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빼는 카카오⋯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흡수합병 마무리 작성일 12-05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T 서비스 전문 디케이테크인이 존속법인으로 남는 형태⋯약 8년 만에 역사 속으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wNfA0ZvSw"> <p contents-hash="fe96bfed4dc74dda8e8d5993f029a6f7d1f82ccfec48d8f6680ddb3f27832384" dmcf-pid="6rj4cp5TTD"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그룹 계열사 수를 두 자릿수로 대폭 줄인 카카오가 내실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그룹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0b7a95f5626c9d09cd83514377764ebca79449067c3639984193eef0f96018" dmcf-pid="PmA8kU1y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41825586rucp.jpg" data-org-width="580" dmcf-mid="4GZw1ix2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41825586ru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4e1a9ac064319ba1134c6104e76085f702a5df5105be5f450c4e88e4dfd22a" dmcf-pid="Qe8tPlmjWk" dmcf-ptype="general">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계열사 그라운드엑스(X)를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흡수합병하는 절차가 마무리됐다. 앞서 두 회사의 합병 결정과 관련해 카카오 측은 "그룹 차원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db2bc41e24a845240b2d5d3675b670cd7a9d6fd2ba30cb94dcc1bf5797211e2" dmcf-pid="xd6FQSsAyc" dmcf-ptype="general">2018년 3월 설립됐던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연구와 개발에 주력하며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Klip)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3월 말에는 그라운드X의 주요 서비스와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카스(KAS)의 기술 인프라, 이용자(고객) 지원 체계 등 관련 사업을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넘겨받았다. 그 후 남아 있는 사업 등은 그룹 내 흡수합병을 통해 효율화를 꾀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be51d9496123f5d4615a267b5dfc06ed32536cc98247e0125baf8d40f7b6a22c" dmcf-pid="yHSgT69UvA"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최근 수 년 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집중하며 거버넌스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023년 9월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사업총괄로 취임했을 당시 142개였던 계열사는 대표이사 선임 시점인 지난해 3월에는 132개로 줄었고 올해는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0월 공개한 주주서한을 통해 계열사를 연내 80여 개 수준으로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실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e63ba6efe80060332bf5d6556b43177686837d45d572bf04ed6fc8867cf8633" dmcf-pid="WXvayP2uSj" dmcf-ptype="general">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 기준으로 카카오 그룹 계열사는 98개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11월 1일 기준) 122개였던 것에서 24개가 줄어든 수치다. 회사 흡수합병 등 관련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 중심의 '몸집 줄이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df09149eee090d0ba89367b942bca3905ddaf88d773cabd45402b1d9c72f5c4" dmcf-pid="YZTNWQV7hN"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을 핵심 축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인 맞춤 정보 제공과 추천(제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대응하며 카카오톡과 AI를 결합해 광고, 커머스(쇼핑) 등 서비스 전반을 고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7ca070d7fef5bb0ba046a7b47dd9af94b3bdbda7f43e9aa1c1f31eb0a7969d9" dmcf-pid="G5yjYxfzTa" dmcf-ptype="general">전략적 동맹을 맺은 오픈AI의 AI 서비스 챗GPT를 카카오톡에서 쓸 수 있도록 선보이며 이용자의 활동성 향상을 공략하고 있다. 일정 관리 지원 등 '나만의 AI 비서'를 표방하며 기기 자체에서 AI를 실행하는 구조로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에도 방점을 둔 서비스(카나나 인 카카오톡)까지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p> <address contents-hash="d2a08f83d55de7291b288db6b5393613594b40d624d7d047925ede95dd77a912" dmcf-pid="H1WAGM4qvg"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클라우드 보안 규제 겹치며 혼선…"민간 활용 확대해야" 12-05 다음 프랑스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 12연승 독주 이어가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