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인재 임금 프리미엄, 주요국 꼴찌…미국의 23% 그쳐" 작성일 12-0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팬데믹 제외 매년 인재 순유출…한국인 AI 인력 16%가 해외 근무"<br>한은·대한상의, 'AI 기반 성장과 혁신' 공동 세미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vY5JQ9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b74ab80acd98f2317c17953368dd775d2f31720c0194ab4a03be67a6420cd0" dmcf-pid="UIDslfB35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CG) [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yonhap/20251205140147702doxa.jpg" data-org-width="1200" dmcf-mid="08q98Cwa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yonhap/20251205140147702do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CG)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3f777f7818358910860bdcc606646d81995a915ef669abcccabf0e5c73141c" dmcf-pid="uCwOS4b0ZL"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AI 기술 인력이 받는 임금 프리미엄이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꼴찌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82d258531fd28b2d2974f3435bbfc71c5acf76d12e7aeee77a87683b28577117" dmcf-pid="7hrIv8Kp1n"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AI 기반 성장과 혁신'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의 'AI 전문인력 현황과 수급 불균형: 규모, 임금, 이동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8807b2af0ae4833381152e3ad710ca8e1714e5878f8cf12da51fd956dc38f89" dmcf-pid="zlmCT69UGi" dmcf-ptype="general">인력 데이터 분석 기업인 레벨리오랩스가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소셜미디어(SNS)인 링크드인을 기반으로 구축한 프로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딥러닝 등 AI 기술을 보유한 인력은 약 5만7천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c8b3b627cea15b50599e98792ec077507dba05f3baea554266d2319bb38421d0" dmcf-pid="qSshyP2uYJ" dmcf-ptype="general">이는 2010년(약 2만7천명)보다 배 넘게 증가한 수치지만, 미국(78만명)·영국(11만명)·프랑스(7만명) 등보다는 적다.</p> <p contents-hash="d7d54885efb1f8dd19d36524d1f4c5c258b4eec77a60a4c52975375f9d6903a5" dmcf-pid="BvOlWQV7Zd" dmcf-ptype="general">이들이 AI 기술을 갖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더 받는 임금 프리미엄도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작았다.</p> <p contents-hash="0c8fa68ae84eb3804907cab502e582eaefdb9c8aafedd6317bbcf8ec8a352d29" dmcf-pid="bTISYxfzZe"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직급 등 다른 변수를 통제하더라도 국내 AI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는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지난해 기준 6%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9f3e86e9075f39b0a06d867fa20dacb84374c1eaeb6f3d8c77a2bc05076d54f8" dmcf-pid="KyCvGM4qtR" dmcf-ptype="general">이는 미국(25%)과 캐나다(18%), 영국·프랑스·호주(15%) 등 비교 대상 선진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f4af6bcb9c34f0f4778287b8502eaf7a33b6cb1088d1194abea45f8d7564ff07" dmcf-pid="9WhTHR8BGM" dmcf-ptype="general">분야별로 봤을 때는 패턴 인식(17.9%), 뇌과학(15.8%), 신호 처리(11.8%), 클라우드(11.3%) 등 기술 보유 인력의 임금 프리미엄이 높았다. 딥러닝, 머신러닝 기술의 임금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낮았다.</p> <p contents-hash="a3ccf8e2811c539ec5c759d12cdfb63c017890fcf1d77546114124d49a9048fe" dmcf-pid="2YlyXe6bZx" dmcf-ptype="general">이러한 낮은 AI 임금 프리미엄은 국내 AI 인력의 지속적인 해외 유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078cdf77c87c09080e02b620d60af20852ae8c6fed2ad80054c9e1056b7a60ee" dmcf-pid="Vq07KwjJGQ" dmcf-ptype="general">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매년 국내로 유입되는 AI 인력보다 빠져나가는 인력이 더 많은 순유출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2bfd824120db595f59022b4f5b159fd38be5cb0e022333b3133936cf9188e776" dmcf-pid="fBpz9rAi5P" dmcf-ptype="general">해외에서 근무하는 국내 AI 인력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1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4d1ea26180284c4f84edb9e826ccd2be091ffef016c471b5f70c43daecfa41f4" dmcf-pid="4bUq2mcn16" dmcf-ptype="general">이는 전체 AI 인력의 16% 수준으로, 다른 분야 근로자에 비해 해외 근무 비중이 6%포인트(p) 가량 더 높았다.</p> <p contents-hash="cac29c4a0cac5f152373897331c2b6d459d5370ce4cba6902b0253f80ff69914" dmcf-pid="8KuBVskLG8" dmcf-ptype="general">해외 근무 국가 중에서는 미국이 6천3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p> <p contents-hash="5f3beb86cb4a2d032b9f99a49ed39af0aa4b168688ad37a7f407f1fedff2b994" dmcf-pid="697bfOEoH4" dmcf-ptype="general">기술 별로는 패턴 인식, 뇌과학 등 상대적으로 임금 프리미엄이 높은 AI 기술을 보유한 경우 해외 근무 확률이 낮았으며 딥러닝 등 임금 프리미엄이 낮은 기술 인력의 해외 근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4fac5f6de398339d0bc3097fca5bebdec805b60e6f60b9d3812bd79806e640da" dmcf-pid="P2zK4IDgYf" dmcf-ptype="general">보고서를 작성한 오삼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장은 "국내 임금 프리미엄이 높지 않은 분야 인력의 해외 근무 비율이 높아 처우와 해외 이직이 관련된 것으로 유추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4deb95f66bf85f31b92b5d2c27adec2dc5f8ee486b9b8f2df6d6a7c7215890" dmcf-pid="QVq98Cwa5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의 AI 임금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경에는 "미국 등 해외 AI 인력 경쟁력이 더 우수한 면과 한국의 임금 경직성, 보상에 기반한 임금 체계가 잘 갖춰지지 못하는 특성 등이 뒤섞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이 국제 AI 인재 경쟁 면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1cea5330dfeba58010d691ad22c6702ffd224779c0bfe4c536cf67f81b83e62" dmcf-pid="xfB26hrNX2" dmcf-ptype="general">wisefool@yna.co.kr</p> <p contents-hash="ad4c38e718c3b208eddcedb4c19b3ef5c2aeb143b278b6b5d4e5b302c8d86b01" dmcf-pid="WhrIv8KpH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드림, 타이베이 돔 콘서트 D-1 12-05 다음 젊은 여성과 나이 많은 사람의 결혼, 이상할 것 없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