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 첫 개최한 2025 WADA 총회, ‘부산 선언’ 채택하며 폐회 작성일 12-05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05/0001200139_001_20251205135019879.jpg" alt="" /></span></td></tr><tr><td>반카 회장. 사진 | KADA</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이번 총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려, WADA가 주최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 지원 속 호평을 끌어냈다.<br><br>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정부 대표, 국가도핑방지기구 등 전 세계 163개국 약 2000명이 참석해 향후 6년간 글로벌 도핑방지 정책의 방향을 결정했다.<br><br>폐회식에서는 선수, 스포츠 단체, 정부, 도핑방지기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스포츠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핑 근절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 ‘부산 선언(Busan Declaration)’이 공표됐다.<br><br>선언문은 앞으로의 국제 도핑방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문서로서 ▲공정 경기 가치 수호 ▲ 국가 간 협력 확대 ▲ 선수 인권 보호 강화 ▲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선언에는 한국 정부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최초로 담았다.<br><br>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차관은 환송사를 통해 “‘부산선언’은 더 나은 검사 체계와 공정한 절차,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체계에 기반한다”며 “이 논의가 문서에 머물지 않고 각국의 경기장과 라커룸, 어린 선수들의 땀방울에까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br><br>WADA 반카 회장은 “문체부와 KADA 그리고 부산시의 세심한 준비와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은 아시아 도핑방지 시스템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저개발국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범적인 사례다. 한국의 뛰어난 개최 역량으로 대규모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beom2@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3세마 신기록까지 쓴 ‘클린원’, 제43회 그랑프리(G1) 제패 12-05 다음 후배 성착취물 유포 혐의 대전 운동부 유망주 선수 '실업팀 입단 취소'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