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착취물 유포 혐의 대전 운동부 유망주 선수 '실업팀 입단 취소' 작성일 12-05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5/0008645417_001_20251205135257173.jpg" alt="" /><em class="img_desc">ⓒ News1 DB</em></span><br><br>(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후배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유망주 A 선수가 실업팀 입단이 취소됐다.<br><br>5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A 군은 내년 1월 1일 대전시체육회 소속 실업팀에 입단하기로 했으나, 시체육회는 A 군이 성착취물 유포 혐의로 검찰에 입건됨에 따라 내부 논의를 통해 입단을 취소하기로 했다.<br><br>A 군은 지난 1월, 4월 두 차례 전지훈련 숙소 등에서 2학년인 후배 B 군 대상 성폭력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 주는 등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br><br>대전유성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고3 A 군을 불구속 송치했다.<br><br>가해 의혹을 받는 A 군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로 알려져 있다.<br><br>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학교 운동부 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하고, 스포츠 인권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철저한 재발방치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서 첫 개최한 2025 WADA 총회, ‘부산 선언’ 채택하며 폐회 12-05 다음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폐막…도핑 근절 '부산선언' 채택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