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이어 세대 대표 배우로…김유정·김향기, 나란히 비상 [샤이닝스타] 작성일 12-0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X0r7FY1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2e95e7afeeb1b35cb684a84f69c916f7d4054ab83f8265e1c5552284f9e35c" dmcf-pid="5vZpmz3G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정, 김향기. 사진|티빙, 웬에버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19423irlt.jpg" data-org-width="700" dmcf-mid="Y6R9T4b0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19423ir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정, 김향기. 사진|티빙, 웬에버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c0c63784ea39470713ec1eff1b5e31f1a6cd970a0dbb62fdb53fe248dcc83f" dmcf-pid="1T5Usq0HG9" dmcf-ptype="general"> ‘잘 자란 아역’이라는 수식을 넘어, 이제는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선 김유정과 김향기가 각기 다른 매력의 신작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861f75def7ee66b5ca2cb0af6c3f2c8246662c1356567d637ac8e8c9dad37af" dmcf-pid="ty1uOBpX5K" dmcf-ptype="general">두 배우는 신작에서 그간의 이미지를 깨는 ‘파격 변신’과 시대의 아픔을 품은 ‘묵직한 모성’을 각기 그려내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cc7de0461ad7fb475197594b4ea7dc92f8bcaad3e7c7c580d5edb36382e437" dmcf-pid="FrSHN1YC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 김유정. 사진|어썸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20764bzel.jpg" data-org-width="700" dmcf-mid="GIQiUgd8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20764bz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 김유정. 사진|어썸이엔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3d7a9c3628a465de4e2522f4dd97ee6ab1d04d7c4169241237aae4e1b1dc1a" dmcf-pid="3mvXjtGhtB" dmcf-ptype="general"> 먼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김유정은 ‘천사의 얼굴을 가진 악마’ 톱배우 백아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얼굴을 선보였다. 가정 폭력 피해자에서 욕망과 독기를 품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인물을 김유정은 섬뜩할 만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div> <p contents-hash="e0a85f3b908a05ab4ade54faa0661ebbc317169b111efd5711b93c3520bf7d57" dmcf-pid="0sTZAFHl5q" dmcf-ptype="general">특히, 악행을 해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의 설득력 높은 연기는 백아진에게 비난과 연민을 동시에 느끼게 해 시청들의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섬뜩한 ‘악의 서사’를 완성해냈다는 찬사가 쏟아지면서 ‘배우’ 김유정의 성공적 변신으로 자리매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3300d45a9dbf94fc99d291eebd2ff881eb0652083bbcde2bf6dc59ca8004fc" dmcf-pid="pOy5c3XS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란’ 김향기. 사진|웬에버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22163etyj.jpg" data-org-width="700" dmcf-mid="HinA9DNd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22163et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란’ 김향기. 사진|웬에버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a2475170d733cae96bd41e2ced69f76b3b76376da17ed75c6142eacaad5e104" dmcf-pid="UIW1k0ZvX7" dmcf-ptype="general"> 그런가 하면, 영화 ‘한란’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 김향기는 1948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의 비극 속에서 딸을 지켜내려는 20대 엄마 고아진 역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7ef5f471f122e4746f9bb0ad8e3e531b31dba59c5fa1f478c5a5241b8dad417" dmcf-pid="uCYtEp5TYu" dmcf-ptype="general">제목처럼 척박한 겨울 한라산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첫 엄마 역할’이라는 부담감을 딛고 절박하고 처절하지만, 아이를 위해 괴로울 틈도 없이 고군분투하는 밀도 높은 모성애를 완성해냈다.</p> <p contents-hash="ae7d7dbb3a06fefcacdb4e4fb5a63148fc068861f193b2f49606db9338dd2ac8" dmcf-pid="7hGFDU1ytU" dmcf-ptype="general">김향기는 100% 제주어로 구현 된 영화 속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른 작품과 촬영 시기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일 대 일 과외를 받고,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평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b120395c59288ca285cf4b91ce294dc77a7ed1899b9f5e86fa04d860ffede1" dmcf-pid="zlH3wutW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정, 김향기. 사진|티빙, 크리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23474yyde.jpg" data-org-width="700" dmcf-mid="XnlGa5WI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today/20251205103923474yy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정, 김향기. 사진|티빙, 크리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9c015e33ac9df4bb563a418ef33b4de3f6ace5cbe89874064aeda73bb5cf39" dmcf-pid="qSX0r7FYt0" dmcf-ptype="general"> 흥미로운 것은 두 배우의 최신작 배역 이름이 ‘아진’으로 같다는 사실이다. 각각 백아진과 고아진으로, 연기적 변신에 성공한 두 사람이 동시기 같은 이름으로 나란히 비상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2608941a70399719503d8866ec48ef0864a8efa9d9764b003f1975a112b7f1ab" dmcf-pid="BvZpmz3GH3" dmcf-ptype="general">김향기는 최근 ‘한란’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어릴 적 광고촬영장 등에서 유정 언니와 술래잡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쳤던 기억이 난다”며 “언니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초연을 했었는데, 내가 올해 그 작품을 하게 돼서 공연 연습할 때 놀러 온 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유정과의 추억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65eb64470e9735338846ec1c8163e531ba958b5ca78c3696a5db5716d78227ac" dmcf-pid="bU9PZR8B1F" dmcf-ptype="general">김유정 역시 최근 진행된 ‘친애하는 X’ 라운드 인터뷰에서 김향기에 대해 “대단한 연기력을 갖고 있는 친구이기에 과거 함께 촬영하면서도 깜짝 놀라 김향기의 연기를 감상하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 온 배우들이 각자 좋은 모습으로 성장해서 잘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큰 위로를 얻는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34129ee2f2118267d99328965ab7dd42790a7a8772c36ab2b92b77466dd83d2" dmcf-pid="Ku2Q5e6bHt" dmcf-ptype="general">‘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향기는 오는 24일 방영하는 KBS2 단막극 프로젝트 ‘러브: 트랙’의 ‘민지 민지 민지’를 비롯해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캐셔로’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유정 역시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영화 ‘복수귀’ 등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이들이 이어갈 눈부신 비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2ab7bfca9b5b6bf5fd80ccfeb53587bcd23c942ab697665bddbd6fcb599e18f" dmcf-pid="97Vx1dPK11"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판사 이한영' 지성·박희순, 엇갈린 시선…폭발하는 카리스마 12-05 다음 '20년 만에 복귀' 김민종, 신작 1억뷰 넘기더니…英서도 뜨거운 반응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