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엔비디아 대항마' 캠브리콘, 내년 생산량 3배 이상↑" 작성일 12-05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49gZyO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9aab71a1fa78998ce27e7b97501404e545534bec31a7cf03bbd492d7a16f9a" dmcf-pid="bmVbLHvm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캠브리콘의 AI칩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y/20251205103027166hqwo.jpg" data-org-width="500" dmcf-mid="qLzpMSsA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y/20251205103027166hq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캠브리콘의 AI칩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0f6dc811be9f4052f3364c27a00f2cc4088818133c6fb93a6d9f04f6b9ccaf" dmcf-pid="KsfKoXTsHr" dmcf-ptype="general">중국의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캠브리콘이 내년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량을 3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p> <p contents-hash="1023ead69742fa6d92338b26bbb7af98c011112f30ff94b9a0a6848d2999e7c8" dmcf-pid="9O49gZyO1w" dmcf-ptype="general">익명의 업계 소식통들은 캠브리콘이 내년 50만여 개의 'AI 가속기'(AI칩 시스템)를 출하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에는 캠브리콘의 최신 AI 칩인 '시위안590', '시위안690' 30만여 개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6a29e92d9028e23996a776f8c8483e0393776e242df7b25b99daf240834f6157" dmcf-pid="2I82a5WIGD"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은 이번 생산과 관련해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SMIC(중신궈지)의 최신 7나노ｍ 공정인 'N+2'에 주로 의존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9ce40a9d740dbcda135c83b3ea41c2e0dddbba6a0ba58037e9f2e2c8b4ef5580" dmcf-pid="VC6VN1YC1E"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은 엔비디아처럼 반도체와 시스템 설계만 하고 제조는 파운드리에 맡깁니다.</p> <p contents-hash="db970f19689c225973cb2e3f3ceead931c387794b4db4c53a988133f177875d5" dmcf-pid="fhPfjtGhHk" dmcf-ptype="general">이번 증산은 중국이 미국에 맞서 AI 기술 독립을 꾀하면서 중국 반도체 기업의 위상이 급부상하는 상황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짚었습니다.</p> <p contents-hash="5a5a750f11ad09ef77c5a2c6e770d2842b9ed63ea77c75f87c328f9eb7a9f1ae" dmcf-pid="4lQ4AFHlGc" dmcf-ptype="general">중국의 다른 대표 AI 칩 업체인 화웨이도 내년 고도 AI 칩의 생산량을 갑절로 올릴 예정이며, 엔비디아 중국 총괄을 지낸 장젠중이 창업한 AI 칩 스타트업 '무어스레드'는 5일 상하이 증시에 상장합니다.</p> <p contents-hash="f0eeeaf8dadbd73ab1e9ee9d3bff4268a89d2d6ab103f84d28b9c8dd3e6ca096" dmcf-pid="8Sx8c3XS5A" dmcf-ptype="general">캠브리콘과 SMIC는 이번 보도에 관한 논평을 묻는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47bf31c4222f832721ed026dbde291c91e9502ff7bf95cd971047ac9dbd5c900" dmcf-pid="6vM6k0ZvZj"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은 자국 메신저 서비스 위챗에 올린 성명에서 '자사 제품, 고객, 생산량 예측치에 관해 현재 미디어에서 도는 정보는 모두 부정확하다'라고만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3810fa28c48b99be3090d5c1ceb07cdfff81bda1b100bee65732e852f9c1bdcd" dmcf-pid="PGiRmz3G1N"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의 약진은 미국 정부가 2022년부터 엔비디아 등의 고성능 AI 칩에 대해 대중국 수출을 규제한 것과 연관이 큽니다.</p> <p contents-hash="8e2e2faf7d43e6c87c8139c9bf5bed17173200ceae7d796182835f72e63d8096" dmcf-pid="QHnesq0H1a"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H200 등 중국이 아직 생산하지 못하는 수준의 고성능 엔비디아 칩의 대중국 수출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p> <p contents-hash="0c754541fce3af7f2c4d10e6b862eb2710a2339970bc18d163738aa7821a009d" dmcf-pid="xXLdOBpXH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대중국 AI 칩 통제가 중국의 관련 기술 혁신만 촉진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5cdec5a451245051ecc6273141b4aff42eecb2ecc114281120228a75a7cf742" dmcf-pid="yJ1H2wjJ5o" dmcf-ptype="general">단 