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1568억 하이브 주식 동결당했다…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여파 작성일 12-05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laUNiPC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503ceebe07dedd50060020e7679aa1367dbdac7bebb399310a68746c672d93" dmcf-pid="7lSNujnQ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en/20251205121348034thhp.jpg" data-org-width="650" dmcf-mid="U6ftNFHl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en/20251205121348034th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8b99913a74b35fbd3ace238348dbaec8dbc53789fd56ec5c0e09a97ab4eafc" dmcf-pid="zSvj7ALxhU"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contents-hash="35da240a8deb71b9303059647fd2fa4b070280b1ba7bb9d6153cbc7021fa4131" dmcf-pid="qvTAzcoMSp" dmcf-ptype="general">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식을 동결당했다.</p> <p contents-hash="a81922ae1aca19ef408ccbd6069066367e7c87d3065d78c1f7604b45e75b99f6" dmcf-pid="BTycqkgRC0" dmcf-ptype="general">12월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11월 19일 방시혁이 보유한 1,568억 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추징 보전해 달라는 청구를 인용했다.</p> <p contents-hash="437582fbfa2fb93e7b571445b6855ad0668e7e7f7a0f41d8117e2f815b89c431" dmcf-pid="blSNujnQh3" dmcf-ptype="general">추징 보존은 피고인이 범죄 행위를 통해 거둬들인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임의 처분하지 못하도록 확정 판결 전까지 동결하는 절차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방시혁의 주식을 묶어두고자 이 같은 조처를 신청했고, 이를 서울남부지검이 서울남부지법에 청구했다.</p> <p contents-hash="a51bddcb6be15fcc6a4b567c99e831bde5a94923cd1429e14435275beec5ec1b" dmcf-pid="KSvj7ALxvF"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방시혁은 하이브 상장(2020년)이 이뤄지기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하이브 임원들이 만든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매도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072ab1836f1f97667626ad55eaebbd6cc1bac190a2ec6af1fda20689ffad732f" dmcf-pid="9vTAzcoMht" dmcf-ptype="general">방시혁은 사모펀드 측과 주주간계약을 체결, 기업공개 이후 PEF의 매각 차익 중 약 30%를 받아 기존 주주들을 기망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기존 투자자들은 대다수 기관 투자자였으며 이들의 투자금에는 국민연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방시혁은 1,200억 원, 세공모자들과 합산할 시 1,900억 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d63fab4d4cf7c18406fb6030edceea0fd762d833c07feb330d5a0e7e3ecdeee" dmcf-pid="2TycqkgRh1" dmcf-ptype="general">방시혁은 하이브 임원 출신들과 함께 7월 16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경찰은 6월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7월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p> <p contents-hash="5c86e577ac7ed2ec882989076d2137fa766c93d9a6e3344fe5f93bc9ba6320cf" dmcf-pid="VyWkBEael5" dmcf-ptype="general">경찰 소환 조사는 세 차례 진행됐다. 9월 1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의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데 이어 9월 22일 두 번째, 11월 5일 3번째 조사를 마쳤다. </p> <p contents-hash="318507e993327890568c4ba8a7f5b158c23d63543d659474d98d8c55dc5fb951" dmcf-pid="fWYEbDNdyZ" dmcf-ptype="general">방시혁은 혐의를 부인 중이다. 하이브 측은 지난 7월 17일 뉴스엔에 "최대주주가 금감원 조사에 출석해 상장을 전제로 사익을 추구한 사실이 없음을 적극적으로 소명한 점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서 관련 의혹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여 시장과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p> <p contents-hash="3e5bdfa0931393689c8251c0e7a98e3bd0d047084a6289be52005fd8aa7bad85" dmcf-pid="4YGDKwjJCX" dmcf-ptype="general">방시혁은 8월 6일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b3a110b217f1dae5646590524b3bdd387d913d6cf93975dfe9d2e2d5c921d7" dmcf-pid="8GHw9rAihH"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6HXr2mcnvG"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교도소서 이뤄진 두 사람의 비밀 거래…'자백의 대가' 관전 포인트는? 12-05 다음 박나래 '갑질 논란' 일파만파, 녹화 취소까지…활동 '적신호'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