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SNS 분석해보니…“시민들, AI 기술 아닌 친구처럼 느껴” 작성일 12-0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eKZiHvmmw"> <p contents-hash="0c6bff5f83a1089a9b87dd6822d37c0ad372a6a8199dde7d57ebd9db7a0000fb" dmcf-pid="9d95nXTsDD" dmcf-ptype="general">서울AI재단은 최근 10개월간 시민이 작성한 소셜미디어 게시글 약 35만건을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AI)을 '일상에서 함께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2b133f211fa0f35b3535195ffc1f5b28fa0cc150420c8e8365d458f777cb91d" dmcf-pid="2J21LZyOmE" dmcf-ptype="general">재단은 유튜브·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등 9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p> <p contents-hash="ebb2b757e5c52b2aa3f9966474ceb0a0735643f2ff23ccfcd7d3d48a8a659461" dmcf-pid="ViVto5WIEk"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시민의 AI에 대한 긍정 인식은 37.2%로 지난해(31.5%)보다 5.7%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키워드에서도 지난해에는 사회적 합의, 불평등, 편견 등 우려 섞인 표현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우리의 삶, 성장성, 전략 수립 등 AI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두드러졌다.</p> <p contents-hash="602d0061e6683a2d918a5f12279c5a36c28dc1e9515535e85c30dfebe80c01d0" dmcf-pid="fnfFg1YCDc" dmcf-ptype="general">시민들이 AI를 설명하는 어휘도 달라졌다. 파트너·조력자·비서·친구 등 관계 기반 표현이 증가했고, '따뜻하다', '위로하다', '친근하다' 등 감정적 표현도 늘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3d1dd2132bf86ead2e26fa5feaf628a5c7eec24a03689cebcc6a0094acdfc7" dmcf-pid="4L43atGh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AI재단 SNS 분석 결과 이미지. 시민들이 생각하는 AI 역할. 자료=서울AI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etimesi/20251205131649614rqaf.png" data-org-width="580" dmcf-mid="bLPUA0Zv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etimesi/20251205131649614rqa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AI재단 SNS 분석 결과 이미지. 시민들이 생각하는 AI 역할. 자료=서울AI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af20d2c3593366028ecc4833eaf048e7086c7a041781bc5172dc55e31d7c75" dmcf-pid="8o80NFHlIj" dmcf-ptype="general">재단은 인식·활용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AI를 '기술 중심'으로 바라보던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작동하는 생활 기반 기술로 이해하는 4대 시민 중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922b272d1d292a7e705708ce59c8602c4d9bc7f7f7d9f8f77da0cefd52c95eb0" dmcf-pid="6g6pj3XSsN" dmcf-ptype="general">4대 시민 중심 정책 방향은 △공감형 기술 설계: 시민이 기대하는 '따뜻한 AI' 구현 △창작 지원형 인프라 활용: 이미지·영상 등 창의 활동 연계 △참여형 AI 플랫폼 구축: 시민-생성(generated) 콘텐츠의 행정 연계 △AI 역할·책임 명확화: AI 행정 도입 시 신뢰성 확보 등이다.</p> <p contents-hash="78f7bd125e19f1eb683e8b15c702e3127f83c86bcfbed81ca0ab64371beaef6a" dmcf-pid="PaPUA0Zvra" dmcf-ptype="general">재단은 AI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AI페스타·스마트라이프위크(SL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b0797fc2372373fde5bda19ffabdd0c38b098ed446b6226a60b59fca410b702" dmcf-pid="QNQucp5Tsg" dmcf-ptype="general">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시민 일상에서 나타나는 실제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향후 AI가 어떤 방향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분석 결과로 현장 프로그램을 보완해 AI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eaaa65873c2b1cb4018b13d65b3e05a0dca1b1b9c0b2c6bb01053a0f7f3ba8" dmcf-pid="xjx7kU1yDo"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멤버 갈라치기 그만" 민희진, 하이브 향한 작심 비판 12-05 다음 시청자 질타 잠재울까…'역사스페셜', AI·'고거전' 양규 품고 부활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