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쿠팡, 나흘 만에 이용자 감소 전환…‘탈팡’ 본격화 조짐 작성일 12-0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2e1iHvm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33754123507d638e190fbcbeb9ba55e9a83e7980987a70ac415f70063ba6cf" dmcf-pid="pVdtnXTs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 쿠팡에서 3000만건 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보낸 개인정보 노출 통지 문자 메시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dt/20251205130315492mpzl.png" data-org-width="500" dmcf-mid="388WQSsA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dt/20251205130315492mpz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 쿠팡에서 3000만건 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보낸 개인정보 노출 통지 문자 메시지.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b0effeed039d3c01c59ab83405a71765b62a5921fee0c1c6b57307a12095f7" dmcf-pid="UfJFLZyOvi" dmcf-ptype="general"><br>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로 위기에 몰린 쿠팡에서 일간 이용자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p> <p contents-hash="2aba4bf5633165113c8c4f01e7af7bb344159436575fb94c59910f6af6814711" dmcf-pid="u4i3o5WIWJ" dmcf-ptype="general">5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80만4511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a41e895062c40c80fa85071d03afaef3381e5a09bf74b68579923c3e89e430c3" dmcf-pid="7nD2mBpXSd"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 1일 역대 최대 일간 이용자 1798만8845명보다 18만명 이상 급감한 수치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연속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다 나흘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bf4c19d50b927104554c4f43601afa9b1e6e9d0c6075a346fbfdaa2bf72ff54" dmcf-pid="zLwVsbUZhe"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일간 이용자 수는 여전히 1700만명대를 유지했다. 쿠팡 일일 이용자 1700만명대 기록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연속이다.</p> <p contents-hash="68febb7292822603016cbb720b0ebf6060174ed1c3354fa09fc602d2f959451a" dmcf-pid="qorfOKu5vR"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소비자의 쿠팡 이탈 조짐이 이제부터 현실화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사태 발생 이후 로그인과 비밀번호 확인 또는 회원 탈퇴 방법 모색 등의 점검 차원에서 소비자들이 쿠팡 앱·웹에 일시적으로 접속했다가 그 일부가 이탈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cf77c520635c32acfca2793be4516899b32023346e5bb4ea7c3de0dadeb3ccf" dmcf-pid="Bgm4I971vM" dmcf-ptype="general">최근 쿠팡 계정을 해지한 한 소비자는 “쿠팡의 사후 조치에 실망한 나머지 탈퇴하려고 며칠 전 앱에 접속했다”며 “그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복잡해 탈퇴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799acde009a1cc5676719b6ec826c519080764112ae3162c2c2896ca7c10c4" dmcf-pid="bas8C2ztCx" dmcf-ptype="general">실제 PC 화면으로 탈퇴를 진행할 때는 마이쿠팡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 확인/수정→비밀번호 입력→화면 하단 ‘회원 탈퇴’ 클릭→비밀번호 재입력→쿠팡 이용내역 확인→설문조사 등 6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회원 탈퇴 과정이 까다롭게 돼 있다.</p> <p contents-hash="7d273d8911becff6012cdebc3900bfa3699b0e03026fb2d76a0245a462db619c" dmcf-pid="KNO6hVqFvQ" dmcf-ptype="general">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에 따라 쿠팡에서 설정한 이 절차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 상태다.</p> <p contents-hash="54f86ded0f603da42a49f4114688f572694f21d8a821f717491a9398ad3bd16f" dmcf-pid="9jIPlfB3yP" dmcf-ptype="general">박순원 기자 ssun@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신세계家' 애니, '실수입 0원' 첫 정산 못 받았다…"조금 기대 중"('미니핑계고') 12-05 다음 데이식스 도운, 월세로 얻은 작업실서 엉덩이 젖을 정도로 격렬한 드럼 연주(나혼산)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