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5] 영하 10도에도 킨텍스 '인산인해'...개막 첫날부터 '후끈' 작성일 12-05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GF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br>-주요 게임사 신작 및 IP 콘텐츠 공개<br>-강추위 속 30만명 관람객 운집 예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5/0000075093_001_20251205125815697.jpg" alt="" /><em class="img_desc">'AGF 2025'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 사진=손현석 기자</em></span><br><br>[더게이트] <br><br>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5(Anime X Game Festival 2025)'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리며, 주최 측은 올해 행사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만큼 총 관람객이 최대 30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GF는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예년보다 더 큰 흥행 열기를 예고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영하 10도 속 오픈런"…확대된 전시장, 현장 열기 입증</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5/0000075093_002_20251205125815869.jpg" alt="" /><em class="img_desc">'AGF 2025'가 막을 올린 킨텍스 제1전시관 내부. 사진=손현석 기자</em></span><br><br><span style="font-size: 13px; letter-spacing: -0.05em;">개막일 당일, 영하 10도의 혹한에도 행사장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전날 밤부터 인근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pan><br><br>AGF 주최 측 관계자는 "상당수 입장객이 개장 전부터 엄청 몰렸다"며 "예년에 비해 대기 인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br><br>올해 AGF는 킨텍스 제1전시장 다수의 홀을 활용해 전시장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국내외 약 160여 개 기업·브랜드가 참여해 애니메이션과 게임뿐 아니라 웹툰, 라이트 노벨, 버추얼 유튜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적재산권(IP)을 선보였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게임사 대거 출동…신작 경쟁·테마 부스 '체험 강화'</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5/0000075093_003_20251205125816030.jpg" alt="" /><em class="img_desc">인기 성우 남도형 씨가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캐릭터 모델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손현석 기자</em></span><br><br>주요 게임사는 개막일부터 적극적인 체험 콘텐츠를 앞세워 관람객 확보에 나섰다.<br><br>먼저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와 대표작 '에픽세븐' 시연존을 열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관을 구현한 테마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원작 속 '티르 코네일' 마을을 재현한 구조물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br><br>엔씨소프트는 AGF에 처음 참가해 애니메이션 액션 RPG(롤플레잉게임)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을 공개했다. 부스 내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미니게임,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거 배치하며 신규 타이틀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부스 카페테리아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콘셉트의 캐릭터 직원 연출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br><br>NHN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와 '최애의 아이 Puzzle Star'를 소개하고, '어비스 인베이더 랭킹대전'을 개최해 우승자에게 고가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IP 강자 총집결…굿즈·무대 행사로 주말에 더 몰릴듯</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5/0000075093_004_20251205125816187.jpg" alt="" /><em class="img_desc">엔씨소프트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현장 부스 전경. 사진=손현석 기자</em></span><br><br>IP 중심 기업들도 대규모 참여를 이어갔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기념 전시를 마련해 시연 및 굿즈 판매를 함께 진행했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8주년 부스를 열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br><br>이밖에 글로벌 게임사인 요스타는 '명일방주', '작혼', 신작 '스텔라 소라' 등을 전면 배치하며 해외 IP 강자로서 무게감을 드러냈다. <br><br>AGF 무대가 꾸며진 킨텍스 1전시장에는 주말에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AGF 조직위원회는 성우 토크쇼, 아티스트 미니 콘서트, 한정 메뉴를 판매하는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해 행사 마지막 날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10도 한파 녹였다"…서브컬처 팬덤 집결한 'AGF 2025'[TF현장] 12-05 다음 이럴 수가! 태극기 떼고 중국 귀화, '빅토르 안' 악몽 또 펼쳐진다…中 린샤오쥔, 평창 金 8년 만에 올림픽 출전 '오피셜' 공식발표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