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폐막…도핑 근절 '부산선언' 채택 작성일 12-05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5/0001313713_001_2025120514030731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막식에서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strong></span></div> <br> 스포츠 도핑 방지규약의 국제 표준 등을 정하는 세계도핑방지기구, WADA 부산 총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폐막했습니다.<br> <br>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ADA 총회는 전 세계 163개국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br> <br> 총회 마지막 날인 이날, 총회 핵심 의제인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개정안이 최종 승인됐고 '부산선언'도 채택됐습니다.<br> <br> 규약과 국제표준에서 선수 인권에 대한 강조, 미성년 선수 및 보호 대상 선수의 보호 확대 등이 개정 추진돼 2027년부터 6년간 전 세계 스포츠 현장에 적용됩니다.<br> <br> 본회의 마지막 세션에서 채택된 '부산선언'에는 선수, 스포츠 단체, 정부 등 모든 관계자에게 도핑 근절을 위한 교육·조사·제재 노력 강화, 국제협력 강화, 신뢰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br> <br> 선언문에는 총회 개최와 글로벌 도핑 방지에 대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 개최 도시 부산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br> <br> 위톨드 반카 회장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지원한 부산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클린 스포츠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br> <br> 부산시는 내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협력해 '아시아 청소년 클린 스포츠 캠프'를 시범 추진합니다.<br> <br> 이 사업은 WADA와 KADA 선수 위원이 부산지역 청소년 선수와 아시아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방지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미래의 샘 알트만·스티브 잡스는 바로 나" 12-05 다음 [스포츠 LIVE 초대석] '올해의 감독' 염경엽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도전"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