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 캄보디아 특급 꺾었다!...김예은, 풀세트 혈투 끝 시즌 2번째 준결승 진출 작성일 12-05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5/0002238079_001_2025120512001306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제쳤다.<br><br>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8강에서 LPBA 김예은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시즌 2번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1세트를 내준 김예은은,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11:9(11이닝), 11:6(11이닝)으로 차례로 따냈다. 4세트를 7:11(8이닝)로 내줬지만, 5세트엔 9:4(10이닝)로 승리를 거둬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스롱을 꺾은 김예은은 김민아(NH농협카드)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김민아는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제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5/0002238079_002_20251205120013104.jpg" alt="" /></span></div><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32강서는 '한국 3쿠션 간판' 조재호(NH농협카드)가 차세대 기수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br><br>조재호는 매 세트 장타를 터트리며 김준태의 기세를 끊었다. 1세트 1이닝부터 7점 장타를 쳐내며 7:1로 앞서나간 조재호는 3이닝부터 3-3 연속 득점으로 13:3까지 격차를 벌렸다. 김준태가 6이닝째 6점을 올려 9:13까지 따라갔지만 조재호는 6이닝째 남은 2점을 마무리, 15:9로 1세트를 따냈다.<br><br>조재호는 2세트 1이닝부터 9-3-1 연속 득점으로 13:0으로 달아났다. 김준태는 3이닝부터 6-5-1 연속 득점을 통해 12:13 1점 차까지 쫓았지만 조재호는 3이닝 연속 공타 이후 7이닝째 뱅크샷으로 15:12로 승리, 2세트까지 가져갔다. 3세트에 조재호는 공타 없이 6이닝 만에 15:5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만들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5/0002238079_003_20251205120013168.jpg" alt="" /></span></div><br><br>'헐크' 강동궁(SK렌터카)은 방정극을 상대로 빈틈없는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뒀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베트남 강자'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을 3:1로 제치고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 이승진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을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br><br>스페인 강호들 중에선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이 각각 황형범과 아드난 윅셀(튀르키예)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우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박주선에 세트스코어 2:3으로 가로막혀 16강행이 좌절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5/0002238079_004_20251205120013205.jpg" alt="" /></span></div><br><br>이밖에 조건휘(SK렌터카) 엄상필 강민구(이상 우리금융캐피탈)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김현우(NH농협카드) 신대권 임완섭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대회 7일 차인 5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네 번에 나눠 PBA 16강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에는 김보미-강지은, 김민아-김예은의 LPBA 준결승 경기가 열린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 최초' WADA 총회, '부산 선언' 채택하며 폐회 12-05 다음 "새로운 클린스포츠 약속,부산서 시작됐다" WADA총회 '부산선언' 채택...김대현 차관"공정 스포츠,협력의 새시대...반도핑 최선"[부산 WADA총회 성료]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