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 “주3일 이상 유튜브로 뉴스 본다” 작성일 12-05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4azDU1y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8a23c33ca7b1a0432ea6b36da96027a982a15de0ad0c4d7f49a78858876c76" dmcf-pid="4s5jUgd8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뉴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unhwa/20251205091454930vmmn.jpg" data-org-width="640" dmcf-mid="VlpwbkgR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unhwa/20251205091454930vm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뉴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eb42a6e8b3b9d40e9c434e4617f5d8d17eea3b217e016f4ec06d804286c00e" dmcf-pid="8O1AuaJ6lE" dmcf-ptype="general">국민 10명 중 9명이 주 3일 이상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이 유튜브를 정보의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짜뉴스’를 걸러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p> <p contents-hash="48f90e5874fc0a5095e80e46a9d8ee73c77a73dd5e89fc1bd20f048c91fab254" dmcf-pid="6Itc7NiPvk" dmcf-ptype="general">언론중재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튜브 뉴스 시대, 언론중재법 어떻게 개정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표시영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지난 8월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2.1%가 “유튜브 뉴스를 매일 이용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의 90%가 “주 3일 이상 유튜브 뉴스 콘텐츠를 본다”고 답했고,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1∼3시간(44.7%)이 가장 많았다.</p> <p contents-hash="7b555ea69f44505d5a1713b5ad8e2f9b4a3759cf7ccb64b722fc820f04721dd2" dmcf-pid="PCFkzjnQSc" dmcf-ptype="general">유튜브 상에서는 기성 언론사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일반 사업자가 제작한 뉴스 콘텐츠 역시 ‘언론’이라 인식하는 국민이 상당수였다. 언론사가 제작한 콘텐츠의 경우 응답자의 82.4%가 “언론 보도로 본다”고 답했고, 개인이나 일반 사업자가 제작한 뉴스 콘텐츠에 대해서는 44.9%가 “언론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놨다.</p> <p contents-hash="24ae2be94f6faa34c5e758846ea09ce5c2aab956550dff69d679e1916e9de416" dmcf-pid="Qh3EqALxlA" dmcf-ptype="general">유튜브 뉴스 콘텐츠를 언론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은 ‘공익성’(93%), ‘진행자의 전문성’(90.5%), ‘독자적 취재 능력’(89%) 순이었고, 언론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으론 ‘정기적 콘텐츠 제공’(90.8%), ‘편집 및 편성 수준’(90.2%) 등이 많이 언급됐다.</p> <p contents-hash="a40d670fac94e7e385ecfa5c09cf0b876152eb482f6cfa1fcb1ce478f8435727" dmcf-pid="xl0DBcoMvj" dmcf-ptype="general">응답자들은 유튜브 뉴스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사생활 침해 등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구제가 필요하다’는 데 93.2%가 동의했다. 표 교수는 “유튜브가 기능적으로 이미 언론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국민 인식 역시 이를 뒷받침하므로, 언론중재법을 개정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유튜브 채널을 ‘피해 구제 제도’ 안으로 포섭하는 게 필요하다”고 충고했다.</p> <p contents-hash="09e0b0d9f3c0e191bc63320b1e0dcc3a4de876093b05b538ee71de0fa6d34cdb" dmcf-pid="y8NqwutWlN" dmcf-ptype="general">최완주 언론중재위원장 역시 “유튜브 뉴스는 영향력 면에서 기존의 신문이나 방송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조정제도를 통한 권리구제 체계는 여전히 공백 상태”라며 언론중재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44a2d354b9adb292870a675d47d2990c013367673a72219bcf32d28c3d1603f" dmcf-pid="W6jBr7FYla"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는 반딧불' 황가람, 데뷔 후 첫 팬미팅 개최 12-05 다음 "집 날리고 망할 뻔"...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에 입 열었다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