대중국 수출 규제가 완화되어도 'AI 기술 내재화'를 강조하는 중국이 자국 AI 기업들이 H200 등 최신 미국제 칩을 실제 쓰게 허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p> <p contents-hash="65f3f429530688a2b0080fe8ceb2802dc78b9690d4d1f72d1becbbc10057e0cc" dmcf-pid="WitXVrAiYL" dmcf-ptype="general">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를 논의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기자들에게 H200의 중국 도입 가능성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a950abdf131d0b292c4fbb90fd9f18f860820cbac6af9b24f4e48269af95db1" dmcf-pid="YnFZfmcnGn"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캠브리콘이 미·중 대립 상황의 대표적 수혜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8107c29b8c425e2a72e901eb74f977d534dc7a6e977b4eb62dac4d5f26af6159" dmcf-pid="GL354skL5i"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은 올해 3분기에 매출이 14배로 뛰었고, 상장 다음 해인 2021년과 비교해 시가총액이 9배 이상 불어났습니다.</p> <p contents-hash="ae1af4a505a166d12a49d17e741edfb817b3ac7df235b5c10f6fa2c3fca77436" dmcf-pid="Ho018OEoHJ"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은 중국의 AI 대표주자 중 하나인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가 최대 고객으로, 전체 주문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입니다.</p> <p contents-hash="4f7082a2e90c7fe2de4b54ef824b4be22362b37e6c8f0a5d8df3014cf9d0104e" dmcf-pid="Xgpt6IDgZd" dmcf-ptype="general">캠브리콘은 또 알리바바 등 다른 자국 주요 AI 기업에서도 향후 수년간의 신규 주문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cb3ae2327daaff7918dbd6b143a6644edcca4f6bba9b62f1aaa97ca8da1d28ec" dmcf-pid="ZaUFPCwaHe" dmcf-ptype="general">하지만 캠브리콘의 사업 확대에는 파운드리인 SMIC가 뜻밖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내다봤습니다.</p> <p contents-hash="8a938e9d7fe757cd8cab691c942b256dc9d7872b38149682c417464dadd0db40" dmcf-pid="5zrkHxfzZR" dmcf-ptype="general">SMIC가 캠브리콘의 최신 AI 칩인 시위안590과 시위안690의 생산 수율을 아직 20%까지밖에 못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499241fd289df5caa0cb93c539d53e92b892d946e11808ff932c439df763a24a" dmcf-pid="1qmEXM4q5M" dmcf-ptype="general">이는 실리콘 다이(칩의 원재료 조각) 5개에 회로를 찍으면 이 중 4개가 불량이 난다는 뜻입니다.</p> <p contents-hash="188afda479f0cf1c5545a2bee0bee2c32b5de26bbb422898329e9be5be2cb0e6" dmcf-pid="tBsDZR8B1x"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이용하는 대만 TSMC가 최신 2나노ｍ 공정으로 생산 수율을 60% 이상 내는 것과 대비됩니다.</p> <p contents-hash="7e4a3ae7e45c0e203011e392828d7136acf09cebffe6bfa9dc41d9a3d9018b60" dmcf-pid="FbOw5e6btQ" dmcf-ptype="general">AI 칩 시스템의 필수 부품인 고대역메모리칩(HBM)의 수급도 SMIC의 고민거리입니다.</p> <p contents-hash="13461ae33ac485a6a060a7a0916edc8a2f1dc3d00191aa611cdc3c03958d0d51" dmcf-pid="3KIr1dPKHP"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이 HBM 기술력이 부족한 탓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산 HBM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공급난 위험이 상존하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45f114d6c3a665b899f058b7391f1894043f5abeb94671318ed1614f6029a6ec" dmcf-pid="09CmtJQ956" dmcf-ptype="general">#캠브리콘 #엔비디아 #AI반도체 #미중경쟁</p> <p contents-hash="d0ac8beee14d3521856dd2496abeec179166a5f399a38de9fe85debf9560374d" dmcf-pid="p2hsFix218"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eefb26188770ba4fe35b6072ec3c39d02620e56174763314cec8a9a59cad44f2" dmcf-pid="UVlO3nMVG4" dmcf-ptype="general">장효인(hijang@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혜은이, 전성기 시절 수입 어마어마하네…"현찰 쌀자루에 쓸어담아" (어쨌든) 12-05 다음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4기 모집...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류 접수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