921b5490512bf5a55a" dmcf-pid="5FdBvfB3J8" dmcf-ptype="general">사진=O3 Collective, tvN '태풍상사'</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유리, 임신·결혼 동시 발표…상대는 연상의 회사원 12-05 다음 연봉 30억 연하남 사로잡은 ‘3대 얼짱’ 여배우, 겨울 트위드룩 완성했다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