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기 포기했다고? 미친 소리!"…눈 찌르기→경기 무효 후 분노 표출한 UFC 헤비급 챔피언 작성일 12-0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스피날, UFC 321서 시릴 간과 대결<br>눈 찔려 부상! '경기 무효' 선언</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5/0004014982_001_20251205093108273.jpg" alt="" /><em class="img_desc">아스피날.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5/0004014982_002_20251205093108348.jpg" alt="" /><em class="img_desc">아스피날.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경기 중 불의의 눈 부상을 입은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32·영국)이 분노를 표출했다. 자신의 부상 정도를 알리며 여러 가지 소문을 일축했다. 특히, '경기를 일부러 포기했다'는 지적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br> <br>아스피날은 5일(이하 한국 시각) 'Uncrowned'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진짜 제가 경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진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본 걸까? 눈을 쿡 찔리는 장면이었는데 말이다"며 "제가 여기에 오기까지 겪은 모든 일을 생각하면, 왜 사람들이 제가 경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짚었다.<br> <br>아울러 그는 "그래서 한참 동안 미뤄뒀다가 의사 소견서 다 챙겼다. 몇 주 동안 엄청나게 많은 검사를 받았다. 일주일에 두세 번씩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며 "그러다가 의사 소견서를 내놓았는데, 사람들이 비판을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눈 찔린 것도 안 믿고, 의사 소견서도 안 믿으면 어쩌라는 건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제가 경기를 포기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br> <br>아스피날은 무분별한 비판이 아쉽다는 의견을 다시 나타냈다. "리플레이도 보고, 의사 소견서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전 (비판하는) 사람들을 절대 만족시킬 수 없을 거 같다. 그들은 패배자다. 미친 사람들이다. 인생에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다"며 "아직도 저의 팬들은 많다. 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계속 알려주고 싶었고, 곁을 지켜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5/0004014982_003_20251205093108405.jpg" alt="" /><em class="img_desc">아스피날.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UFC 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부분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 "저는 존 존스를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다. 이제 스스로 집중하면 은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존 존스와 싸우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이제 알고 있다. 존 존스는 그냥 자기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 그냥 자기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둘 것이다"고 전했다.<br> <br>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이었던 아스피날은 지난 6월 존 존스가 은퇴를 선언해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올라섰다. 10월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1에서 시릴 간과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였다. 1라운드 중반 시릴 간의 손가락에 눈을 찔렸고, 회복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무효' 결과를 받아들었다. 관련자료 이전 세계 실질 도시화율 80% 넘었다…5명중 4명이 도시에 12-05 다음 '그알' 의대·미인대회 출신 천사 가수, 친딸을 죽였다? 살인 사건의 진실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